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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6.06 일본의 정상이라는 변태 이야기 (32)
일본 이야기2019.06.06 00:02

변태가 많다. 그냥 내가 한국사람으로서 느끼는 기준이지만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불쾌한 기분이 들었다면 성희롱이나 변태로 생각하게 된다.


*/*/*

외부 직원이라며 안노상을 처음 만난 것은 회사 회식 때였다.

회사 내부에서 함께 일하는 것은 아니지만 외부인력으로 사원은 사원이다.


때문에 직원인지 조차 모르고, 명함도 없으며 메일 주소도 없다.

단지, 업무가 있으면 연락을 하는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 회식자리에 처음 본 안노상..

첫 만남에 나에게 시선을 집중하는데.............


시선이 가슴에 가있다.  (헐.. ㅁㅊ)


안노상 : [안녕하세요] ... 손을 내민다.

나: (---  어래? 앉은자리에서 손은 왜 잡을라고???)


뭐 까짓 거 악수 정도야 하면서 손을 내밀고 악수를 하니

안노상 : [부드럽네요]

 소오 오 오  오름..


그리고선 얼굴을 보고 또 시선이 아래로 내려간다.


좋게 생각하자..>>  초점이 안 맞나 봐 눈이 나쁜 거야..  <<

... 그러나 그렇지도 않은 거임.ㅠ

계속해서 여직원들 따라 눈도 위아래로 휘히힉~~


헐.!! 쇼크를 받은 나는, 옆자리 여직원을 보았고


여직원은
"안노상 왜 그래요~ .. 진짜 ..~"


그런데 안노상은 옆에 앉은 여직원에게

[오늘 입은 속옷 레이스가 옷 밖으로 비친다]며....카와이이 데스네~

이런 도.레 미칫나...

여직원 "꺄아악"


이 상황에 내 심정은 부글부글. 


뭐 이런 쉐이킷이 다있어~~ 라며 얼굴을 정색하게 되고,

절대 취하면 안 되겠다. 정신차려야 겠다. 생각하는데


입고 있는 라운드티가 벌어질 때마다

안노상이 허리를 세우고 시선이 거기에 꽂힌다.


멘붕의 연속이다~~

그리 파이지도 않은 티셔츠지만 조신하게 손으로 가리며 밥을 먹어야 했다.


또 여직원이 한마디 한다.

[안노상 볼 것도 없는데 뭘 보려고 해욧.~] -> 난 너도 밉다.!



*/*/*/

성실한 샐러리맨 나미상.

꼼꼼하기로 꼬장 꼬장하기로도 유명하다.
안 해도 되는일 까지 보고 또 보고 하고 또 하고
주말 출근에 자진 야근에 철저에 철저를 다 하는 사람.

그런 나미상..의 취미는.. 동영상 모으기 !!

또 자랑스럽게 얘기한다.
이번에 산거랑 지난번에 본 여배우가 요새 매우 성장했다는 얘기까지.


동영상을 자세히 설명하거나, 공식적인 자리에 가져오거나 그러지 않지만.
자신만의 취미가 확실한 나미상이다.


/././.
꿈이 그라비아 모델이었던 사원
적당히 통통한 몸매이지만 글래머라 불리는 수준에 키도 크다.
영업을 하러 가면, 거래처 사장님들이 기획서는 안 보고 A짱과 대화만 하다
마지막에 기획서와 단가만 알려주고 온다고.

다시 그 회사에 가면 거래 성사.(능력이라면 능력)

원래 댄서가 목적이었는데 그라비아 모델도 괜찮다던.
<<뭐 그건 그럴 수 있지 지금은 단정한 영업 사원이니까... 괜춘>>
이라 생각했는데

회사 전시회때, 입고 왔던 의상이 딱 붙는 스타킹 기지로 상하의 깔맞춤.

집에서 거울 봤을 때는 이렇게 비치지 않았어요~~ 라는데.

내가 민망해서 내 카디건을 허리에 둘러주었다.
(느므 민망해.. 카디건 절대 벗지마. 입고가...)

괜찮아요.. 이 정도는 괜찮아요..
(내가 안 괜찮으니까 제발 입어..)

민망하니까 너한테 아무도 접근 안 하잖아..





