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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1.03 까칠한 사람이 더 신경 쓰인다. (31)
마음공부2019. 11. 3. 00:02

블로그를 하다보면 댓글에 좋은 글을 달아주는 분들이 너무 많은데

가끔, 까칠한 댓글이 신경 쓰인다.


애정으로 달아주는 답글이라 불편한 마음을 헤아리고 나를 반성한다.


하긴 나도 인터넷 뉴스 보다보면 댓글을 달아 반박하고 싶지만

할말 다 쓰고는... 등록 버튼을 못누르고 지워버리는 경우가 많다.

내가 뭐라고. 다른 생각도 존중해야지.




까다로운 사람에게는 조심하고 말도 가려서하고

평준화된 기준에 숨어있으면 편하다.

두더지 게임처럼 튀지 않으면 매맞을 일도 없으니...


똑같이 회사로 불평을 하는 손님들에게 더 쩔쩔 매게된다.

우리상품 좋은데.. 우씨..

이 기회에 더 좋은 써비스를 해주갔어~~!! 하며

불평고객에게 하나 더 서비스 해주기도 한다.

-- 필요없는 서비스였는데 그렇게 해야 뭔가 품위유지했다는 심리가 생긴다.


갑질 고객들이 이걸 원하는건가?
돈 내서 상품샀으니 내가 왕이거덩? 이런말?

그려~~ 사업자 입장에서 왕 대우 해주가쒀~ 하고
하나더 챙겨주는 것일지도..





마음 공부에 왔던 어떤 간호사가,
자신의 병동에 입원한 암환자가 야Q자였다고 한다.

처음엔 어깨 넓은 남자들이 자주 와서 얼굴 보고 가더니

병세가 악화 될 수록 아무도 오지 않게 되더라고.


마음 약해진 그를 위해, 휠체어를 끌어서 산책도 해주고 그랬는데

그 무서운 분이 고맙다고 했더라며..

   단지 무서워서 친절하게 해주었다고 한다.


근데 까칠하고 무서운 사람들은

나의 까칠함에 사람들이 어렵게 대하면 어쩌지.. 라는 불안감도 있을거라

어쩌면 나에게 다가오지말라는 신호인데

거꾸로 다가와 주었기에 더 고마워해줬던것 같다고 한다.


그런 마음 아니었는데 무서워서 친절한척 한게 부끄러워졌다고.

단지 자신의 마음이 상대의 까칠함에 손상되지 않도록 만회하기 위한 방법인듯

더 신경쓰며 달래주었던것인지.


그 까칠함에 내 마음을 달래기 위한 행동이라
미운놈 떡 하나 더주고 나 그런 사람 아니에요~~ 라며 변명하고 싶어지는 심리 때문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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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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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맞아요~ 한번은 더 생각하고 댓글 달고, 괜히 오해사진 않을까.. 사실 한번더 생각하기도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더라구요~ 저도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2019.11.03 0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다구 너무 남의시선 인식하면 머뭇거리게되서 다른 생각도 친절히 알려주시면 고맙다고 생각해요

      2019.11.03 22:43 신고 [ ADDR : EDIT/ DEL ]
  2. 비하란

    에구.. 반성해야겠어요 ㅜㅡ
    내 예민함이 다른 사람에게 불편함이 되지 않게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글구 날이 갈수록 귀찮음이 예민함을 이겨먹어서 생각하는 게 귀찮아서 덜 예민하게 되는 게 함정입니다

    2019.11.03 03:20 [ ADDR : EDIT/ DEL : REPLY ]
    • 에유ㅡ 그렇다고 내 속 썩여가며 그냥 둘수만은 없는 일도 생기니까요. 비하란님 글은 진지해욤 그래서 더 주의깊게 읽고 알려주신 유툽 보고 감탄하고 그렇습니다

      2019.11.03 22:42 신고 [ ADDR : EDIT/ DEL ]
  3. 어려운 거 같아요..
    저도 많이 예민하게 행동했는데 ...~~요즘은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2019.11.03 0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사람마다 특정 주제에 대해서 예민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생각이 다른거니 너무 상처 안받으셨으면 좋겠어요 ^^

    2019.11.03 0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제 댓글에도 까칠함이 묻어 있지 않았는지 걱정됩니다. ㅋㅋ

    2019.11.03 0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블로그 글에 달리는 댓글은 그래도 많이 긍정적인 편이예요.
    유튜브 같은 곳에 올라오는 영상에 댓글 달았다가 괜히 이상한 시비식 답글 하나 올라오면 며칠동안
    정신건강을 해칠 일이 벌어질 때가 있어서 저도 다써놓은 댓글을 버튼만 누르면 되는 찰나에 그냥
    지워버리고 끝내는 경우가 많아요.
    자신의 기준을 말하는 답글이랑 욕먹을 답글은 좀 구분해줬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져봅니다.

