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일본의 슈퍼~ 장바구니 차곡차곡 정리의 달인

by 후까 2021. 2. 16.
반응형

 

한국의 슈퍼, 혹은 마트에서는 물건을 사면 컨베이어 벨트가 움직이면서

삐삒 찍고 물건은 손님이 담아 가는 게 일반적이었는데

일본의 마트는 장바구니에 차곡차곡 쌓아주는 서비스?? 를 해준다.

 

 

우선 내가 장본 장바구니는

정리가 아니라 넣은 순서대로 탑을 쌓아둔..

음.. 의식의 흐름대로 그냥 담고 담고 담아둔 것..

 

그걸 이제 계산을 기다리며 계산하는 언니를 잠시 찍었다.

 

 

내 앞에 장본 사람의 장바구니.. (매잔내에서 장보는 바구니는 빨간색)

계산을 끝낸 바구니는 초록색으로 옮겨 담아주는데

바코드를 찍으며

바구니 안에 차곡차곡 정리해준다.

 

 

 

물러지기 쉬운 과일은 제일 위에 올려주고

무거운것은 아래에 눕히거나.. 등등

바구니 안에 예쁘게 정리해준다

마치 테트리스처럼

 

 

내가 막 담은 물건도 저렇게 잠시 대기 타는 소고기!!

 

 

 

계산하는 언니가 담아준 바구니는 처음 내가 담은 모양과는 다르다.

물러지기 쉬운 애들이 제일 위로 올라왔고

각진 것은 벽에 세우거나

무거운 배추는 맨 아래 깔려있다.

 

다른 날 장본건 더 엉망으로 담아왔는데
계산 언니가 예쁘게 담아준다.

 

 

 

어떤 사람은 자전거 바구니용 주머니를 가져오면

그 주머니안에 저렇게 예쁘게 담아준다.

일본만의 서비스이기도 하고

따로 교육도 받는다고 하니.. 한국 사람은 재미있기도 하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