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24/0319 728x90 728x90 동전으로 지불하는 일본. 1엔 5엔 10엔 헤아리기. 이번에 한국에 다녀오면서 느낀 건 카드를 쓰는데 영수증을 안 준다. 일본사는 나는 익숙하게 손을 뻗지만.. 돌아오는 종이는 없다. 달라고 해야 준다. 일본은 카드. 현금 전자머니 상관없이 영수증을 가득 준다. 카드면 영수증 2장이 기본이고 그거에 덤으로 다음에 써달라는 쿠폰용지까지 길다리로 뽑아준다. 가방과 주머니에 소복하게 쌓이는 영수증. 간이 영수증이 접히고 말리고 눌리고 난리. 이렇게 일본은 영수증 안 받으면. 안 주면.. 난리나는 것 처럼 영수증이 발급된다. 물론 길거리 음식점 등은 따로 영수증이 안나오지만.. 한국에 갔더니 택시도 편의점도 영수증? 줄 생각이 없다. 나만.. 손을 뻗어서.. 주려나????? 싶은데 안주네... (뻘쭘한 손가락...) 그리고 일본도 전자머니 카드 등등이 잘 되어있지.. 2024. 3. 19. 일본인에게 물었다. 이거 얼마~~~게?! 사진만 보고 이거 얼마인지 맞춰보라는 질문을 일본인에게 해보았다. 이번에 제주가서 먹고 왔던 음식들. 이거 얼마~~게.. 동생이랑 같이 먹은 조개 칼국수 먼저 다양한 조개를 팔팔 끓어요 이런 조개.. 본 적 있슈?? .. 가리비 정도는 봤고.. 홍합도 있고.. 이건 뭔가?? 보는 일본인들.. 이거 2인분이고 조개 껍질 다 먹으면 칼국수도 2인분 양 넣어준다네.. 그럼 얼마...아..게.. . 히로코상의 답. 5000엔. // 쓰읍.. 너무 싸지 않아요?? 그러게.. 6000엔도 될거 같은데... 5천..!! 히로코상은 5만원은 받아야 한다는... 조개 칼국수 점심식사 한정 가격 2인분 2만원.. 이라고 하니 헤에!!!~~~~ 하긴 회사 일본인 부장도.. 3천엔? 한국이면 3천엔 할거 같아. 싸게 불렀어... 2024. 3. 18. 한국에서 깜짝!!! 놀랐던 일..뭐어~~~ 10어억!! 언니랑 고딩 조카랑 영화를 보러 간 날. 비가 촉촉하게 오는 추운 날이었고.. ㅠ 제주도는 비만오면 추어~ㅠ 서울 영하 2도와 제주의 영상 8도는 제주도가 더 추워어~~~ 그런 날.. 고딩이랑 언니랑 함께 영화를 보러 갔고 팝콘도 큰거 사서.. 상영관 앞에서 영화 입장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대기 의자에서.. 언니가 나에게 이렇게 말한다.. .. 너 아침에 나한테 십억 줬더라..?? 뭐어어?? 십어어억?? 나는 뇌 정지가 왔따.. 내가??10억을언니한테??이게한국에서말하는보이스피싱금융범죄나도모르게계좌이체가막되는??근데내가언니한테10억을??나,십원도.없는데.언니한테.10억을.보내?? 이게 보이스피슁이라는건가? 와 진짜 사람 모르게 막 이렇게 돈 빼가고 그런거야 나 망했나봐. 어쩌지.. 10억.... 2024. 3. 17. 히로코상이 임보한 잉꼬 치루치루짱 일본인 할머니 친구인 히로코상이 보내준 사진인데 손자가 새장에 있는 잉꼬와 놀아주는 사진이다. 이 잉꼬는 둘째 따님이 해외 여행간다고.. 임시 보호를 요청한 잉꼬인데 세째 따님의 아들이 그 동안 집에 와서 노는 데 이 잉꼬를 너무 좋아했다는 것이다. 너무 좋아서 머리 스타일도 잉꼬형........ 따님에게 간단한 사육 방법을 익혔는데 새는 처음이라.. 아침마다 살아있나?? 혹시.. 내가.. 뭔 일을 낸것이 아닌가 하며 일주일간 마음이 조마조마 했다고.. 게다가 잉꼬가 온도에 민감해서 평소 전기세 때문에 히터도 켜지 않았는데 하루 종일 앵무새 사육 온도에 맞게 25도를 유지해서 오랜만에 따뜻한 우리집이 되었다는 ... 히로코상. 잉꼬는 처음이라 어찌 키우면 되는건지.. 몰랐는데 알려준 대로 사료를 섞어 먹.. 2024. 3. 