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을 흔들어 놓고있는 소비세 10%의 충격은 여러 트러블을 일으키며 진행중이다.
10월 1일 아침이 되어 소비세 10%를 느낀건,
전철 요금이 3엔이나 올라있었다.
(캬아아~~ 10%의 슬픔을 바로 직감했다.)
※ 안그래도.. 집순이. 차비 올림 우짜란 말이오~
편의점에서 간식거리를 사고오는데
전부 음식이라 8% 적용.
그러니 전날과 비교해 별 차이 없겠다 싶었는데.
어라? 어제보다 싸게 파네 !!!!
싸졌다.
왜냐묜..
이 기회에 캐쉬래스 홍보를 확실히 하려는지..
신용 카드, 전자머니로 지불하는 경우 2% 에서 5%를 더 할인해 주기 때문이다.
카드파인 나는 대부분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로 지불하기에 매우 감사하다.
소비세가 10%로 오르면서 소비에 대한 불안과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데
내년 6월 까지다.
같은 상품이 캐쉬래스 환원금으로 4엔 싸짐!!
대부분의 체인점과 카드 가맹 점포에 [캐쉬래스 환원]이라는 마크가 붙어 있다면
카드 지불만으로 2~5% 깍아주는거니
소비세가 10% 라도 실재 지불하는 소비세는 5~8% 값 인것.
그러니 카드나 00페이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저녁 회식으로 찾은 가게도, 캐쉬래스 환원이라고 해서 들어가기도 했다.
이 캐쉬래스 환원은 인터넷 쇼핑몰에도 적용 되어, 환원 마크가 붙은 쇼핑몰이 적극 홍보하고 있는 중이다.
때문에 음식 외의 일용품은 근처 슈퍼 보다, 인터넷에서 구매하는게 더 저렴하다.
9월 30일날 급하게 일용품을 8%에 사재기한 사람들이 분해한다.
전날 뉴스에 엄청 사재기 한다고 뜨더만.. 불땅해~~
카드나 00페이를 이용해서 구매를 하면 세금 감면 혜택에 가계 부담을 덜게 되었다.
반대로 업소에서는 현금 결재로 인한 탈세를 방지하는 효과도 얻게 될지도..
6월 까지 특별 혜택이니까 카드로 알뜰히 생활이 가능할 듯 하다.
카드나 전자 머니 사용으로
2% 포인트 환원.
소비세 상승으로 저소득층의 생활이 어려워 질것을 우려한 정부의 정책인데
비난을 우려해서인지 캐쉬래스로 무마하려 한다.
하지만 고령 인구가 많은 일본의 고령자가
00페이나 신용카드 사용을 매우 어려워 한다.
<단 한번도 캐쉬래스를 써본 적이 없는 사람이 대다수>
이상한 소비세 상승 때문에 가게도 국민도 힘들어하고,
대부분의 점포들이 시스템을 다 바꾼 10월 3일이나 되야 야당이 경감세율 폐지하라는 주장을 시작했다. (늦어도 너무 늦음..)
음식은 8프로지만 점내이용은 10%이고, 술은 10%이고 술들어간 음식도 10%
드뎌, 일본내 싸움이 시작되었다.
세계가 일본이 소비세 상승을 다시 경제 공황급의 충격으로 보고 있는데.
실재 지옥은 내년 7월부터가 될 것이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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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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