/*/**
전철 안에서나 카페에서나 자신의 취미생활을 그냥 대놓고 본다.
경범죄 같은 느낌이지만..
자신만 보는 거니까 아무도 터치 안 한다.

스마트폰을 꺼내 무음 모드 살색 동영상 감상.
살색 가득한 잡지를 편의점 잡지 코너에서 집중해서 보는 사람.




/*/*

이런 얘기를 일본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그냥 씁슬히 웃으며

그래, 일본에 그런 사람 많아. 너무 많아서 그게 이상한 건지도 모르겠어..라고.

개인적인 취미생활이고 민폐만 안 끼치면 좋은 거 아니야?



아.. 그런가.요?




개인적인 취미나 취향은 티 내지 말고 집에서 혼자 즐기길.



지난번에 포스팅한것처럼 둔부를 모르는 남자가 꽉 쥐어도
웃으며 헤어졌다는 여직원도 있고..  치한도 무서워서 피하는건지..


그리고, 저녁 뉴스에 치한을 뒤쫓는 여고생의 뉴스..

역 플랫폼에서 빠르게 달리는 양복 입은 남자..

그리고 그 뒤를 [도망치지마..!!] 라며 쫒아 달리는 여고생들

딱 보니 치한이네 싶은데

주변에 있던 아저씨들은 다리 걸어 넘어 뜨리는 게 다다.

그 남자를 쫒아가는 여고생 둘..

이 치한은 역무원에게 붙잡혔다.


바로 응징하는 용감한 여고생..

물론 일본이 완전히 변태를 용인하는 건 아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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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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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노상~뭐 저런 또라이~xx가~대놓고 성희롱을 하다니
    제가 읽어도 열받네요..
    일본은 성인만화산업이 발달해서 그런지
    성문화가 자유분방한 느낌이 들기는 해요..

    2019.06.06 0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 진정하세요!! 짤렸으니까.. 여직원들 항의가 대단 했었어요~ 저 때가 저 일본오고 3년째 될 떄던가 그떄 였으니.. 어린맘에 충격을 받았는데 더 심한 사람들을 자주 봐서 지금은 알아서 피해요

      2019.06.06 00:18 신고 [ ADDR : EDIT/ DEL ]
    • 결국 잘렸군요.ㅎㅎㅎ
      어린나이에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느라 힘드셨겠어요.

      2019.06.06 00:40 신고 [ ADDR : EDIT/ DEL ]
  2. 일본만의 문제겠습니까. 우리나라도 이런 파렴치한들 많습니다. 법이 좀더 강력해져야 하는데...

    2019.06.06 0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세상...참...무서워요.ㅠ.ㅠ

    2019.06.06 05: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일본 처음 출장 갔을때 받았던 성문화에 엄청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도 그런 문화가 개선되지 않은 모양이군요 ㅡ,ㅡ;;

    2019.06.06 05: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세상은 정말 이상한 그런것이 많은 것 같아요 ㅠㅠ 조심해야겠어요 ㅠㅠ

    2019.06.06 05: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9.06.06 05:55 [ ADDR : EDIT/ DEL : REPLY ]
  7. 일본은 성문화가 많이 개방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요
    요즘은 우리나라도 일본을 열심히 뒤따라 가고 있어요
    하기사 세계가 요즘은 정상이 아닌 듯 합니다

    2019.06.06 08: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리나라에도 많아요 ....
    특히 지하철 그리고 길거리...
    말도못하게 .....

    2019.06.06 09: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한국도...! 이상한 삐리리들 많지만, 일본은 치한이 지하철에서 여성의 민망한 부분 터치해도 여성은 "그만하세요."하고 말지 적극적인 저항을 안한다고...! 아니 못 한다고 하나...!
    여성으로 슬프긴 한데 그런 욕을 당하고도 소리지르고 소란벌리면 도움받고 보호받을 여성이자 피해자인데도 오히려 공공장소에서 공공질서를 어지럽히고 공공의 평화를 깨뜨린 대역죄인(?)이 되어서 오히려 대중의 욕을 들어 먹고 사과해야 한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어요.
    그만큼 일본 내 여성들의 인권도, 존재도 그만큼이고 여성을 남자가 존재하기 위한 하나의 물건. 소모품, 소유물, 욕구풀이로 여기는 바로미터라며...!
    그걸 보며서 그래도 저항(?)이라도 하려면 할 수 있는 한국에서 태어난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싶더군요...!
    내 나라도 아닌데 왜 슬플까요...?

