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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노래소리 처럼 들린다는 한국어.

by 후까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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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도 리듬이 없는 건 아닌데...

서양인들이 한국어나 일본어를 흉내 내는 걸 들어보면.

한국어는 리듬을 타고

일본어는 약간 <까 / 타> 이런 발음 때문에 딱딱하게 들리나 보다.

 

 

 

일본이지만 사무실에 한국 인터넷 폰을 설치해 사용 중이다.

거래처와 통화하는데 쓰지만

한국 전화번호라서

이 전화로 권유 전화도 자주 걸려오기 마련...

 

 

오늘 걸려온 전화..

(한국) 사무실 주소 근처에 새로 생긴 빌딩인데 모델 하우스 방문하셔서~~ 어쩌고 하길래

아~~ 아.. 네~에~ 나중에 할게요~~ (거절)
그랬더니

저희가 관련 서류들 우편 보내드릴까요??라고 해서

~아~니오~~ 그거 관심 없어서요~~
괜찮아요~~ 하고 전화를 끊었다.

이미지 출처 : 미생

 

전화를 끊고나니..

일본인 직원들이.... 누구야?

누군데 그렇게 노래를 불러?

잉?

메이와쿠 전화...... (스팸 전화라는..)

 

와 근데 노래하는 줄 알았다면서

전화 정말 부드럽게 받는다며 칭찬한다.

어떤데? 내가 뭐랬는데.?? 그랬더니

한국어 할 때 말이 부드럽고 예쁘데.

<그럼 지금 내가 하는 일본어는 험악한겨?~>

 

ㅎㅎ

어떤데.. 뭐가!~물어봤더니

겐차나요오오~~ 는 곧잘 알아들었는지..

이 억양.. 겐차나오오~~오 라며 리듬을 탄데.

그 말을 따라 하는 직원들이 리듬을 탄다.

 

뭔 말인지 모르지만..

니리리 하므니까요~오오♩~~♪
나즈에 아에이오♬~~~우~~♪

라고 말하는 일본인 직원 ㅋㅋㅋ


나 놀리냐~~!!ㅋ

 

 

내용적으로는 거절 전화인데..

근데 발음과 말투가 곱다면서

또 따라 한다.

아에이오우~~우~우♪~~♬

꺄아!~♡

 

 

하지만 모든 한국어가 그리 들리지 않는다고...

사장님은 원조.. 싸나이. 말투라

약..........간 공격적이고

업무지시어들이
이래 해~~ 저래 해. 이거 저거 왜 왜!! 이런 타입이라

 

사장님은 술 마실 때 외에는
한국 야쿠자 말투래
.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인 직원들이 한국어는 모르지만 사장님 말투만 들으면....

뭐야.! 아직 해치우지 못했단 말이야!! 고노야로~~ 신애.
(전국의 신애님 미안..ㅠ)

같은 느낌의 어투래..

 

 

하긴 그 어투로 나와 한국어로 대화하니..

항상 화내는 무서운 동네 할아버지 같은 말투.........

항상 화내는 말투지만 그거 화내는 거 아니니까..
그냥 말투가 그러니.......
나는 가끔. 멍 무시도 하고.. \

 

하지만 일본인 직원들은..

내가 고압적인 사장님 아래서 고생한다고 생각한다.

응???!!!

 

아래 글에 적었지만..

회사에서 매일 혼나는 직원. 나?

 

회사에서 매일 혼나는 직원. 나?

내가 다니는 회사의 사장님은 한국인인데. 가끔 한국어로도 말이 안 통하는 경우도 있어서, 대화를 주로 한국어와 일본어를 섞어서 한다. 전달을 정확하게 해서 착오가 없어야 하는 내용들은 한

fumikawa.tistory.com

매일 혼나는 것처럼 보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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