16. 히로코 상에게 고사리 나물 반찬해주었어요. 제주에 다녀오고서 오랜만에 히로코상을 만나러 갔지요. 한국에서 사 온 오미야게.. (토산품)이라고 해야.. 많이 가져오질 못해서 김.. 하나와 제주도 해변을 표현한 자석 (공항 대합실에서 구매 16000원) 제주 애월아빠의 두부과자??? 랑.. 너무 적은가?? 싶어서 반찬 만들어서 가져가려고 했어요. 히로코상과 손자가.. 제 요리를 좋아해요.. 일본인의 초청에 잡채는 언제나 옳다! 일본이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다가 갑자기 확진자가 줄어드는 현상에 사람들이 안심을 하고 이제 망년회와 크리스마스 모임, 그리고 설날 귀성을 준비 중이라는 사람들이 많다. 그냥 일본은 fumikawa.tistory.com 오동통한 제주 고사리... 마른 고사리 독 빼는 방법. 1. 마른 고사리 적당량을 물에 넣고. 하룻밤 불린다.. 2024. 3. 15. 납골묘 파묘?? 이장의 이유가 납득이 되는 이유. 요즘 영화 파묘..가 흥행 중이라.. 한국에서 오랜만에 보고 오긴 했는데.. 일본어가 나와서 반가운중에.. .. 와..고어를 쓰네.. 자막 없이 들을려다가 자막을 보게 된다. .. 일본어 고어는.. 공부를 해야 들린다. (일본 사극을 자주 보는 것도 아니고..) 오랜만에...... 잠 못 자려나?? 싶었는데 생각 외로 안 무서웠는디.. ^^ 여러 유튜버들이 알려준 숨은 팁들을 영화 보면서 알게 된.. 나.. 칭찬해 ^^ 보면서도.. 저것은 이순신한테 디지는거여~~라며 봤으니까. 근데.. 아버지 계신 납골당에도.. 파묘?? 이슈가 있었다고 한다. 앞뒤로 빽빽한 상자들이.. 있는 곳인데.. . 마주 보는 위치에 있던 누군가.. 한 분이 다른 쪽으로 위치를 옮기셨다고 한다. . 엄마한테 이유를 들어보니.. 앞.. 2024. 3. 14. 한국의 물가. 일본의 물가.. 한국의 택시비에 만족한 나머지.. 도로에 돈 뿌리고 다녔는데.. 일본 택시 너무 비싸서 상대적으로 한국은 너무 싸..다는 생각. (아.. 쫌 버나봐??) 하지만 한쪽이 저렴하고 한쪽은 비싸다는 게... 참 이 밸런스가 이상한 양국이다. 한국 뉴스에 이런 뉴스가 난 적이 있다. .. 콜라도 빵도 일본보다 한국이 비싸다.. .. 그래서 한국의 물가가 미쳤어요... 라고 하는데.. . 그래서 빵 먹자고.. 일본 와서 살래요?????????? 일본은 빵은 싼데.. 집값이 헬.. 그럼 또.. 한국도 집값이 헬이야.. 라고 ...한다. .. 비교해 보면.. 한국.. 비싸긴 한데.. 근데.. 집을 사는 입장에서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다. 비싸고 빌려사는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시설. 평수와 만족도에서 .. 한국이 ... 2024. 3. 13. 정이 너무 깊어서 생기는 일.. 오일장 장 보러 가자고 엄마가 같이 가겠느냐 물어보는데 ..옆집 할머니도 같이 간다고 한다. ..음.. 오일장.. 가고 싶지만. 안가...! 엄마랑 같이 가서 장도 보고 호떡도 먹고 오일장 불쑈?? 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지만.. 옆집 할머니 동행에.. 못가요... 하게 되는 이유.. 뭐 쉽게 말하자면.. 갑자기 남편이 생겨버릴 거라서 ㅎㅎㅎ 대부분 정이 기----이 픈 한국인의 경우.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호구 조사를 한다. . 나이, 직장, 연봉, 결혼여부 등등. 나이도 차고 직장도 번번한데... 근데. 니가.. 쏠로여???????? 아니. 이런.. 대참사가 그럼 모든 인맥을 동원 옆집 철수랑. 