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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신종 사기인가? 기업 상담료 만엔 털린 썰

by 후까 202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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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가 필요한 상품을 취급해 달라는 거래처의 요청으로

예전에 파기했던 면허를 새로 취득해야 했다.

 

하지만 그 면허가 조건이 까다롭기에 취득도 어렵고, 유지도 그리고 면허가 있다고 해서 상품 판매가 쉬워지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귀한 거래처의 요청이기도 하고 예전에 취득했던 이력도 있어서
다시 조건을 찾아보았는데

지금 당장의 조건에는 부합하지 않아서 면허 취득은 불가능 한것 같았다.

 

포기못한 사장님은 인터넷에서 쉽게 취득 가능하다는 업체와 통화를 했고

전화 상담만으로는 아마 가능할거라며 상담을 해주겠다는 회사를 알게 되었다.

 

나와 직원들은 분명 공시가 이렇게 떠 있는데 우리와 조건이 안맞아서 못하는게 당연한데
어떻게 된다고 하나? 이상하다 했지만

전화상의 상담으로는 된다고 했기에 꼭 상담을 받아보고 오겠다는 사장님

상담료는 1시간 1만엔.

 

한 번 가서, 교육비라 생각하고 우리 질문을 많이 준비해서 가면 된다며 사장님은 희망적 이었다.

 

그 회사에서 청구서가 메일로 왔고, 비대면으로 진행하자던 업체의 제안에
꼭 방문하겠다고 하는 사장님

그래서 사장님과 부장이 함께 갔고
상담 시간에 비해 회사로 빠르게 돌아왔다.

 

생각외로 빨리 돌아온 사장님에게
어떻게 이렇게 빨리 오셨어요? 뭐래요? 가능하데요?? 라고 물어보니...

 

 

 

 

가자마자 자리에 앉으니
바로 영수증을 내밀며 1만엔을 청구하더라.

그리고 타이머로 1시간을 누르더라.

그리고 우리 조건을 들어보니 5분도 안돼서

아.. 조건에 부합하지 않아 불가능하네요.. 라는 답변.

 

그럼 전화상에서는 왜 된다고 했냐고 했더니

그건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기 전이어서..

결국. 1만엔 뜯기고 왔음

 

 

 

 

변호사 그룹이었는데

사기 그룹이었네..

일본인 부장이 말하길.

변호사로 보여도, 실체는 사기꾼 이란 말이 있다며~

변호사 집단이 제일 사기치고 있다는 ??!!

결국 1만엔 뜯으려는
신종 사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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