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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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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한명이 그만두면서 코미디가 따로 없다. 어린 여직원이 퇴직을 결심했다. 어리다고 하는 이유는 어린나이에 입사해서인데, 벌써 5년 근속의 베테랑이다. 회사 사정상? 경력직원만 채용하다보니 직원의 노령화가 진행되어 대부분이 40대이다. 허나 어린 여직원만 30대 중반이다. 회사에서 어리다고 하는 척도는 일본의 건강보험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이 34세 이상부터 나오기때문인데, 아직 검진 대상이 안돼는 나이라 아직도 어리다고 하는거다. 아직 어리기에 배가 나와서 생활지도가 필요하거나 당뇨나 고혈압 같은 질병도 없고 피검사 같은것도 안해도 돼는 애기라고하여 젊은인력이라는 별명이 있다. 우리에게는 애기처럼 여전히 어리기만한 직원인데 사정상 그만두게 되었다. 주로 고객의 주문 수리와 발주업무, 개인고객과 법인 고객의 고충을 들어주고 원만한 상담을 이끌어 내.. 2018. 8. 24.
초난강. 대머리로 발모제 광고 우리에게 초난강으로 알려진 쟈니즈 스머프의 쿠사나기 쯔요시(草薙剛)가 팀 해체후 같은 멤버였던 카토리신고(香取慎吾)와 함께 발모제 TV 광고가 화재를 모았다. 발모제 광고라서 그런지 그 둘의 머리는 좀 허전하다. 방송용 광고라서 두 유명인이 가발도 아니고 저렇게 이마를 훤히 내보이는 파격적인 비쥬얼에 열도가 들썩이고 있다. 한국에서면 유튜브에서 [スカルプD メディカルミノキ5のCM]을 찾아보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두사람은 광고에서 형제로 나온다. 광고 영상은 영화급으로 좋지만 두사람의 비쥬얼에 스머프의 팬들이 놀라고 그 광고 파급력 또한 좋은 반응이라고 한다. 일본도 남성의 발모제에 관심이 많으며 샴푸나 발모제 등이 유명한데, 이번에 나온 광고는 다이쇼제약의 발모제로 대 히트상품인 리압프의 제네릭 상품.. 2018. 8. 24.
이름과 얼굴이 잘 기억나지 않아 오래된 메일 함을 열었다. 지금은 잘 쓰지 않는 메일이라 한동안 로그인 조차 하지 않았다. 당시에는 자주 활용하던 메일이어서, 일본어 학원 다닐 때 각 국의 친구들에게 그 메일 주소를 알려주었다. 그동안 확인하지 않았던 미독 메일을 보던 중 내 생일 즈음에 보내진 메일이 있었다. 메일 타이틀은 언니 생일 축하해요라고 써져있다. 메일 내용도 그때 정말 일본어 열심히 배웠는데 한국 와서 다 까먹었다. 언니랑 같이 짝꿍 해서 배우는 게 즐거웠는데 그때 생각이 나서 메일 보낸다고 언니 잘지네세요? 라고. 그 이름을 검색하여 보니 그 친구와 주고받았던 메일들이 꽤 많다. 근데.. 이 메일을 보낸 아이의 얼굴과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다. 너무나 친근한 말투에 둘 사이는 참 좋은 관계인 거 같았다. 예전에 주고받았던 .. 2018.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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