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19/05/061 728x90 728x90 선택을 요구하는 질문의 함정 하도 시험만 보고 살아서 그런지. 객관식 문제에 너무 익숙해진 듯.. 부장이 나를 보고 살짝 묻는다. 월급은 많지만, 실적 강요하고 잔업하는 회사 월급 적지만, 잡무처리 정시 퇴근 어느 게 좋아? 고민하다... 헛....... 하마터면 고를 뻔했다. 다 싫어.. 오른쪽에 천 원 왼쪽에 만원이 있습니다. 어느 걸 고르겠습니까? 당연히 둘 다 가져야지 뭘 선택을?? 우리 조카. 어른들의 장난 스런 질문은 아이를 참 곤란하게 한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지금 생각해보면 이건 좀 잔인한 질문인데 아이에게 이간질을 시키고, 엄마 혹은 아빠 중 누군가는 상처를 입는다. 그런데 우리 조카는 항상 엄마 아빠 다 좋아. 삼촌도 좋아. 헐... 올케에게 물어보았다. 언니 교육시킨거에요? 아니야.. 나도 놀랬어. 엄.. 2019. 5. 6.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