후까마트 김씨.. 이장님 통장님 권사님 보살님 다 통해서. ... 남편 찾기를 시행하는 정이 기이이이이이이이.. 2024. 3. 12. 모두를 심쿵하게 만드는 애기아빠의 말투 동생네는 우리집 막내라서 아이들도 어린데 이제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 정도라도 여러 케어가 필요하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에게 매우 부드러운 말투를 쓰는데. 웃기는 건 아기 키우는 아빠의 말투는 좀.. 심쿵한 맛이 있네.. 짜장면.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 테이블이 빙빙 돌아가는 중화요리집에서 식사를 하는데 아이들은 짜장면 짬뽕 추가를 외친다. 이미 다른 요리에 배불러서 그럼.. 짜장면 나눠먹을까...?? 하고 아이들 용으로 한개만 시켰는데 그 짜장이.. 고딩 조카 앞에 놓인 것. 나눠먹어야 해서 비빌까? 말까..? 고민하는 고딩 옆에서 아기 키우는 유부남의 멘트.. 비벼줄까? 캬아.!! 야아 그거 남친한테 들어야 하는데 이모부가 그러네..! 뭐양.. 애 키우는 아빠 버젼은 멘트가 다르네에..라며 짜장도 .. 2024. 3. 11. 일본사는 한국인이 한국에서 느끼는 서비스업. 이 글을 쓰면.. 혼나려나?? 싶은데. 암튼.. 일본에 오래 살다 한국에 잠깐 가본 한국..사람이 생각하는 한국의 서비스업... 당황스러운 점.. 몇 가지를 짚어봅니다. .. 우선.. 손님은 왕이 아니고, 서로 배려해주는 분위기를 선호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한국에서 본.. 직원들.. 그리고 손님들의 행태는. 일본에 오래 사는 제 눈에 어떻게 보였을까요?? 우선.. 이거 하나 알려드림. 한국의 손님. 고객.. 이 말은 구매자를 높여 부르는 말로 손님은 그냥 [손].이고 고객은 그냥 [객] 일본에선. 직원이 구매자를 손님 오캬쿠 お客. 오캬쿠사마 お客様 님 존칭을 붙여 부르고 매장에 구매하러 온 사람은 자신을 객 캬쿠 客.이라고 부릅니다. 님자 안 붙여요 상대를 높이는 거지 .. 자신을 높이지 않아요... 2024. 3. 10. 자취를 시작하는 조카에게 다른거 없어도 이건 사라 한건.. 그 전염병 때문에 대학 들어가자마자.. 학교도 못 가고, 인터넷 강의에 같은 과 친구들도 못 만나고.. 이후 군대 갔다 제대를 하니.. 학교 기숙사 생활은 못하겠다며..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조카. . 오랜만에 제대한 조카 얼굴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 이러저러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취방에 뭐 있으면 좋아요?? 물어보길래.. .. 청소기?! ??? 조카와 올케 언니의 눈이 반짝인다. 나의 변명 나도.. 처음.. 신주쿠 이사 왔을 때.. 방도 작으니까 쓸고 닦으면 되지.. 청소기 필요없지.. 하면서 6개월을 살았어.. .. 올케언니도 맞장구치며.. 우리도 그 말 했는데.. 그냥 쓸고 닦으라고.................. 근데 있잖아....... 니가 이불에 과자부스러기를 안 쏳을거 같지???.. 2024. 3. 9. 인터넷 뱅킹 해제 서류 반송에 사장님이 머리 싸맨 이유 사무실이 띵동.. 해서 나가보니 우체부가 등기라며 사인을 해달라고 한다. 은행에서 사장님 이름으로 온 서류인데.. 중요한 서류인가?? 하고 줬더니.. 사장님이 열어보고.. 우이씨 아이씨 에이씨 이런다.............. 뭔디요?? 하고 보니.. 