    2019.06.06 14: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 여학생 나온 사진에 남성에게 발을 건 아저씨를 폭행죄로 처벌해야 한다는게 더 뉴스가 되었어요. 범죄자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넘어지게 했다고. 다쳤을 거라고.
      그리고 여고생이 쫒아가는데 주변 아저씨들은 눈만 돌아가고 적극적으로 잡으려고 안하죠. 이런 세상이에요

      2019.06.06 19:12 신고 [ ADDR : EDIT/ DEL ]
    • 잘못한 놈을 뭐라할 생각은 안하고 오히려...!ㅡㅡ
      할말을 잃게 하는 일본의 생각? 의식??인데...! 일본에서도 자신의 생각이나 소신 등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사람들은 과연 있기는 할까요...?
      좌절감이 드는 건 왜 일까요...?^^;;

      2019.06.06 19:28 신고 [ ADDR : EDIT/ DEL ]
  10. 후미카와님일본은 av 같은 산업이 발전한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이해가 안 되는게 저렇게 편의점에서 사람들 눈에 띄는 곳에 성인잡지를 판매하고 있는 것입니다. 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06.06 1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지금은 편의점에 저런 원색 잡지는 많이 사라졌어요. 그래도 술담배 원색잡지 등등 아이들에게 노출이 쉽게 되니.. 일본의 미래는 그러합니다.

      2019.06.06 19:13 신고 [ ADDR : EDIT/ DEL ]
  11. 안녕하세요 처음 블로그 방문합니다~ 저도 어릴때 갔던 도쿄에서 유일하게 ‘아 여긴 한국이 아니다’라고 느껴진 부분이 도시락이랑 서점에 그대로 노출된 수위높은 성인만화였어요..엄청 충격이었습니다..

    2019.06.06 2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릴때 그런 살색 잡지를 .. *^^* 하긴 그렇게 쉽게 손에 잡히게 하죠.
      일본 퀄리티 좋은 도시락도 많죠..
      자주 방문 부탁드릴께요~ ^^

      2019.06.07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12. 그게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해서 오히려 이상하게 보는 사람을 이상하게 보는 느낌이 들 수 있겠네요 ...
    피해를 안끼쳐도 무례한 것은 안될텐데 말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9.06.06 2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정말 신박한 에피소드가 많은 일본이네요. 성진국답습니다. ;;;
    우리나라 같으면 와~~~ 일본 여자들이 착한 건지
    일본인들이 무던한 건지..알다가도 모를 사람들이네요.

    2019.06.06 2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 잡지가 쉽게 나오는것도 있지만, 여자들도 쉽게 노출하고, 자극적으로 TV에 나오고 그러니까 여자로서 민망하기도 해요.

      2019.06.07 15:43 신고 [ ADDR : EDIT/ DEL ]
  14. 생경 합니다.....하튼 스톤헤드들 많아요 어디든지요.

    2019.06.07 04: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스톤헤드면 참 정중하죠. 저한텐 ㅆE코 인데 여자든 남자든 그런것만 생각하는건지.
      지난번에 백화점 엘베안에서 본 커플은 서로 거기를 잡고 있더라고요.. 나 민망..ㅠㅠ

      2019.06.07 15:46 신고 [ ADDR : EDIT/ DEL ]
  15. 성이 상품화가 되고
    우리도 모르게 세뇌당한 채
    저런 모지란 행동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것 같아요.
    성을 그 자체로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ㅠ 음흉행행하게 바라보니 저런 악취미가 생기는 거 같네요.
    항상 조심하세요!!

    2019.06.07 2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한국 뉴스는 이런일에 난리 분통 터트리는데 일본은 뉴스가 난뒤 불기소로 끝납니다. 그리고 검찰은 불기소의 이유를 밝히지 않아요. 합의라고 생각하는데 집단 ㄱㄱ도 합의?? 라느게 이해가 안가죠

      2019.06.07 21:45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