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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

설교라는건, 상대를 위한게 아니야...의미 없는 설교

by 후까 2018.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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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담당하던 일말고 새로 담당하게된 업무가 많아지면서 실수를 하게되었다.
변명이라면 손에 익지 않은 일이라 몰라서.

모르면 물어보라는데 물어볼 사람이 없고, 메신저로 물어보면 대충 답을 한다. 

그러다보면 터질게 나온다.


불러놓고 성질을 내지만 자기 말로는 가르치는 거란다. 내가 듣기엔 화풀이인데...


설교는 나이가 어리거나 직위가 낮은 사람에 대해서 가르쳐서 바르게 하고 싶은 것을 딱딱한 어조로 말하는 것인데, 가르침이나 격려 등의 감사한 말이면 좋지만 대부분 꾸짓거나 반성하라고 하는 말 뿐이라 듣기 좋은 말은 아니다.

특히나 장시간에 걸친 설교는 진짜 쓸데 없다.

말이 길어져서 자기가 뭔말 하려는지도 까먹고 결론은 다른 말로 끝낸다.
설교하고픈 포인트를 다 벗어나서 나에 대한 불만만 잔뜩 내 밷고 속시원하다는 듯 자리를 뜬다.

집중력 없이.

이건 뭐 설교라는 이름의 폭언 협박, 인격 부정
지도나 질책이 그냥 직장내 폭력에 해당하는건 아닌지?


변태 같지만 자신이 질책하는 입장의 우월감을 느끼며, 상대가 겁먹고 쩔쩔 매는것을 즐기는 사람이 있다.
또 그걸 지켜 보는 사람도 그 상황을 고소해 하며 비웃는 경우가 있다. <<이게 이지메지>>

몇 년전에 이걸 경험한 적이 있는데, 타국이라 더 가슴에 꼿혔다.
그들의 질투 감정이 내가 안좋은 상황에 있을 때 샘통이다는 생각인가 보다. 
내가 밉상이라. 내가 잘나서 그런거지.

권력관계 상하관계라는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아이들에게 장시간 설교도 아주 좋지 않다.
아이들은 지식과 경험을 얻기위해 실패도 중요한 요소인데 그것에 대한 질책은 좋으나 그 질책이 길어지면 아이에게 반성보다 자기 비하, 감정적인 반감을 배우게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예를 들어 동생) 책임전가, 패닉, 불안, 정서장애와 부모와의 분리불안 까지 겪게 될 수 있다. 

말하자면 학대네.

아이들이 어른의 질책을 듯고 논리적으로 반박하기도 불가하거니와, 그런 어른의 행동을 따라하는 어른으로 자라게 된다.

잘못만 교정하고, 너를 미워하는게 아니라고 엄마나 아빠와의 관계를 회복 시켜야 함이 중요한데, 더이상 상담도 할 수 없는 상대가 되어 버리면 아이는 아웃사이더가 된다. 



너를위해? 

자기 분풀이 자신의 행동대로 해주지 않는것에 대한 불만을 터트리는 설교는 자네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로하기 위해서지, 그래서 자네가 희생해 줘야 겠어.. 라는 말

그건 잘 생각해 보면,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 네가 내 맘에 들지 않아서 인거다.

그냥 하고 싶은 말 있으면, 딱 잘못한 내용, 교정하는 방법만 말하고 

그 입 닫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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