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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어른의 덕질] 아직도 이런게 좋구나.

by 후까 2018.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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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가장 싫어하는 나의 돈 씀씀이는
쓸데없는데 지른다는 것이다.


나름 짠순이로 살고 있지만, 충동구매의 대상은
작은 인형, 악세사리, 문구나 잡화 같은 자질구레한 것들 뿐이다.


평소, 키티 캐릭터 상품을 좋아해서 핸드폰 악세사리나
볼펜을 키티 캐릭으로 가지고 다니는데

큐빅이 빵빵하게 박힌 어른스런 귀여운 상품을 선호한다.


내 외모나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다지만
네일아트를 하는 기분처럼 보기만 해도 즐겁다.


이번엔 세일러문 파운데이션이 나온다고 해서
홈페이지를 둘러보았다.





캬!~



2019년 리미티드 에디션!!
지금 주문하면 2018년 12월에 받아 볼 수 있게 예약 판매중이다.


가격은 무려 15,000엔 세금 포함 16,200엔 (꼴깍..)

몇 그램 들어있는건지 정보도 없는데
케이스 값만해도 진심 비싸긴 하다.


제조업체는 베르사이유 아이라이너 마스카라로 유명한 크레아 보테.
https://www.creerbeaute.co.jp/

올해 초에는 립크림같은 구매하기 편한 상품이 나오더니

드디어 고가 라인에 들어갔다.


반다이가 어린이는 물론 어른까지 저격하고 있다.

<//// 내 지갑이 위험하다. ///>




화장품 이외에도

안약 잘만들기로 유명한 로토제약과 제휴하여



한정판 안약 발매중..





케이스가 좀 유치해 보여도

하나쯤 들고 다녀도 기분이 조금은 올라가는 기분??



이전, 애니메이션 업종에 종사하는 친구가, 세일러문 작업을 마치고
반다이 쪽에서 선물이라며 목걸이를 받았다는데

가격에 비해 상당히 조악했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다.


나름, 어른을 공략한 전략이라 생각되는데
이번 화장품 기획은 예쁘게 잘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고
사진빨일까?? 하는 걱정도 있다.


물론 구매를 해야 본품을 보고 판단하게 되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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