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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0.18 혼자 사는 생활 - 아프면 서럽다.. 또르르 (39)
뭐지.. 피곤한것도 아니고
감기도 아니고..

갑자기 온몸이 맘에 안들어서??

열좀 난다고 아무것도 못하겠다... 힘도 없어서 병원엘 갔다.


의사는 뭐부터 먹었는지, 이랬는지 저랬는지 묻는데..
다행히 유행하는 독감은 아니고,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 졌으니 몸살감기 같다고한다.

나는 일단 기력이 없으니..
이 병원에 온 이유가 있는데..
이 병원에서만 수액(영양제)을 처방해준다.

다른 병원에서는 링거라도 맞고 가겠다고 하면, 이정도에 그거까지 필요없다며 돌려보내기 일쑤라....


일본 병원은 주사같은거 잘 안놔준다.
한국에서는 감기만 걸려도 엉덩이 주사인데... 일본사람들은 엉덩이 주사 자체를 모른다.


그래서 처방해준 수액을 맞으며 병실에 누웠는데..

아... 서럽다.. 서럽..

아프진 않은데,, 몸이 불편한건 아닌데 그냥 서럽다.

또르르르...


아.. 나 울면 코나오는데.. (푸륵 프륵..)


근데 눈물이 멈추지 않는거다.

눈물을 멈추려 주문을 외운다.





한 40분 맞는데,, 중간에 살짝 잠이 든것 같다.

역시 주문은.. 잘 듣는다.!



그리고 비가 살살오는 길을 그냥 걸어서 집에 왔다.

쌀쌀해진 날씨에 코가 빨갛게되고 씽..하다..(괜히 감기 키우나?)


집에와서.. 중간에 들린 슈퍼에서 사온 키위 두개를 먹고
장판을 꺼내고 온도를 올리며 열을 내고 땀을내며 자고나니

좀 몸이 풀리긴 한다.

누가 나.. 꾹꾹이 해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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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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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9.10.18 00:14 [ ADDR : EDIT/ DEL : REPLY ]
  2. 그 서러움도 익숙해지면 괜찮습니다..ㅎㅎ

    2019.10.18 0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With you~! Immanuel~

    힘내세요! 전 매일 후미카와님 글 보러 들어오고 나서 잠들어요^^ 옆집 언니 또는 동생이 하루동안 있었던 일 듣는 기분이랄까~ 오늘은 무슨일이 있으셨나 궁금하기도 하구요~ 보이지 않지만 함께 하는 이들이 있고 찾아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 기억하시고 먼 일본에서 외로우시겠지만 이겨내시길 기도드려요♥

    2019.10.18 02:29 [ ADDR : EDIT/ DEL : REPLY ]
    • 떼굴떼굴 구르며 아프다면 119라도 달려와줄텐데 혼자 걸어갈 만큼 적당히 아프니.. 서럽했던거 같아요. 지금은 괜찮아요. 꾀병느낌.ㅋ

      2019.10.18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4. 후미카와님 타지에서 생활하면서 외로워서 서러울때가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10.18 0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봄봄봄

    저 역시 후미카와님 글 읽으며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빨리 나아야 할텐데 ㅠ ㅠ

    2019.10.18 03:27 [ ADDR : EDIT/ DEL : REPLY ]
    • 눈팅 이웃님들이 많이 계시구나 생각하면 너무 기뽀요~~ ^^ 그 마음에 기운내서 맛난거 먹고 힘낼거에요!

      2019.10.18 15:55 신고 [ ADDR : EDIT/ DEL ]
  6. 아프면 서럽지요.
    ㅇㅔ고...
    얼른 회복하시길...

    2019.10.18 06: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프면 서러운 법인데
    혼자 있으면 더 서럽지요.
    어서 말끔히 떨치고 기분좋게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2019.10.18 07: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특히 아플때 혼자 있게 되면
    사람은 사회적 동물임을 실감하게 됩니다.
    조속한 쾌유를 빌어요.

    벌써 금요일입니다.
    주말을 잘 보내세요.

