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점장님이 수상해

by 후까 2018. 11. 30.
반응형

예전에 아르바이트 할 때
점포 사무실에 키우는 작은 화분이 있다.


그 식물 이름은 알지 못하고 그냥 이파리가 길쭉한 아이.

출처: 인터넷에서..


근데 점장님의 행동이 수상하다.

그 이파리가 떨어지면 그걸 주워 가는 거다.

주워서 버리나??
버리지는 않는 것 같다.

그런 행동을 몇 번 보다 보니 궁금해진다.

이것저것 상상해도 난 나쁜 생각만 한다.
그거 혹시 대 ma 인가????


직원들에게 살짝.. 물어본다.

직원들도 그러게.. 나도 잘 몰라.
하긴 점장님이 그거 가져 가는 거 보기는 했어


근데 설마 요식업 점장이 대 ma는 아니지..


궁금증은 궁금증을 낳고..
어느 날 또 이파리가 똑.. 하고 떨어지니

점장님은 아싸.. 하고 그 이파리를 줍는다.


찬스 찬스..


점장님.. 그거 뭐예요? (질문이 의심을 담음)

응?? 이파리..

그거 왜 가져가세요 ^^

우리 딸 미술 하니까.
가져가면 색칠하고 난리 나거든

앗..!!


사람 함부로 판단 말고

식물도 함부로 판단 말 것!!



((영화를 너무 봤어 ㅜ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