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19/0130 728x90 728x90 귀에 필터달린 사람과 발음 애매한 사람이 나누는 이상한 대화 회사에는 귀에 필터달린 사람과, 입 안벌리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입 안벌리고 말하는 사람은 66세, 퇴직후 재 취업한 시니어 영업사원입니다. 발음이 영 불분명해서 뭐라 말하는지 잘 몰라요 귀에 필터달린 영업 사원은 야마토상, 듣고 싶은 말만 듣고, 맘대로 착각해서 듣는 사람이라 확실히 귀에 꼽아주지 않으면 뇌에 입력이 안됩니다. 못들으면 안들은거로 하는 사람임하루는 66세 시니어 영업사원 (입 안벌리고 말하는 사람) 와타베 상이 에히메현에 출장을 다녀와서 개복치를 먹고 왔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합니다. ※ 개복치 일본어로 만보- 라고 발음합니다. 이 귀엽게 생긴 만보-를 먹고 감동한 와타베 상이 에히메 출신의 야마토상에게 감상을 얘기 합니다. 와타베상 : 그날 먹은 만보-가 너무 맛있었어 귀한거라 에히.. 2019. 1. 31. 일본의 화장실에서, 나 귀신 아니거덩. 화장실에서 어떤 에피소드가 생길까 하지만나에게는 세 가지 귀여운 일화가 있다. 1. 컬처 쇼크. - 문화충격!!일본에서 응가는 응꼬, 웅치라고 하는데 아이들은 응꼬라고 많이 한다. 한 번은 백화점 화장실에서 순서를 기다리며 줄을 섰는데 마침 아이 엄마가 용변이 급한 아이를 데려왔기에 양보해 주었다. 아이와 엄마는 빈칸으로 들어가고, 나도 다음 빈칸으로 들어갔는데.아이 : (아이가 으으~ 힘주는 소리) 엄마, 나오는 거 같아.엄마 : 응 ㅇㅇ짱이 힘내서 "오응꼬상"이 나왔네..∑ヾ( ̄0 ̄;ノ 나는 정말 깜짝 놀랐다.!! 응꼬에 [상]이 붙고 게다가 높임 표현인 [오]까지 붙여서 !!오응꼬상.!! (☼ Д ☼)이 나라는 "응꼬"까지 "상"을 붙이고 "오"까지 붙여 품위 있게 표현을 하네.. 대박!나에게 엄청.. 2019. 1. 30. 일본의 허니버터칩 대란 - 없어서 못 파는 세븐 과자 세븐에서 출시되고 갑자기 사라진 과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점포에 가도 품절이라 구매가 어려운데, 일본의 중고나라인 [메르카리]에서 고액으로 팔리고 있다고 하네요.맛있다는 입소문이 빠르게 퍼진 이유가 있는데, 오늘은 야후 메인까지 등극했습니다. 사각 핑크로 표시해 두었는데요. 뉴스 타이들 히카킨 극찬한 상품 전매 속출 기사 제목 [어디에도 없다] 히카킨 극찬한 세븐 상품 너무 잘팔려서, 메루카리에서 고가로 전매 계속됨 메르카리에서 판매되고 있는것을 소개하는 히카킨씨. 사진은 유튜브 동영상 ([도와줘] 영향력이 커서 자신이 무서워 졌습니다.... [히카킨 파워] 에서) 히카킨은 일본의 유명한 유튜버라고 합니다. NHK에서 [프로페셔널]이라는 유명한 방송에 나온적이 있어서 더..더더욱 유명해졌는데 자신의.. 2019. 1. 29. 홍역 유행 다음은 풍진에 대비해야 요사이 한국 뉴스를 보면 홍역이 유행한다며 주의를 요청하고 있다. 홍역 홍역은 우리나라에서 제2군 법정 전염병으로 분류되어 있는 질병으로, measles virus에 의해 전염되는 특징적인 발진을 동반하는 호흡기 감염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1~2세에 많은 감염이 되는데, 열과 전신에 생기는 급성 전염병으로 이염, 폐렴의 합병증등 2차감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홍역은 감염력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주로 비말로 전파됩니다. 