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집에는 큰 문제가 없었는데
아침 뉴스를 보니 여기저기 뿌러지고 넘어지고 멈춘 게 많더라.
아무래도 진도 5강은 건물을 뿌시고 전차는 탈선하고
넘어져 다친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아침에 출근했더니.. 이러언!!!
엘베가 멈추면
계단으로 가라굽쇼??
아침 등산을 한다.
나는 열심히 올라올라 한 5층인가 보다 싶었는데 3층이었고.
회사에 다 올라가니 이미 허벅지는 불타오르고 있었다.
나 외근 있는데 이 계단을 또 타야 한다.!!
즐거이 근육 운동을 해야지 ㅠ
사무실 도착하니 사장님이 떨어진 상품들은 정리해주셨는데
내 책상에 앉아보니... 달력 떨어져 전화기 떨어져
...
모든 충격을 다 흡수한 듯.. 수직 지진으로 위로 튀어서 다 떨어졌네 싶었다.
외근하고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풍경
건물 아래 주차된 차들이 비닐포장 중
새 차는 아니고
이 건물이 공사 중이라
차량 보호 중이다.
진짜 새 차처럼 잘 싸놨네
외벽 세정 작업이 있어서 차량에 비닐 씌워놨다고. 차 빼려면 아래 전화로 연락 달라고.
큰 차 작은 차 비닐로 참 예쁘게 싸놨다.
공사업체에서 세심히 잘 커버해주니 좋아 보이네.
차량 주인 입장에서는 맘대로 비닐 씌운다고 화내려나? 모르겠지만
어쩌면 페인트나 세척으로 튀는 더러운 것들이 묻지 않게 해 줘서
오.. 괜찮네.. 싶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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