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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2.07 내 고생을 내 수고를 알아주는 사람. (30)

요새 일본의 TV 광고에

[네가 있어서 도움이 됐다. 네 덕이다라는 말을 듣는 게 정말 기뻐요]

라는 멘트의 광고가 있다.

 

사람에겐 인정 욕구가 있고 인정에 의해 의욕이 솟구치기도 한다.

 

 

일본의 정보 방송에서

어린 자녀에게 스스로 뭔가를 하게 하는 마법의 말은

잘했어착하다 고맙다 라는 말 보다

 

 

 

 

바로.....

[네가 도와줘서 도움이 되었어. 너무 기뻐! ]

아이에게 보상 효과가 생기고 좀더 도울 수 있을까 하는 의욕이 앞서고

잔소리하지 않아도 스스로 방을 치우고 도움을 주는 행동을 이끌어내는 말이라고 했다.

 

 

 

하긴 아이나 어른이나 칭찬받거나 성과를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동일한데.

어른이라 착하다 고맙다 이런 말은 잘 못 듣는 것 같다.

 

 

하긴, 이 방송을 보고

나의 수고를 알아준다는 것에 대한 고마움과 위로를 생각했다.

 

 

하루종일 집안일을 해도 티가 나지 않는다며
집에서 노냐? 이 소리를 드라마에서도 많이 나오는데

그 노력이 없으면 유지가 안 되는 게 집안일인데..

노냐?.. 소리를 들으면 눈깔이 홱 돌아가겠지..

 

 

하루 종일 밖에서 고생했는데
실적이 이게 뭐냐.. 쪼이면

그날은 통닭 사고 집에 가는 날..  (터덜터덜ㄹㄹ)

 

 

 

아무리 티 안 나는 일이라도, 실패한 작업이라도

그 사이 노력에 대한 수고를 알아준다면 더 말할 것 없이 고마워진다.

나도 그랬고 누구든 그랬으리라..

 

칭찬은 안 해도 좋으니. 고생한 포인트만 집어서 위로해준다면
난 그 사람 편 될 거 같다.

 

 

 

 

아는 후배가 고생은 혼자 다하는데 사업 성과는 팀장에게만 왔다며
보너스도 월급도 안오르는 회사에 지쳐 이직을 결정했고,

지난달 사직을 했는데

그만둔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고 한다.

 

네가 노력해줘서 회사가 안정된 것 같다고.
혼자서 일본, 홍콩 출장 가서 사업 확장하고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식당 오픈까지 맞아서 해줄 때는

별생각 없었는데

니 빈자리가 이제 티가 난다며..

톡이 왔다고 한다.

 

뭐.. 고생한 거 알아줘서 고마운데

퇴직 후 5일도 안돼서 나타나는 여러 문제점에 회사는 패닉이 왔고 다시 복직을 권했다지만..

 

후배는 나에게.. 이걸 보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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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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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 사람의 진가는 그 사람이 없을 때 발휘되게 마련이죠.
    그런 점에서 제가 일하는 곳 팀장은 늘 손빠르게 직원들의 기를 살려줘서 괜히 옆길로 샐 일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ㅋ

    2019.12.07 0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자리를 비우고 난 뒤...
    그 사람의 진가를 알게되지요.
    ㅎㅎ

    잘 ㅏ보고가요.
    있을 때 잘 해야합니당.ㅎㅎ

    2019.12.07 05: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좋은 말이네요 :) 저도 제 첫째애한테 한번씩 해봐야겠어요 ! 히히 :)

    2019.12.07 06: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누구나 아는만큼 칭찬이나 인정은 사람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죠 ㅋ

    2019.12.07 07: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희 부모님을 수고했다, 고생했다, 고맙다란 말을 잘 안하셨어요. 굳이 일일히 말을 해야되냐,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지않냐 그런 마인드이신 건데 제가 아이처럼 그럴 때처럼 투덜거리고 누가 말하지 않는데 아냐고 누가 그럴 때마다 그 속에 들어갔다오냐고 그런 사람있으면 알려달라고 그런 능력 좀 배우게~!하며 퉁퉁 불으니까 언제부턴가 고맙다, 수고했다 하시는 말을 귀 간지럽게 하시니까 괜히 어깨가 들썩이긴 해요. 더 해드리고 싶고...!^^
    근데 그 후배분의 전 직장... 그러게 있을 때 알아주고 잘하지 퇴사하고 며칠 안되었는데 빈자리가 크니까 어쩔 수 없이 복직하라고 하는지...!^^;;ㅋㅋ

    2019.12.07 07: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희 부모님은 저 학교 다닐때 두분다 바쁘셔서 밥 먹을 떄 뺴고는 못봤어요 ㅠ
      당시는 밥 먹을때 말없이 먹을 때 였고. 요샌 말안하면 어색한 사이가 되었지만
      지금은요.. 제가 엄마의 수고를 찾아서 엄마를 칭찬하려 해요

      2019.12.08 17:49 신고 [ ADDR : EDIT/ DEL ]
  6. 말 한디에 천냥 빚도 갚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만
    네덕이라는 한마디는 더욱 힘을 내게 할 것 같아요.. ^^

    2019.12.07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있을때 잘좀 해주지,,
    회사 다니고있을 때 고생한다고 말해주고 칭찬도 해주고 다독여 줬으면 좋았을 텐데,,
    떠나고 나서야 소중함을 알죠ㅠ

    2019.12.07 08: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고맙다는 말고 수고했다는 말은 더 열심히 하게하는 동기부여가 충분히되죠.
    잘 보고 갑니다.

    2019.12.07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네가 도와줘서 도움이 되었어. 너무 기뻐! '. 직장에서도 활용해볼게요.

    2019.12.07 14: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주위사람들에게 고맙다는말 자주해줘야겠네요 ㅎㅎ

    2019.12.07 16: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늘 느끼지만 그 마음이 전달됩니다. 직장생활 힘내세요. 토닥토닥. 인정받고 늘 이쁨 받으세요.

    2019.12.07 18: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후미카와님격려와 응원을 힘이 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12.08 0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동료나 후배 사원들과고 잘 어울리는 방법중에 하나 이기도 합니다..ㅎ
    격려와 응원 필요하죠^^

    2019.12.09 07: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정말 좋은 말이네요..
    네가 도와줘서 도움 되었다...
    회사동료나.. 집에서도..
    잘 어울리는 방법인 거 같아요.ㅎㅎ^^

    2019.12.09 1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밀댓글입니다

    2019.12.14 10:58 [ ADDR : EDIT/ DEL : REPLY ]
    • 매일 포스팅 ㅋ 뿌듯하지만.. 외로워서 더 그런가봐요. 이거라도 해서 좀 괜찮은거 같아요. 응원 고마워용 ^^

      2019.12.14 18:18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