잠복기는 10~14일이며 발진이 생긴 후 증상이 발현되기 전 1~2일부터 증상 후 4일까지 감염력을 갖게 됩니다. 출처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35XXXH003007 [Daum백과] 홍역 – 질병백과, 서울아산병원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 2019. 1. 28. 일본 유명한 돈가스 전문점에 다녀왔어요 다카다노바바는 JR 야마노테선 신주쿠에서 2번째 역입니다. 이곳에 유명한 돈가스 식당이 3군데 있는데요 요새 가장 유명한 곳이 나리쿠라, 돈타, 통큐입니다. とん久 통큐 일식 돈가스 전문점 다시 운동 부족과 영양 결핍인가 싶어서, 고기 먹어야지 해서 다녀왔어요. 일식 돈가스 전문점이 어떻게 나오는지 안내해 드릴게요. 예전에 점심시간이나 저녁 식사 시간에는 꽤 기다리는 줄이 긴 편이었는데 요새는 나리쿠라가 줄이 길어요. 여기는 예전보다 인기는 좀 떨어졌네요 대기 시간은 그다지 길지 않았습니다. 제 앞에 커플로 온 두 명과 저 이렇게 3명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테이블석을 희망하는 커플은 좀 더 기다리시고 저는 혼자 갔기에 카운터 석으로 먼저 안내를 받았습니다. 좌석에 앉으면, 따뜻한 녹차와, 절임 3종, 물수.. 2019. 1. 27. 편의점에서 50엔 때문에 체포된 남자. 일본의 세븐 일레븐 편의점의 자랑인 100엔 커피.가격에 비해 맛도 괜찮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도 아니라서 자주 찾는 편이다. 구매 방식은 한국과 비슷한데,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금액을 지불하면 컵을 받는다. 레지 카운터 옆에 있는 커피 머신에 받은 컵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된다. 컵만 받으면 커피를 뽑는것은 셀프. 자기 책임이다. 그런데 지난 1월 21일 후쿠오카에서 100엔 커피를 주문한 남자가, 150엔 라떼를 뽑아서 경찰에 체포 되었다.R이 레귤러 사이즈 L이 라지 사이즈 ↑왼쪽이 라테, 오른쪽이 블랙 커피↑ 사건의 개요 후쿠오카의 어느 편의점에서 ,100엔 커피를 결재한 남성이 150엔의 라떼를 뽑고 있는것을 자주 보았다는 손님의 제보.이걸 주시한 편의점 직원이 인상착의가 비슷한 남성을 주.. 2019. 1. 26. 우설 프리미엄 카레 시식 후기 귀여운 일본 할머니 나의 고객님이신 이따바시상에게서 카레 선물이 왔습니다. 관련 글 ☞ 백내장 수술의 부작용이 불러온 지갑 사정 카레 1개와 스튜 1개인데 센다이 명물인 우설 (소 혀) 카레에요. 우설은 일본어로 규탄 규탄은 이렇게 숯불로 구워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기에 탄력이 있어서 맛이 있어요.그 우설을 이용한 카레입니다. 맛있겠다... 기대 기대 기대!!~~쨔쟌!외관은 3분 카레 상자와 비슷한 사이즈, 무게도 비슷합니다. 다테의 규탄 혼포 프리미엄 규탄 카레. 토호쿠 지방의 특산품으로 알려진 카레입니다. 여행 갔다가 선물로 사 오기도 하는 상품이에요1개 1080엔 (세금 포함) 보통 슈퍼에서 판매하는 채소 듬뿍 카레가 약 300엔 하는데 3배 이상 비쌉니다. 정말 프리미엄일까요? 맛이 3배 이.. 2019. 