쓰지 않는 은행에 인터넷뱅킹 해지하는데 (법인용) 우편으로 보낸 서류 수정이 필요하다며 온 것이었고.. /// 수정할 곳에 어이터져버린 것. ? 뭔데요?? 그.. 법인은 이런 도장이 있다. 주소. 법인명. 전화번호 대표자명.. 따로따로 된.. 도장 합체도 되고 분리도 된다. 사장님은 이 도장 조합을 회사명 주소 대표이름 이렇게 조합해서 찍었는데.. 반송되었따. 이유는? 귀하가 찍은 도장 순서가. 회사명 주소 이름인데 주소 회사명 이름 순서로 바꿔서 찍어 다시.. 2024. 3. 8. 그래 이 맛이야.~! 고향의 맛. 다 싸오고 싶어.. 한국 가면.. 뭐 먹어야지.. 싶은 마음이 더 드는데 저는 그저 엄마밥이면 충분합니다. 엄마랑 보내는 시간이 소중하니까요. 이번에 제주 가서 먹었던 것.. 그중에서 사진 찍은 몇 가지.. 공항까지 택시가 날아준 덕에.. 시간이 남아서.. 김포공항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여러 맛난 메뉴가 보였지만.. 저도 모르게 자율주행...해서. 육칼 점포 앞에 서 있었어요.. 주문하고 받은 육개장. 일단 국그릇.. 사이즈에 놀랍니다. 여러분은 익숙하죠??! 이렇게 큰 국그릇.. . 일본에 잘 없어요. 뭐여~~ 세수하겠네..그리고 이렇게나 많이 먹는다고!! 돼지냐?? 이런 반응..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저는 돼지....니까 다 먹어요. 역시 국물을 사랑하는 민족이라.. 이 사이즈에 뿌듯..해벌임 ^^ 그리고 반가운 .. 2024. 3. 7. 사람은 그대~~로 늙는다... 할맨져스와 할진 어르신의 인자하고 너그러운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세상 편안하고 아름다운데 요즘 들리는 뉴스를 보면 그러지도 않다는 걸 많이 느끼게 된다 할맨져스와 할진 용어는 내가 만든 단어이긴 하지만.. 아님.. 일반적으로 쓰이나? 세상이 심어준 이미지로는 서로 위해주고 자상하고 그럴듯한데.. 욕심쟁이는 욕심쟁이로 살고 떼쓰는 사람은 떼쓰는 사람으로 살고 시기질투모욕폭력고집 .. 등등 그냥.. 고대로.. 나이 들어간다 특히나 종교인이면 .. 그런 거 없겠지..??. 는 개뿔. ....... 조금만 섭섭하게 해도.. 토라져서 괜히 저 사람이 싫다는... 할머니들의 취향에. 모임 식사에 초대를 안 하거나 (왕따) 연락을 안 하거나..(따돌림) 종교활동에 모여도 말도 안 걸어주는 .. 나쁜 할매들.. 이간질로 늙어버린 할매는.. 2024. 3. 6. 한국의 택시는 날아요.. 해외사는 사람이 놀래는 스피~~이드.. 지난번 험난했던 귀국길을 생각하니.. 다시는 버스 타고 싶지 않아.요. ㅠ 그리고... 일본에서 출발 할 때. 비가와서.. 역 까지. 우산 들고 캐리어 끌고.. 그 점자 블록 많은 다카다노바바를 걸어오니... .. 속근육이 아프고 허리도 반쯤 돌아가버리고 허벅지.. 무릎은 캐리어에 부딪혀.. 분명히 금이 가거나 퍼렇게.. 되었을 터.. .. 아이고 도가니야... 아이고.. 뼈다귀야... .. 시름시름.. 앓는 소리를 내며.. 비행기를 탔답니다. 이렇게.. 풍광을 보려면.. 또 허리를 휘이익.. 틀어야 함으로 ㅎㅎㅎㅎㅎ 파묘에서 그 아저씨 목 돌아가듯. 내 허리... 상 하 분리...우 뚜두 뚝.. 그저 편하게 가려고.. 대충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가는 택시비는 알고 있어서.. .. 맘편히 속편히 몸편히 택.. 2024. 3. 5. 짧은 시간..이지만..한국에 다녀왔습니다. 그... 전염병 기간에 사라졌던 직항이.. 지금도 지금도 복귀되지 않아. 지방에 있는 집에 가려면.. 복잡한 일정 밖에 없지요... 지난번에는 인천에서.. 김포로.. 김포에서 제주로.. 