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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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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공포체험 (니 얼굴과 좀 상의하여 다오) 일본에 와서 어느정도 일본어에 자신감이 붙었을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역 구내에 있는 베이커리였는데 손님이 고른 케잌과 빵을 담아 포장하여 건네주는 일이 었다. 계산은 고등학교에다니는 여학생이 담당이었고, 점장과 조리사 아주머니 들이 주방에서 빵을 굽거나 해동하거나 데코레이션을 하였다. 공포 체험이라 하여 아르바이트가 공포가 아니라, 한번 깜짝 놀란적이 있어서 그렇다. 주문을 받은 여고생이 주문 내용을 나에게 건내주면 나는 주문대로 포장을 하고 손님 주문하신거 나왔습니다. 하고 손님께 건네면 된다. 내가 일했던 곳은 환승역이라 6시에서 8시 사이의 퇴근 시간에 손님이 몰리기에 그 시간에는 손님의 얼굴을 보며 일하기 보다는 주문서와 매장안의 빵들의 위치만 확인하여 손이 부지런히 움직인다. 그날따라 손님.. 2018. 8. 19.
일본인의 영어 발음 8월 일본의 오봉 휴가를 맞아 한국에 왔을때 가족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미스터 션샤인을 보고 있었다. 드라마 속에서 개화기때 일본에서 온 낭인들이나 일본 공사관, 일본인 의사 등이 나와 드라마 속에서 일본어로 대화를 한다. 처음 들었을때는 저게 뭐야~ 일본어 이상해 라고 생각했는데, 회를 거듭할 수록 귀에 들어온다. 베테랑 배우들이라 발음과 억양까지 노력하고 있는것이 보였다. 내가 TV를 보던 그 날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프랑스 공사의 생일을 맞아 각국의 공사들과 생일 파티를 하던중에, 일본 공사 하야시가 영어로 말하는 장면이었다. 한국인에게는 좀 웃기는 장면일거라 생각된다. 일본인의 영어 발음이 너무 우수웠기 때문이다. 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하야시의 영어는 "마이 프렌도 바스데이 하하 이너프 푸도 안도.. 2018. 8. 19.
다리가 덜 피곤할 거라며 받은 것 백화점 업체 지원 나갔을때, 하는 일은 별로 없었다. 현장 상황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우리 상품과 같이 놓여진 경쟁 상품의 진열방법과 패키지 디자인 등을 유심히 보았다. 백화점 매장의 판매직원 들은 정말 베테랑이다. 손님의 쇼핑을 방해하지 않으려 눈으로도 손님의 동선을 쫒지 않는다. 그러다, 손님이 도움을 요청하는 듯한 제스쳐는 정말 기가막힌 타이밍을 캐취하여 다가선다. 그러다 손님이 좀더 보고 싶다는 듯 하면, 자연스럽게 빠지기도 한다. 손님으로도 직원으로도 피곤하지 않다. 부담스럽게 상품 구매를 재촉하지도 않는다. 우리 상품에 관심을 보인다면 자연스럽게 내가 접객에 나서게 되어, 손님들이 찾는 상품인지 아닌지를 먼저 파악하며 상품을 추천하였다. 근무중 어려운점은 없었으나, 계속 서있기 때문에 .. 2018.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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