1. 25. 슬픔을 참다가 싸이코 패스가 되었다. 나이가 들어도 눈물샘이 마르지 않는다. 책을 봐도, 드라마만 봐도, 광고를 봐도 조금 슬프거나 감동적이면 찔끔찔끔 눈물이 난다. 감정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은 물론 좋은 거지만 아무 때나 막 눈물 나면 창피하기도 하다. 근데 요새는 아무 때나 막 눈물이 나와서 감정 조절도 필요한 듯 하다. 전철 안에서 누군가의 사진을 보다가 갑자기 왈칵 눈물이 나서 고개도 들어보고 창밖도 보면서 참아봤지만 이미 주르륵 흘러버려 눈물 닦기도 한다. 마주 보고 서있던 사람이 걱정스러운 눈으로 쳐다본다. 마스크로 가리고 손수건으로 눈을 가리며 대충 수습을 하였다. 이런 두부 멘탈로는 어떤 자극이 들어오면 눈물이 왈칵 왈칵이라 정상 생활이 힘들다. 이런 경우 나는 뇌에게 슬픔을 느끼지 말라는 신호를 보낸다. 가장 좋은 방법은 .. 2019. 1. 24. 백내장 수술의 부작용이 불러온 지갑사정 회사에 자주 전화 주문을 해주시는 83세 할머니 고객이 계시다. 이번엔 백화점에서 고른 카레를 보내주시겠다고 해서 어떤 카레냐고 물었더니 백내장 수술 부작용으로 고른 카레라고 한다. ?? 백내장 수술 부작용으로 카레를?? *** 이타바시상. 83세 센다이 거주. 몇 년 전 방송으로 구매한 가전제품의 반품을 도와드리면서 인연이 되었다. 요사이 근황은 무서워서 피하던 백내장 수술을 드라마를 보기위해 강행하셨고수술 후 결과가 너무 좋아서 맑고 밝고 깨끗한 세상을 보고 계시다고 한다. *** 오늘도 전화가 왔다. ◇ 이따바시상 : TV도 잘 보이고 눈이 밝아지니까 귀도 잘 들리는 것 같고 밖에 나가는 것도 즐거워졌는데, 지갑 사정이 안 좋아졌네요.나 : 눈 수술에 큰돈이 들었던 건가요?◇ 이따바시상 : 깔깔깔... 2019. 1. 23. 사은품이 탐나지만 주저할 때 오덕 친구의 조언 지난번에 포스팅한 글 중 맥주 세트에 거품 제조기와 전용 컵이 딸려오는 상품을 안내한 적이 있는데, 거품기보다 탐나는 컵을 2개씩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이전글 ☞ 구매욕 자극하는 일본 맥주 요사이 술은 거의 마시지 않는다. 때문에 슈퍼에 가도 절대 술은 사지 않겠다는 굳은 마음을 먹고 주류 코너를 사르륵 지나가는데. 내가 블로그에 글 써놓고 아. 컵. 컵, 컵.. 하며 컵에 대한 욕구는 남아 있었다. 친구와 만난 자리에서도 나 요새 술 잘 안 먹으니까 우롱차만 마신다고 하다가 거품기 경품 얘기도 나오고 그러다 컵 얘기도 나왔다. 나 : 아유.. 술 안 마시려는데 컵이 가지고 싶어서 술을 다시 마셔야 하나 .. 쩝 친구 : 왜? 컵이 예뻐? 나 : 응 종류별로 모양이 괜찮아. 친구 : 술 안 마실.. 2019. 1. 22. 상품 모델 촬영 후기 상품을 개발하면 그에 맞는 상품 촬영이나 모델을 써야하는데 가끔 몰아서 촬영을 한다. 역시나 우리 부장.또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한다. 그 다음은 실무가 알아서 해라. 네, 실무 담당자인 저는 일단 여러군데 스튜디오에 일정을 말하고 모델 수배를 의뢰한다. 모델 프로필을 받고 이미지에 적합한 모델을 선택그리고 모델 의상도 팜플렛에서 고른다. 예전엔 여성용 화장품이 대부분이라 여자 모델들만 촬영했었다. 처음 촬영할 때는 어떤 이미지로 촬영을 해야 하는지 난감해서 모델 자유 포즈로 부탁했는데 아무래도 우리쪽 이미지와는 다른거 같았다. 때문에 한컷 한컷 어떻게 해주세요.. 라는 부탁을 한다.우리가 원하는 이미지로 광고를 해야 하니까. 예를 들면.. 