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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야기

소비세 올랐는데 더 싸졌네.!

by 후까 2019.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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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을 흔들어 놓고있는 소비세 10%의 충격은 여러 트러블을 일으키며 진행중이다.

10월 1일 아침이 되어 소비세 10%를 느낀건,

전철 요금이 3엔이나 올라있었다.

(캬아아~~ 10%의 슬픔을 바로 직감했다.)

※ 안그래도.. 집순이. 차비 올림 우짜란 말이오~



편의점에서 간식거리를 사고오는데

전부 음식이라 8% 적용.

그러니 전날과 비교해 별 차이 없겠다 싶었는데.

어라? 어제보다 싸게 파네 !!!!




싸졌다.

왜냐묜..

이 기회에 캐쉬래스 홍보를 확실히 하려는지..

신용 카드, 전자머니로 지불하는 경우 2% 에서 5%를 더 할인해 주기 때문이다.

카드파인 나는 대부분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로 지불하기에 매우 감사하다.


소비세가 10%로 오르면서 소비에 대한 불안과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데

내년 6월 까지다.


같은 상품이 캐쉬래스 환원금으로 4엔 싸짐!!


대부분의 체인점과 카드 가맹 점포에 [캐쉬래스 환원]이라는 마크가 붙어 있다면

카드 지불만으로 2~5% 깍아주는거니

소비세가 10% 라도 실재 지불하는 소비세는 5~8% 값 인것.


그러니 카드나 00페이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저녁 회식으로 찾은 가게도, 캐쉬래스 환원이라고 해서 들어가기도 했다.



이 캐쉬래스 환원은 인터넷 쇼핑몰에도 적용 되어, 환원 마크가 붙은 쇼핑몰이 적극 홍보하고 있는 중이다.






때문에 음식 외의 일용품은 근처 슈퍼 보다, 인터넷에서 구매하는게 더 저렴하다.


9월 30일날 급하게 일용품을 8%에 사재기한 사람들이 분해한다.

전날 뉴스에 엄청 사재기 한다고 뜨더만.. 불땅해~~



카드나 00페이를 이용해서 구매를 하면 세금 감면 혜택에 가계 부담을 덜게 되었다.

반대로 업소에서는 현금 결재로 인한 탈세를 방지하는 효과도 얻게 될지도..


6월 까지 특별 혜택이니까 카드로 알뜰히 생활이 가능할 듯 하다.




카드나 전자 머니 사용으로
2% 포인트 환원.

소비세 상승으로 저소득층의 생활이 어려워 질것을 우려한 정부의 정책인데

비난을 우려해서인지 캐쉬래스로 무마하려 한다.

하지만 고령 인구가 많은 일본의 고령자가

00페이나 신용카드 사용을 매우 어려워 한다.
<단 한번도 캐쉬래스를 써본 적이 없는 사람이 대다수>


이상한 소비세 상승 때문에 가게도 국민도 힘들어하고,
대부분의 점포들이 시스템을 다 바꾼 10월 3일이나 되야 야당이 경감세율 폐지하라는 주장을 시작했다. (늦어도 너무 늦음..)

음식은 8프로지만 점내이용은 10%이고, 술은 10%이고 술들어간 음식도 10%
드뎌, 일본내 싸움이 시작되었다.


일본 정부는 늘어난 전자머니 결재와 신용카드로 인해 점포에서 발생하는 세금 포탈도 사라지는 것을 노리고 있는듯 하다.

세계가 일본이 소비세 상승을 다시 경제 공황급의 충격으로 보고 있는데.

실재 지옥은 내년 7월부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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