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친구들2019. 12. 30. 00:02

자주 만나는 히로코상이 친구를 데려 왔다.

크리스마스 전에 만나는 거여서, 모임도 많다 보니 친구와 일정이 겹쳤다고
친구분도 함께 오셨다.

 

히로코상의 친구분이기에 내 이야기를 많이 건네 들었나 본다.

그리고 한국 드라마와 한국 요리에 대해 궁금한 게 많다며
나를 만나게 돼서 너무 좋다고 한다.

 

한국 요리는 요새 유튜브 틀면 많이 나오는데!!~~... 했는데
이분도 환갑이 넘으셔서 유튜브는 볼 기회 없음..ㅠ

 

그래서 어떤 요리 좋아하시는지..
어떤 드라마 보시는지 이것저것 묻다가.

나물 요리를 어떻게 하는지 물어본다.


나 :  나물? 콩나물 시금치 그런 거요?

히로코상 친구분 : ㅇㅇ

나 :  아.. 나물.. 간단한 공식은.....

나물을 데친다. 소금, 마늘, 참기름 조물조물 이게 답니다.  깨 있으면 넣고 없어도 됩니다.

히로코상 친구분 : 그럼.. 양은..??

나 :  양은 대중없이 그냥 주부의 감으로 소금 이 정도면 안 짜겠지.. 마늘은 싫어하시는 분도 있으니 가족들 취향에 따라서

참기름은 나물 전체가 반짝일 정도만...

히로코상 친구분 : 아..~


이렇게 대충.. 말해줬는데..

다음날 아침 히로코상에게 라인이 왔다.

타카하찡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얘기해준 데로 나물을 만들었더니 남편이랑 애들에게 극찬을 받았다고.!!!
요리 잘하는 후미짱 아리가또..

요리를 잘하는 건 다카하찡상인데요. ^^ 감이 좋으신 듯 ^^

 

앞으로 다카하찡상네 밥상에 나물 요리가 인기 반찬이 되려나?
근데.. ^^ 하긴 주부 짬이면 뭐 레시피 몇 큰 술이니.. 그런 거 없어도 다~~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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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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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ㅇㅇ

    나물이 한국요리구나

    2019.12.30 00:45 [ ADDR : EDIT/ DEL : REPLY ]
  3. 나물 맛있겠어요! 야식으로 비빔밥을 먹어야될것같아옇ㅎ

    2019.12.30 0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참기름이 열일하죠.ㅎ올리브유보다 챔기름이 짱이죠.
    한식 전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2019.12.30 0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 말로만 듣고 아주 훌륭한 비주얼로 요리를 하신듯 합니다
    기본적인 요리실력이 되시는분 같네요.

    2019.12.30 0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하하. 맞습니다.
    레시피 없이도
    '적당량'으로 다 통과되지요..ㅎㅎ

    2019.12.30 06: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역시 요리는 감인거 같아요~!
    나머지는 센스로~! ^^

    2019.12.30 07: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일본에는 나물요리가 없는가 봅니다
    요런 나물과 함께 고추장과 비벼 먹으면 더욱 맛나지요.. ^^

    2019.12.30 07: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슈퍼같은데 팔아요 한국 식당에선 밑반찬으로 나오고
      참기름 고소함을 알게되면 못빠져나와요

      2019.12.30 16:14 신고 [ ADDR : EDIT/ DEL ]
  9. 나물 요리가 간 맞추는 것이 은근 어려운데!! 센스가 있으셨나봐요! 나물 사진 보니까 밥 가져다와서 먹고 싶네요. :)

    2019.12.30 07: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ㅎㅎ 일본에서 친구분에게 한식을 가르쳐 주셨군요.
    서로 ㅅ로 요리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겠습니다.