얼굴에 바르니까 흡수가 쏙!이런 느낌 표현해주세요 ◐ 찰칵 찰칵.. 2019. 1. 21. 어젯밤 꿈을 기록하며 주말에 잠을 몰아 자서 그런지 특히 주말이면 꿈을 꾸나 보다. 보통 사람은 꿈은 꾼 것 같지만 눈뜨고 일어나면 무슨 꿈이었는지 다 잊어버리는 게 보통이다. 정말, 기억에 남는 꿈을 꿔서 다른 사람에게 꿈 얘기를 할 정도 생생한 경우도 있다. 나는 꿈을 꾸면 눈 뜨자마자 스마트 폰의 달력에 꿈을 기록한다.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기억나는 것을 모두 적는다. 스토리의 순서 장면 내용 상관없이어떤 꿈이던지 내 무의식 속에서 일어난 다른 경험이기에 기록해둔다. 가끔씩 이전 기록을 찾아 읽으면, 이런 꿈을 꿨었나?? 싶은데. 반복해서 읽다 보면, 그 꿈속의 장면이 조금씩 떠오르기도 한다. 그리고 그 꿈 내용을 기록한 날자에 그 꿈에 대한 감상도 적어 넣는 편이다. 나의 꿈은 장르가 풍부하다. 형사 사건 , 판타지... 2019. 1. 20. 기운 빠지는 업무 그리고 사내 평가 예전에 포스팅 한적이 있지만나는 기가 센 한국 여자, 사무실 미움 받이이다. 사장이 한국 사람이지만 대부분의 직원이 일본인으로 구성되어 있고한국 관련 아이템이나 화장품, 수출 수입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기에대부분 나를 통해 상품 관련 업무가 진행된다. 때문에 나를 통한 업무에 기가 센 한국 여자 짜증나!! ~라는 사람도 있다.친절하지 못한 이유는 속상해서. 나는 신상품 개발에도 관여를 하는 편이다. 화장품은 주로 일본인 부장이 컨셉을 잡는데,컨셉은 두줄 정도. 그럼 수수께끼 같은 부장의 의도를 파악하여 한국의 화장품 공장을 수배하고 상의해서샘플, 생산 수출입까지의 실무 작업은 나의 일이다. 물론 기가 막힌 화장품을 공장에서 만들어 준다.나머지는 부장이 만들고 싶어 하는 화장품의 이미지에 맞는 디자인 컨셉.. 2019. 1. 19. 헉! 소리 나오게 비싼 한해의 좋은 운을 불러오는 김말이 초밥 전쟁 일본의 풍습이지만 2월 3일 절분(節分)이 되면 콩을 뿌려 악귀를 쫒고, 콩을 자신의 나이 만큼 먹거나, 김말이 초밥을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딱히 국가 공휴일은 아니지만, 거리의 인테리어는 신년 이벤트가 끝나면 성인식 이벤트, 그다음 바로 절분 이벤트를 시작하지요. 때문에 편의점, 백화점, 슈퍼 등에서 콩과 김말이 초밥 판매에 열을 올리고 판매 실적을 다툽니다. 이 김말이 초밥을 일본어로 에호마키(恵方巻)라고 하며, 먹는 방법은 매 해마다 운수가 좋은 방향을 향해 김말이 초밥을 통째로 먹는 것인데 운수가 좋아지는 먹는 방법 안내. 1. 그 해의 방향을 향해 / 2. 자르지 않고 한 줄 통째로 / 3. 말하지 말고 묵묵히 / 4. 한 번에 다 먹어라. 그렇게 하면 한해의 운이 좋아진다는 풍습. 출처 : .. 2019. 1. 18. 일본에서 아기 이름을 적는 종이 命名書 일본에서 나에게 엄마와 같은 히로코상에게서 기쁜 소식이 있었다. 관련글 ☞ 일본인의 정(情) 내가 복받은 것인지? 큰 따님이 무사히 출산을 했고, 퇴원을 했다고 한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예정일을 넘기고 있어 궁금했는데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다. 나 역시 히로코상 손녀의 이모가 되었기에 출산 축하 선물로 온도 조절이 되는 주전자를 선물로 보냈다. 