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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비상!! 일본인이 물었다. 신김치는 어떻게 버리나요?

by 후까 2021.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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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긴 뭘 버려

이제 레시피 들어간다 귀벌리고 잘 들어!!

 

김치가 시었다. -> 냉장고에 김치 냄새가 나기 시작 -> 상했어 버려야 해

노오옵

왜 버려.. 그거 썩혀도 먹어야지

비상 비상

한국인 뇌 회로에 비상 사이렌이 계속 울린다.

 

아니 김치가 시었다고 버려?

용납이 안 되는 아줌. 아니.. 한국인은 신김치로 해 먹을 요리

오조 오억 개 알려줄 준비가 되었다.

........

 

돼지 있지

돼지랑 같이 볶아 물론 마늘도 추가!!

설탕 아주 조금 넣어도 좋아.

그냥 그렇게 반찬으로 해도 좋고

간이 세다면 밥을 같이 볶아버렸!

그럼 실패 확률이 0에 가까워.

밥 볶다 싱겁게 되었다면.. 고추장 조금 넣어 조절하면 디야!!

 

 

찌개.

돼지랑 볶아 물 넣어. 간 맞춰 -> 김치찌개!!

 

 

김치를 씻어 물에

김치를 씻으라니.. 일본인 동공 지진..

그걸로 참기름 넣어서 밥 비비세요. 아보카도 넣어도 됨

 

지지미 해 먹어야지

밀가루에 물 넣고 김치 섞어서 기름에 팬케이크 만들듯이 노릇하게 구워.

---

 

그리고 백종원의 요리 비책 유튜브를 알려준다.

여기서 검색.

라면 줄까??

 

 

 

그렇게 알려주고 주말을 보내고 온 직원은

..

김치가 모자랐습니다.라고 답했다.

 

뿌듯....

 

예상외로 신김치에 골머리를 앓는 일본인이 꽤 있다.

일본도 채소 발효 식품 많은데

상미기간을 넘기고도 먹을 수 있다고 하나
단무지처럼 상해버리는 것들이 많아서

김치도 그런 맥락으로 상한 거 -> 버리는 거
국물 많고 냄새나서 버리는 것도 신경을 쓴다.

웹에서 이런 이미지도 발견.. < 신김치로 고민하는 업주를 위한 페이지>

 

김치가 시었다고 냉장고에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일본인들 비상이다.

시었다 물러졌다 이건 음식이 상한 거라는 생각인 거다.

 

그러니 빨리 신김치 처리 방법으로 해치우지 않으면 안 되는 걸 알려줘야 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상하면 버리는 걸로 아는데

그래서 기무치는 니네거라 우기면 안 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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