    2019.11.03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유튜브에서 논쟁하시는 분들 많이 보이시던데 그것도 체력고갈 될것같고 정신건강에 안좋은듯 해요. 걍 모른척 하는게 속 편하긴 합니다

      2019.11.03 22:38 신고 [ ADDR : EDIT/ DEL ]
  7. 저도 가끔 까칠한 댓글에 마음상한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분들은 성격이 그런거지 의도적으로 그런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그치만 서비스센터 같은데 제가 전화하면 해결안되는일도
    신랑이 하면 바로 해결해주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강하게 나갈필요도 있지 싶더라구요~^^

    2019.11.03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리스님 블로그에 공격이 있으면 맘 편히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알려드려요 ㅋ 서비스업계도 글크 병원도 그렇긴 한데 큰 소리를 내서 심각성을 알리는것 같은 느낌요

      2019.11.03 22:37 신고 [ ADDR : EDIT/ DEL ]
  8.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댓글도 불편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심한건...목숨까지 앗아가는걸 보면 무섭다는 생각 든때가 있어요.다들 한번더 생각하고 올릴필요는 있는것 같아요

    2019.11.03 14: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그러고보니 요새 연예란 댓글 못달게 했더라고요 그 댓글보는 재미도 있었는데. 근데 너무 심한건 정말 아닌거 같아요

      2019.11.03 22:35 신고 [ ADDR : EDIT/ DEL ]
  9. 간혹 블로그나 까페에서 공격적인 댓글을 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그냥 무시한는 편입니다.
    일일이 상대해드리면 제 머리가 더 아플것 같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2019.11.03 1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9.11.03 1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도 어떨때 좀 그럴때도 있지 않나 조심하게 됩니다.
    돌아 보게 되네요..

    2019.11.03 2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울엄마도 정이 많아서 더 해주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앞설 때도 있어요 그런 애정어린 댓글이지 않을까 싶어요 공수래님은 생각이 깊으시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에요

      2019.11.03 22:32 신고 [ ADDR : EDIT/ DEL ]
  12. 지젤

    윗글에 댓글쓰신분 처럼 공격적인,,댓글.그런거는 그냥 무시하세요.ㅎㅎ괜히 담아두면 스트레스로 병 생깁니다.일요일 마무리잘하세요

    2019.11.03 20:54 [ ADDR : EDIT/ DEL : REPLY ]
  13. 후미카와님에게 제가 까칠한 댓글을 달진 않았나.. 고민해봅니닷 ㅠ.ㅠ ㅎㅎ

    제 지인중 한명이 대표적인 까칠이인데,
    기본적인 마인드가 내가 까칠해야 하나라도 더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강하더군요 ㅇㅅㅇ

    2019.11.03 2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뿡이님이 까칠할리가~ 차도남이셨나? 항상 정성스런 댓글 달아주시는 왕을 넘어선 신급레벨 이웃님 이십니다~
      댓글 훈남이셔요☆

      2019.11.03 22:29 신고 [ ADDR : EDIT/ DEL ]
    • 앗 ㅎㅎ
      이렇게 좋게 봐주시다니 감동입니다. ㅎㅎㅎ

      2019.11.03 22:40 신고 [ ADDR : EDIT/ DEL ]
  14. 비밀댓글입니다

    2019.11.04 19:09 [ ADDR : EDIT/ DEL : REPLY ]
    • 친절한 오지랍인 경우도 있어서 모르거나 틀린 부분은 가르쳐주셔도 좋을것 같아요. 의견이 다른것에는 이해를 해야 할듯 하고요.

      2019.11.05 00:08 신고 [ ADDR : EDIT/ DEL ]
  15. 후미카와님공격적인 댓글은 안 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11.04 2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