온도 조절 케틀(주전자)은 일본에서 2018년 하반기부터 TV 광고가 시작되어 아직 준비하지 못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큰 따님 집에 없던 신 문물이라며 신기해하셨고 모유 수유라 너무 이른 거 아닌가 싶었는다는데 아기 물수건 만들 때나, 병원 처방 분유 만들 때 너무 편리하다며 고맙다는 인사와 아기 이름을 치하루라고 지었다며 사진을 보내 주셨다... 2019. 1. 17. 다카다노바바 라멘 맛집 [츠케멘 야스베에] 가는 방법 일본 사는 유튜버들이 최애 라면이라며 좋아하는 야스베에~라멘 다카다노바바가 본점입니다. 위치는 다카다노바바에 있어요. 찾아가는 방법부터 알려드릴께요 다카다노바바 JR 와세다 출구로 나온 경우 와세다 출구로 나왔다면 길 건너에 벽화가 보일거에요. 길 건너지 말고 오른쪽으로 돌면 버스 정류장이 보입니다. 바바역에서 빅박스 (BIG BOX) 건물 건너편에 동키호테가 있어요 그쪽으로 길을 건너세요 동키호테 앞으로 오셨다면 그 오르막길로 쭉 걸어갈 거에요 동키호테 오르막을 쭉 걸어가다보면 규동 스키야가 나옵니다. 스키야 골목으로 들어가세요 미용실 몇 군데가 있고 이 골목 끝에서 오른쪽으로 돌거에요 골목 코너에 소바집이 있고 이 길 오른편에 우체국이 보입니다. 다왔어요 야스베는 우체국 앞에 있어요 여기..!! 주문.. 2019. 1. 16. 일본에서 꼭사오라는 국물내는 상품 한국에 가게되면 식구들에게 뭐사고 갈까? 하고 묻는다 요새 우리 가족의 트랜드는 국물내는 다시. 일본 슈퍼에서 쉽게 살 수 있는 혼다시부터 인터넷에서 소문이 나기 시작한 아고 이리 가쯔오 후리 다시. Heisei Seasoning Ago Katsuo Dashi 아고 가쯔오 후리다시 날치 가다랑어 육수 조미료 (8g 50봉) 2팩 COUPANG www.coupang.com 아고, 가쯔오 고급 요정에 납품하는 상품으로 가쯔오부시를 베이스로 하여, 깊이 있는 맛을 내는 다시마, 향이 좋은 버섯에 날치를 재로로, 다시 팩에 넣어 가정에서 사용하기 편하도록 만든 상품이다. 샤브샤브 국물낼 때나 찌게 할때도 편하고 좋다며 요청을 해왔다. 그래서 이번에 조금 고급으로 준비해 갔다. 카야노야 다시. 카야노야라는 메이커.. 2019. 1. 16. 아톰 등장! 일본의 후지 제록스 광고 휴일이라 집에 있는데, 갑자기 지진이..ㅠㅠTV를 켜고 지진 정보를 확인하는데후지 제록스의 광고가 눈에 띄었어요. 세상에 아톰 등장 너무 멋져요.AI로 사무 환경을 바꾼다 라는 내용입니다. 사무실에 아톰이 등장합니다. 오우,, 다리 길어 후지 제록스 AI가 업무를 바꾸어 갑니다. 쨘쨘 쨔쨔 자잔.. (아톰 주제가가 시작되며) 손글씨 서류가 디지털 문자화 되어 갑니다. 눈으로 인식하고손글씨 글자를 인식하는 고정밀 OCR기술 아톰이 허공에 손을 척척 뻗으며 도면의 숫자를 파악합니다. 두뇌로 골라내고도면내의 중요 문자나 수치를 추출하는 도면 정보 추출 기술 그리고 각종 업무를 거미줄처럼 묶어냅니다. 그리고 관련 정보를 묶고AI가 정보의 의미를 이해하여 관련 정보를 연결하는 온트로지 기술 업무를 마치고 스마일!.. 2019. 1. 15. 일본 버스에서본 휠체어 고객에 대한 서비스 시스템 일본에서 전철을 타면 휠체어를 탄 손님들을 많이 본다. 휠체어를 탄 손님이 역 개찰을 통과하면서부터 역무원들은 손님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움직인다. 손님과 함께 승차하는 열차 위치에 플랫폼과 열차를 연결하는 발판을 들고 기다리며, 손님이 승차할 때, 안에 있던 승객들에게 배려 부탁한다며 만원 승차인 차량에도 손님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돕는다. 