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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야기/여행이야기

믿을 수 없는 한국의 속도. 2년만의 귀국, 입국심사 5분컷!

by 후까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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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의 귀국

캐리어 짐 싸면서도 실감이 나지 않아요

출발하는 그 하루 다양한 일이 있었는데
너무 잊지못할 일을 겪었어요

할 이야기가 너무 많습니다.

지방 국제공항은 아직도 오픈이 되지 않아서
인천 경유합니다.

항상 직행만 이용했는데
인천 경유는 최근 10년 간 처음이에요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이니..

그러니 초행이나 마찬가지.


출발의 상큼한 이야기부터 하고

인천에서 개고생 이야기는 다음에 올릴게요.





집에 가는 짐도 간단히 싸고
집에서 출발하는 시간도 넉넉하게 잡아 출발했지요.


2년 만에 집에 간다는 기대감 때문인지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2년 동안에 쉽게 한국에 갈 수가 없었으니까요.
직장인이라 양국 자가격리를 하기 어려워서
코로나 시국에는 휴가로 가기도 쉽지 않았으니까요


모두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거리두기도 완화되고
입국 전 백신이나 PCR 검사를 잘하고 오니
이제 코로나 정말 괜찮아 진건가? 하는 기분 좋은 설렘

미리 PCR 검사도 받은 결과와 백신도 3차까지 잘 받은 내용을
한국의 검역 시스템 큐코드에 등록도 잘해 두었어요.

미리 큐코드 작성을 해두니 입국이 이렇게 편한지..

입국하자마자 한국의 미친 속도감에
너무 놀랬어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쭉 걸어 이동하더니

줄 서세요!~ 하는 공항 검역 직원들
그리고 큐코드 큐알코드를 꺼내서

삑 하면

 

끝.

 

이게 답니다.

그리고 자동 입국 심사대에서 여권 찍고 나오니


국제선 입국에 검역까지 다 해도 5분 컷.
짐보다 내가 먼저 나오다니..

오메.. 이것이 한국의 속도감이란 건가!!

긴장이랄 것도 없이
순식간에 휘리릭.. 나오게 되는

게다가 공항에 큐코드 등록한 사람들의 속도감도 장난 아니었어요.
일열로 줄 서는 것도 착착

다음 사람 빠지는 줄을 찾는 것도 매의 눈으로 캐치
그리고 미리미리 큐알코드를 꺼내서 대기 중.
그러니 1명당 3초도 안 걸리는 속도감인 거죠

지하철 개찰구 지나가는 속도의 입국심사


커뮤에서 인기인 나리타 공항의 한국인의 속도감을 읽으며 웃었지만
그 스피드를 함께 경험하니
이 사람들...

역시 82의 나라 사람들이야..!
ZR 빨라


누구 하나 걸림이 없고 누구하나 물어보지 않아도
다음다음 척척척

이 속도감에 입국심사까지 너무나 편안하게 입국하였습니다.

이제.. 인천 공항에서 지방까지 이동.
사실 인천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게 더 힘들었던. ㅠ

어무이 안 자고 기다리신다고....
2년 4개월 만인데. 고국땅 처음 밟는 사람처럼
감동의 도가니탕...

집에 가기까지는 멀었지만
집에

♡♡♡간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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