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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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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전차가 막혀서 늦었습니다가 통한다. 일본의 통근시간에 전철은 사람도 꽉차고 철로안에 이동중인 전철로도 꽉 찬다. 동경의 주요 지역을 달리는 야마노테선의 경우도 딱 출근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더이상 사람이 탈 수 없을것 같아도, 일본인의 사이사이 꼽아 넣는 정리술이라도 있는듯 착착 한명 한명 전차에 오르고 꽉 말은 깁밥처럼 밥알이 터질듯하지만 문이 닫힌다. 대부분의 회사가 신주쿠 시부야 동경역 등에 위치하여 있어서, 외곽 지역인 카나가와현과 사이타마현을 연결하는 노선이 신주쿠역, 시부야 역을 종점으로 하여 열차를 운행한다. 각 노선별, 전철 회사별로 전철운행 시간표를 초단위로 짜면서 일본식의 정시 출도착을 정확히 계산하여 운행하는 편이다. 때문에, 몇시 몇분 출발 열차를 알아보고 시간에 맞추어 역에 가면 정확히 그 시간에 출발하는 전차를 기다리.. 2018. 8. 25.
일본에서 구급차 탄 경험 (홍삼 캔디의 위력) 일본에 와서는 감기 정도의 가벼운 증상만 있었고, 입원을 하거나 걱정할 정도의 병을 앓은적은 없다. 한번 노로 바이러스로 위아래가 힘들었을 때 한밤중이라 어지럽기도 하고해서 구급차를 부를까 했지만 집에 사다두었던 경구 수분 보급수를 마시며 어찌 어찌 버텨내었다. 타국에서 아프면 서럽다고 하는건 맞는 말이다. 열이 펄펄 날때는 정말 아파도 혼자이고 열정도에 누구에게 와달라 하기도 그렇고 한국에 연락도 안하게 된다. 독감에 걸렸을 때는 누군가에게 와달라고 하는것이 민폐기에 혼자서 고열을 견뎌내기도 했다. 몇달 전에 갑자기 오한이 들어 구급차를 불러 병원에 간적이 있었다. 그날은 마음공부가 있었던 날이고, 모임이 끝난 후에 멤버와 같이 간단히 한잔 하게 되었다. 프랜차이저 레스토랑이라 저렴하지만 괜찮은 요리가.. 2018.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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