손님이 승차를 완료하면 그 내용을 알린다. 그럼 00역에는 그 손님이 내리는 문 앞에 역무원이 휠체어를 내리기 쉽게 발판을 들고 기다리고 있다. 손님이 하차를 완료해야 안전 확인을 하고 열차는 문을 닫고 출발하게 된다. 열차는 많이 봤지만 버스는 많이 이용하지 않기에 휠체어를 탄 손님이 계단이 높은 버스를 어떻게 이용하나 싶었는데 어느 날 버스에 탔더니 휠체.. 2019. 1. 14. 찍먹이면 어떻구 부먹이면 어때 예전에 후배와 신오쿠보에 있는 백종원의 홍콩반점에 갔을 때후배가, 언니는 찍먹이에요 부먹이에요? 라고 물었다. 찍먹이면 어떻구 부먹이면 어때, 네가 찍먹이면 찍어먹고 부먹이면 부어 먹지언니.. 그 발언 웬지 심쿵이에요.~컥! 오랜만에 신오쿠보에 가게되어 탕수육을 포장해왔다. 탕수육을 보니 찍먹 부먹을 묻던 후배의 질문이 생각나서... 나의 취향은 찍먹이던가? 부먹이던가? 포장이었기에 소스를 따로 담아 주었고튀김은 이동하는 시간이 좀 있어서 바삭한 식감은 사라진 상태다. 그럼 찍먹이지.. 그냥 찍먹 부먹 가리지 않는 나의 취향..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2019. 1. 13. 거래처 사장님의 국적은 일본에 있다 보면 제일교포, 국적이 북한인 사람들을 더러 만난다. 일본에서는 지하철 탔는데 앞에서 조는 사람 양복 가슴에 김00 김00 부자의 뱃지를 보고 나도 졸다가 깜짝 놀랐던 적도 있다. 처음 입사했을 때, 거래처 사장님이라고 소개를 받았는데 말투가 이북이었다. 그때는 입사해서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이 회사 이상한 회사인가? 싶었다. 00 사장님은 제일교포. 국적은 북조선. 내가 다니는 회사의 거래처의 사장님이시다. 내가 처음 뵌 인상은 덩치가 크고, 머리가 희고, 목소리가 크고 굵은 음.. 대기업 회장님 포스? 혹은 조직의 보스..? 같은 이미지. 그런데 이분이 회사에 와서 회의 중에 그 큰 목소리로 [그건 우리 동지들한테도 많이 들었어] [동무들이 그건 알아서 할테지] [려사님이 많아서 ..] .. 2019. 1. 12. 녹차에 밥을 말아 먹는 일본 오차즈케 お茶漬け 일본의 음식. 말 그대로 따뜻한 녹차(お茶)에 담가(漬ける) 먹는다는 뜻으로 쌀밥에 녹차를 부어 먹는 음식이다. 우리말로는 차밥 혹은 차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만 찻잎을 넣고 죽을 끓이는 진짜 "차죽"이라는 와카야마의 향토 음식#도 있기 때문에 차밥으로 부르는 것이 좋다. 녹차에만 밥을 말아먹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체로 가쓰오부시 다시와 녹차를 혼합한 것에 밥을 만다. 출처: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98%A4%EC%B0%A8%EC%A6%88%EC%BC%80 효리네 민박에도 나왔던 오차즈케는 녹차로 국물을 내어 연어와 같은 재료를 얹어 부어 먹는 음식이다. 그냥 진짜 녹차만이 아니라, 멸치 국물같이 다시 국물을 내어 말아먹기에 전혀 이상하지 않다. 때문에,.. 2019. 1. 11. 구매욕 자극하는 일본 맥주 한국에 있을 때는 대부분의 가게가 맥주 거품은 가능한 덜어냈었다. 처음에 일본에 오고 나서는 어느 곳이든 맥주에 거품이 항상 있는 것을 보고너무하다 싶었다. 그런데 일본인 친구들의 반응은 맥주는 거품이 생명이라고 넌 뭘 모르는구나! 하는 눈빛에 맥주 거품을 다시 보게 되었다. 맥주 맛은 거품이 결정한다. 