    2019.10.18 07: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혼자 아프면 진짜 서럽죠 ㅠㅠ
    얼른 쾌차하세요

    2019.10.18 0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몸이 아플 때가 역시
    혼자면 더욱 더 서럽고 외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혼자면 그래서 더욱 건강해야 합니다. ^^

    2019.10.18 07: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동안 너무 건강했던것 같아요 간혹 이렇게 힘딸릴 때가 있더라고요. 잠시 쉬어야지.. 하는 계기가 됩니다.

      2019.10.18 15:58 신고 [ ADDR : EDIT/ DEL ]
  11. 비밀댓글입니다

    2019.10.18 07:28 [ ADDR : EDIT/ DEL : REPLY ]
    • 가족이 있어도 돌봐주는 사람없고 돌봐야 할 사람만 있다는게 더 서럽..ㅠㅠ
      주문도 안통하겠어요. 다 사랑하는 사람들이라... 대단해요~

      2019.10.18 15:58 신고 [ ADDR : EDIT/ DEL ]
  12. 혼자 있으면서 아프거나 하면 많이 서럽죠.
    저도 기숙사 생활할때 그런 기분 느꼈던 적이 많습니다.
    빨리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금방 툴툴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2019.10.18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지젤

    날이 차니 감기가 왔나봐요. 아프면 서러운생각이 드실거예요 수액 맞았으니 다시 힘내셔서 일하세요.머든 잘 드시고.휴일엔 푹쉬세요.

    2019.10.18 10:25 [ ADDR : EDIT/ DEL : REPLY ]
  14. 혼자가 좋을때도 많은데 아프면 가장 힘들죠.
    공감 꾹 누르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19.10.18 1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요즘 날씨 덥춥덥춥 하네요.

    건강유의 하셔요.

    아프지 마시구요~

    2019.10.18 1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태풍때문에 긴장한건지 추워진 날씨 탓인지.. 노동좀 하고나니.. 힘들데요.. 지금은 좋아지고 있습니다.

      2019.10.18 17:00 신고 [ ADDR : EDIT/ DEL ]
  16. 사람이 기거할 곤 없고 춥고 배고프고 아프면 그렇게 서럽더라구요.
    많이 아팠어요? 잘 좀 드시지...!ㅜㅜ 안쓰럽구로...!ㅜㅠ

    2019.10.18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 노숙하는 처지는 아닌지라 ㅋ 춥고배고픈 생활은 아니지만.. 노동을 심하게 하여 일하기시러병이 난것 같아요.

      2019.10.18 16:59 신고 [ ADDR : EDIT/ DEL ]
    • 타지에서 혼자 기거하며 아픈 것도 많이 서러워요. 이제 좀 회복된 거죠? 그럼 다행이에요.^^

      2019.10.18 17:03 신고 [ ADDR : EDIT/ DEL ]
  17. 에궁 후미카와님 꾹꾹꾹~
    옆에 있었다면 꾹꾹이 해주고 싶어지네요..
    제일 서러운게 혼자 아플때라고 하는데
    환절기엔 찬바람만 맞아도 금방 몸이 으실으실 해지기도하더라구요
    수액 맞으셨으니 앞으로 면역력 떨어지지 않게
    잘 먹고 잘자고~늘 건강 조심하세요~^^

    2019.10.18 2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태풍가고 나니 기온도 날씨도 분위기도 다 바뀐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가.. 조금 무리하면 훅... 오네요 ㅋ 지금은 괜찮아요.

      2019.10.19 17:54 신고 [ ADDR : EDIT/ DEL ]
  18. 해외에서 사는 거 자체가 에너지 소모가 많은 것 같아요.

    일까지 무리하셨다니ㅡ 몸에서 쉬라는 신호라고 생각하시고 , 맛난것도 드시고, 생각도 덜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2019.10.19 0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편히 살다가도 가끔.. 힘이 빠질때가 있지요... 그나마 한국이랑 가까운 일본이라 맘은 좀 편하지만 그래도 해외는 해외니까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2019.10.19 17:56 신고 [ ADDR : EDIT/ DEL ]
  19. 혼자있을때 아프면 정말 너무 슬퍼요 ㅠㅠㅠ항상 건강조심하세요!!ㅠㅠ

    2019.10.19 2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살짝 아파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아님.. 그날이 다가와서 그런거고 요. .ㅎ 이젠 괜찮아요. 괜히 울었어요 ㅠ

      2019.10.20 00:0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