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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도쿄 타워가 바로 앞에 한눈에!! 동경의 전망대 추천

by 후까 2018.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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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의 야경을 소개하는 책자를 보면, 동경 도청이나 도쿄 타워, 스카이트리 등이 유명하다.
그중 동경을 상징하는 도쿄타워 (동경 타워)인데, 정작 타워 앞에 가면 높아서 아래에서 위로 쳐다보게 되고 사진도 다 담기에 부족한 면이 있다.

도쿄 타워 안에는 전망대가 있어 동경의 야경을 감상 할 수 있고, 선물 코너가 잘 되어있어 여행중 선물을 구매하기도 적당한 관광지이다.

그러나. 동경의 야경은 도쿄 타워를 담는것인데. 도쿄 타워 안에 들어가면 안보이잖아요!

도쿄 타워
이렇게 가깝게 도쿄 타워를 담는다.

누가 그러던데, 에펠탑을 보러 에펠탑에 가서, 에펠탑 안에 들어가 보니 파리가 보이지 않더라고.
또 유명한 작가가, 에펠탑 카페에 매일 오기에 선생님은 에펠탑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라는 질문에 작가가 한 대답이. [파리에서 이 망할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곳이 바로 이곳이요] 라고 했다던.

 

스카이 타워, 도쿄 타워가 동시에 보이는 전망대는 많다. 동경 도청에서도, 오다이바의 후지테레비 전망대에서도 잘 보인다. 허나 약간 멀고 작아서 사진에 남기기에는 아주 작아져버린다.

때문에 내가 추천하는 장소가 동경 하마마쯔쬬에 위치한 세계무역센터의 전망대이다.

전망대 이름은 시사이드 톱 / 世界貿易センタービルディング 展望台「シーサイド・トップ」
40층에 위치하기에 엘리베이터에서 침을 꼴깍 꼴깍 삼키며 올라간다! (안그럼 귀아파요~)
안타깝게도, 전망대 이용료가 있다. 
고교생 부터 620엔이다. 초, 중학생 까지 360엔, 어린이 260엔 <도쿄 타워보다 약간 싸다>
운영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 반까지인데, 약간 아쉽게 짧지만 어스름 저녁부터 해가 지고난 후의 동경의 야경을 잠시 관람하고, 이후에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주의, 휴관일은 12월 30일, 31일. 연말에 관광 갔다가 낭패보는 일 없도록!!

전망대 높이는 지상 152미터. 도쿄 타워가 333미터 여서 낮은가 싶지만 도쿄 타워에서 살짝 떨어진 이곳에서 보면 바로 앞에서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

찾기도 쉽다. JR 야마노테선 하마마쯔쬬(浜松町)역의 옆 건물이다. 역원에게 물어보면 출구를 안내해주니 가기도 편하다.
-하마마쯔쬬역은 시나가와역에서 2정거장, 동경역에서 3정거장 거리입니다.

세계무역센터 1층 로비 엘리베이터 앞에, 입장권 자판기가 있어서 구매를 하고 올라가면 바로 입장 가능하다.

 

그럼, 도쿄타워 전용 관람 전망대인가? 노노!! 360도 동경을 볼 수 있다. 스카이타워, 후지산, 오다이바 등 동경을 360도 망라 할 수 있다.


전망대 야경 감상후엔 가까운 거리를 걸으며 In Tokyo를 실감 할 수 있는 거리이기도 하다.
이 거리에서 사진 찍고 별스타에 올리는 사람이 많다. 

도쿄타워가 눈앞에
도쿄 타워가 바로 보이는 거리

도쿄 타워의 라이트업은 이벤트와 시기에 따라 다르다. 가장 유명한 금빛 라이트업은 10월~12월이다. 

 

 

**
참고로, 쇼와시대를 상징하는 동경 타워의 철제 재료는 한국전쟁에서 사용했던 탱크를 재활용 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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