치밀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맥주의 향과 맛을 좌우하고처음 입에 닿는 느낌을 좋게 하며, 탄산을 오래 유지 시켜 청량감을 높인다.. 라고 일본 맥주가 맛있다 하는데, 맥주 맛을 잘 모르는 나는 톡 쏘는 한국 맥주가 입에 더 잘 맞았는데어느 날, 한국 맥주 한 모금, 일본 맥주 한 모금 마시며 비교해보니맛의 차이? 깊이?를 조금 알 수 있었다. 일본의 맥주 광고를 보면 맥주 거품을 입에 묻히며 시원하게 비워내.. 2019. 1. 10. 아픈 사람만 속상한 주변의 명의들 나는 비염이 있다. 알레르기성이라 약을 먹어야 하고, 어느날은 이 약도 듣지 않는 날도 있다. 체질을 바꿔야 한다고 한다. 의사도 의사 아닌 사람도 TV에서도 인터넷에서도 방법과 처방이 넘쳐난다. 갑자기 엄마한테 전화가 와서 TV에서 봤다며 이래라 저래라 한다.그냥 네.. 할걸.엄마 나 그런거 아니야, 그렇게 하고 싶은데 몸이 말을 안듣는다고..그냥 네.. 할걸.엄마는 괜히 나 위해서 좋은말 해주려다 괜한 소리 한듯한 기분인듯..서로 기분이 별로인채로 전화를 끊었다. 그냥 네.. 할걸. 지금은 퇴사를 했지만 요시에상은 메니에르병이었다. 디자이너가 늦게까지 일하고 늦게 출근하고, 허약체질이기도 해서 걸린 병이다. 메니에르병 이란?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35XX.. 2019. 1. 9. 하겐다즈 기간 한정 흑꿀&콩가루 하겐다즈일본에서도 고급 아이스크림 라인인데 편의점에 많아요. 계절마다 이벤트마다 새로운 맛을 발표하기에인기가 많은 아이스크림은 편의점에 상품이 진열되자마자 사라지는 현상도 있어요. 슈퍼에서 발견한 기간 한정 상품.. 음 이건 여름에 먹어보려고 했다가 결국 못먹었던 맛이에요...여름한정 상품인데 발견!! 검은 꿀과 콩가루 쨘.하겐다즈는 냉동상태가 좋아서살짝 녹을때 까지 기다려줍니다. 요새 광고에서 하겐다즈는 꽁꽁 얼었으니 기다리고 먹으라고 다른 일본 아이스크림은 금방사서 금방 먹어도 부드러운데.. 먹다보니 사진찍는것을 잊고 반이나 비웠네요맛은 콩가루 인절미 빙수혹은 키나코 모찌 아시는분?그맛 미니컵으로 잠시 달달함을 느껴보았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2019. 1. 8. 일본 대기업에 클레임을 걸어 보았다. 일본 대기업에 클레임을 걸어 보았다. 조금 추워지기도 했기에 슈퍼에서 붙이는 핫팩 10개입을 샀다. 뉴스에서 아침이 좀 춥다기에 출근 전에 꺼내서 주머니에 넣었는데30분이 지나도 전~~~혀 온도가 오르지 않는다. 회사에 도착해서 흔들어 보기도 하고 때려보기도 했는데 내 손보다 차가운 핫팩?이라이게 핫팩인가? 불량인가? 싶었다. 다음날도 또 하나를 꺼내어 보았는데 마... 찬...ㄱr..ㅈㅣ 한 5개를 그렇게 써보고 온도가 전혀 오르지 않기에 불량품 교환 받아야겠다 싶어서 패키지에 적힌대로구매 영수증, 나머지 사용하지 않은 상품, 어떤 현상으로 상품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는지 궁금하다는 메모를 적고 롯데에 보냈다. 그랬더니 롯데에서 엽서가 왔다.주식회사 롯데 고객상담실 커스터머 서포트과 평소 저희 상품을 사.. 2019. 1. 7. <연하장 로또> 일본의 연하장 비즈네스 일본의 연말연시는 연하장 작성과 확인으로 업무가 바쁘다.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 분들에게 보내는 연하장도 있지만 회사에서 각 거래처에 발송하는 것도 하나의 업무다. 