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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뉴스와 신문&사회

모리셔스에 보내지는 기름제거 펄프

by 후까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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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적이 모리셔스 해안에 기름 유출 사고에 일본의 기업이 기름제거 펄프를 보낸다는 뉴스가 있었다.

 

 

물 위에 떠있는 기름만 말끔히 흡착하는 펄프인데

정부가 아니라 기업이 1톤을 지원한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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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뉴스에서 보면 머리카락이나 동물의 털도 같은 효과라는 소식에, 일본에서 머리 잘라 보내는거 아닌가 싶었지만 그런 행동은 당연히 없었다.

대신 기업이 좋은 상품을 홍보할 겸 1톤만 보낸다니....

홍보 효과는 확실한 듯하지만 1톤으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를일이다.

 

하긴 일본에서 기름제거 상품들이 많다.

물고기 기름, 삼겹이 구운 기름도 씽크에 버리지 말라고 한다.

튀김을 하더라도 폐유는 꼭 굳혀서 버리거나 흡착시켜 버리도록 한다.

 

 

나의 경우는 키친 펄프로 닦아서 쓰레기로 버린다. (빌려사는 집이기에 집주인의 당부가 있었기 때문이다. )

저얼대로 기름 요리하고 기름을 씽크에 버리지 말것.

그렇다고 욕실도 안되고, 베란다도 안되고 닦아서 쓰레기로 배출하라고..

안그러면 배수구 막혀서 물 안내려가면 니책임~~ 꽝꽝 그러시길래

기름에 주의하며 설거지 하는 습관이 생겼다

 

 

그렇다고 달걀 후라이, 삼겹이 정도 굽는지라 저 많은 양의 기름을 사용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기름에 민감한 나라구나 싶기도 하고

빌려사는 집이라 하수구 막히면 대형사고라는 입장도 이해하는 한 편.!!

새로운 습관과 기름을 흡착하는 펄프등의 상품도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모리셔스 해안에 두동강난 일본배가 엄청난 환경파괴 및 민폐를 끼치고 있지만 뉴스도 별로 없고 기업의 책임으로 돌리는 분위기라 이젠 뉴스도 나오지 않는다.


현지 상황보니 엄청 심하던데 섬밖에서 일어난 일이라 나몰라라 하는건지

일본의 책임은 아니라는 쪽이 되어간다

저 펄프가 바다위에 떠있는 기름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바위나 해변에 부착된 기름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으니
여러모로 걱정이 되는 부분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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