또 일본으로 귀국시에는 항공기 연결이 좋지 않아서 제주에서 김포로, 김포에서 인천.. 인천에서 1박 후에 일본으로 돌아오는.. 돈과 시간을 거리에 쏳아내는.. ㅠㅠ 일정이었고.. 또.. 또 그때.. 비행기에 물도 새고.. 비행기도 못탈 뻔한 사고가 있어서 ^^ 지난번의 사건 사고는... 다시 생각해도.. 아.. ... 이건.. 드라마감이야.. 어머나 비행기 물 새나봐~ 폭우 내리던 날 출발지연 시킨 홍수사건 어머나 비행기 물 새나봐~ 폭우 내리던 날 출발지연 시킨 홍수사건 일본에서 2년만에 인천을 경유해 제주로 가는 여정.. 2024. 3. 4. 로리타 카페? 오모테산도 큐팟 Q.POT 가보고 알았다. 여기가 일본 로리타 카페인 걸.. 그저 메뉴가 참 예뻐서 구경 갔는데.. 오래 있기는 불편하고.. 남자 친구 데려가기에.. 참 깜쯕한 곳일지도?? .. 큐 팟이라는.. 점포명. 입구부터 굉장히 공주공주 한 곳이구나..를 느낀다. 벌써.. 여긴.. 내가 들어갈 곳이 아닌 듯.. 한 기분.. 그래도 관광하는 사람처럼.. 구경할 겸.. 들어가 본다. 안내받은 자리는 비스킷 좌석. 옆 벽면이나 테이블이 비스킷 모양이다. 이런 류의 디테일까지 하나하나 신경 쓰고 초콜릿이 녹아드는 분위기의 천정 인테리어까지..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대부분의 고객이 여성이며 불쌍히도 남친이랑 같이 온 사람들도 있었는데 와.. 데이트 하려면 이런 곳에 같이 와주는 남친.. 훌륭타.. 대부분의 여성 고객들의 의상 취향.. 2024. 3. 3. 팡토에스프레소토 오모테산도점 철판 프렌치토스트 프렌치토스트 맛집으로 알려진 팡토에스프레소토 커피도 빵도 최고로 맛있다는 평이 자자한데.. 오모테산도를 돌아다니다 보니... 있네.. 있으면 스르륵.. 앞에.. 서양 오빠가 줄 서서 이름을 적길래 오.. 저기다 적으면 되는 건가?? 안내해 주는 사람 아무도 없고 내 앞에.. 3팀.. 음.. 이 정도면 웨이팅 해볼 만함.. 근데.. 내 앞에 있던 서양 오빠. 이름 가타가나로 적으셨어요. ㅎㅎㅎ 생각 외로 테라스석 요청도 많은 편.. 이름을 적고. 사람 수를 적고. 점포 안이냐.. 테라스냐에 체크하고. 이름 적고서야 맨 위 테이크아웃 오더.. 글이 보인다. 1> 철판 프렌치토스트는 2시부터 예약 개시. 3시에 안내 시작 2> 예약표에 기입하고 주문해 달라. 3> 예약 안 한 사람 추가주문 안 된다. 4> 이.. 2024. 3. 2. 저건.. 여성 노숙인의 무기인가? 다카다노바바 역 통로에 여성 노숙인이 있는데 아무래도 여자 아이.. 그냥 봐도 아이..라서.. 눈길이 간다. 여러 번 역무원도 달래 보았을 것이고 여기에 있지 말아 달라고 하는 사람도 분명 많을 거라 생각된다.ㅏ 그래도 이곳이 그녀에게는 딱 좋은 보금자리 일 수도// 지난번에 다른 장소에서는 정말 추울 때였는데 사람들이 사다주는 도시락이나 핫팩이 쌓여있는 걸 보며 그래도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다행이라 생각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사라졌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걱정을 했었던 듯.. 나도 그랬으니까.. 구급차만 있어도 혹시.... 라며 안타까워 했다. 하지만 날씨가 풀리니 다시.. 지하철 통로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다. 돌아와서 기쁜가? 옷도 치마 같은 걸 입고, 머리에는 캐릭터 핀을 꼽아 아무래.. 2024. 3. 1.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