거래처 리스트를 뽑고, 그 수량에 맞게 연하 엽서를 구매하며, 프린터에 잘 세팅해서 각사의 주소를 한장 한장 뽑는다. 엽서 가격은 1장당 우표가격 62엔꼭 우체국에서 발행한 엽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우체국 발행 엽서가 아니면 우표를 따로 사야 한다. 우체국에서 1월 1일 아침에 일괄 도착하도록 연하장을 접수하는데 마감하는 날자는 12월 25일 경이된다. 마감이 지나면 연휴가 끝나고 발송이 되기에 1월 1일 아침에 도착하게 하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해야 한다. 가정집이라면 1월 1일 아침에 각 가정의 우편함에 고무줄로 한 다발 묶어놓은 엽서를.. 2019. 1. 6. 감귤 초콜릿보다 더 맛있는 감귤 칩. 이번에 다녀오면서 히로코상에게 보내줄 선물을 고르는데 제주 감귤칩이 눈에 들어왔다. 예전에도 비슷한 상품을 구매한적이 있고, 말린 과일을 좋아하기에 이번에도 틀림 없겠지 싶어서, 히로코상에게 보내줄것과 내가 먹을것 두가지를 사고 왔다. 말린 과일보다 생과일이 좋기는 하지만, 말리면서 더 달아지고 바삭한 식감이 좋기에 감귤 뿐 아니라 유자나 레몬필도 자주 사먹는 편이다. 포스팅을 작성하기 전에 미리 아작 아작 먹어버린 상태라 모양이 예쁜 칩이 없다. 사진이 꽝이면 식욕도 꽝인데.. ㅠ 감귤을 그대로 슬라이스 하여 프리즈 드라이 한듯감귤의 결이 그대로 살아있다. 알알이 박혀있던 과즙의 상큼한 향은 남아 있다. 그리고 바삭함이 더해지기에 씹는맛 최강이다. 보시라.. 이 탄력!!입안에서 톡 터지는 생귤은 아니지.. 2019. 1. 5. 도촬? 도청? 지금 꼭 해야 하는 이유 이제 연휴도 끝나고 일본으로 돌아왔다. 공항까지 마중 나와준 가족들이 가장 걱정한 것은 중량 오버된 가방과 그 가방을 끌고 집으로 돌아갈 나였다. 공항에 설치된 저울에 달아보니 김치며, 반찬이며 부탁받은 선물까지 더하니 중량 오버다. 옷가지는 손가방에 담고 다시 정리하여 항공사 카운터에 가보니 우와 대박!! 중량 오버 But 청구 금액은 없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항공사 직원의 인사에 벌써 많이 받네요.. ^^ 라고 인사해주었다. 그렇게 바퀴 달린 가방이라 질질 끌고 오는 것은 어렵지 않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양쪽 어깨가 욱신 욱신.. 그 유명하다는 사론파스를 양어깨에 붙이고 자야겠다. 내가 한국 집에가면 주로 도촬과 도청을 하고 온다. - 철컹 철컹 - 그게. ~~ 엄마가 부엌에 있을.. 2019. 1. 4. 과분한 식구들의 사랑 자주 왔다 갔다 하는 한국이고 내가 살던 집이지만 해외에 혼자사는 엄마한테는 딸, 언니 오빠한테는 동생인 내가 안쓰러운가 공항 픽업 부터 극진한 대우를 받고 있다. 설마 내가 집이 어딘지 모르는 것도 아니고 다들 일하는 시간에 도착하기에 택시를 못타면 짐을 머리에 이고서라도 걸어 가겠다고 했더니 일하던 중이라도 데리러 와준단다 \(^-^)/ 지난번에 포스팅 한대로 뭔가 쫌 꾸미고 오지 않으면 파산 직전에 도망온 아이처럼 생각하기에 오랜만에 컬러풀한 빨간바지를 입고 왔는데, 면바지 입고 왔다고 또다시 헐벗고 산다고 뭐라 한다. 동경 12월 평균기온 10도야~ 많이 추워야 8도라고~ 뉴스에서 춥다고 난리나는게 5도 정도일걸. 눈오면 재난이고. 그래도 영하에 근접한 한국 날씨에 면바지는 춥긴했다. 그러자 언니.. 2019. 1. 2.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