    2019.12.30 0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요리는 감으로 만든 요리가 더 맛있어요.. ㅎㅎ

    2019.12.30 1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참기름은 나물 전체가 반짝일 정도만..
    명언인데요??
    레시피가 머리 속에 그려졌습니다ㅎㅎㅎ

    2019.12.30 15: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생각외로 일본인들은 한식에 관심이 많더군요
    잘보고 갑니다

    2019.12.30 15: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맛있으니까요. 일식도 건강식인데 한국이 더 푸짐하고 영양도 밸런스가 좋고 채소 위주이고

      2019.12.30 16:17 신고 [ ADDR : EDIT/ DEL ]
  14. 생각외로 일본인들은 한식에 관심이 많더군요
    잘보고 갑니다

    2019.12.30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그릇에 어쩜저리 이쁘게 담나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2019.12.30 16: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나물 전체가 반짝일 정도만... ㅎㅎㅎ

    예전에 한참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어머님 요리하는걸 본 적이 있는데요
    나 : 고추가루는 몇컵 넣어야 하는거얌?
    어머니 : 음.. 지금상태면 대략 요정도(촤라락!)
    나 : 그니깐 그게 몇컵이냐고
    어머니 : 음.. 모르겠는데? 그때그때 달라
    나 : 젓갈은 얼마나 넣어?
    어머니 : 대충 요정도?(촤라락!)

    요정도가 몰라서 전 정량대로 요리를 만들었었는데
    결혼을 하고 난 뒤 김치찌개를 할때때 저도 요정도? 적당히? 넣고 만들게 되더군요 ㅎㅎ

    2019.12.30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게 다~~♡ 경력에서 우러나오는 포스죠~뿡이님도 주부의 감을 아시는군요 {주부인증}
      울엄니도 500ml 300g 전혀몰라도 이그릇에 꽉 차고, 저 용기에 남고를 귀신같이 알아요
      콩나물만 휙 무쳐도 맛나는게 50년 주부경력이면 눈빛으로 요리를 합니다.

      2019.12.30 18:13 신고 [ ADDR : EDIT/ DEL ]
  17. 엇 ㅋㅋㅋㅋㅋ 주부의 레시피는 다 똑같나 봐요.. 저도 반찬 좀 해먹으려고 엄마한테 물어보면 다 어느정도인지 정량이 없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9.12.30 1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손 끝으로 느끼는 감이라는게 있으니 딱히 가르쳐주긴 힘들거 같아요 ~♡그게 엄마 손맛이죠.

      2019.12.31 19:59 신고 [ ADDR : EDIT/ DEL ]
  18. 저도 주부님들 요리할 때 그 감은 정말 못따라가겠어요.
    늘 국을 끓이거나 볶거나 할때도 제가 처음 배운 양을 기준으로 만들지 혹시나 주재료의 양이 조금만 달라지거나 하는 바로 그 순간 모든 컨트롤이 난장판이 되거든요. ㅋ

    2019.12.30 2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 모든 콘트롤이 난장판은 저도 어려운 요리 할 때 겪어 본 듯 합니다. 쪄도 설익고 삶아도 색이 안나오는 등 요리는 어렵긴 하죠

      2019.12.31 20:01 신고 [ ADDR : EDIT/ DEL ]
  19. 오~보기에도 제대로 만든 나물 요리네요
    후미카와님이 설명도 쉽게 잘 해주셨지만
    타카하찡님이 요리 솜씨가 좋으신가봐요~ㅎㅎ
    평소 감으로 요리를 하다
    블러그에 올리려고 계량하면서 하면
    이상하게 더 음식 맛이 없다눈..ㅋㅋ

    2019.12.30 2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아요 정작 계량해서 간을 해보면 그 맛이 안나는 듯 하고 내 감으로 해봐야 적당히 맛나는 주부님 손맛이죠.

      2019.12.31 20:03 신고 [ ADDR : EDIT/ DEL ]
  20. 후미카와님역시 요리는 실력이 늘어야 잘 하는 것 같습니다.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12.31 2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참기름은 나물 전체가 반짝일 정도로 뿌리는 거였군요 ㅎㅎ 저도 한수 배워갑니다.

    2020.01.01 2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