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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1.10 [공감] 차가 굴렀다. 딱! 떠오르는 생각. (40)
일본 친구들2020. 1. 10. 01:30


일본인 친구가 대학 때 먼길 통학을 했어요.

게다가 산길!!

학교가 멀어서 부모님이 자가용을 사주었고, 그 차로 통학을 했데요.

 

대학 들어가서 운전대를 잡으니 어린마음에 즐거웠답니다.

하루는 친구들과 놀다 어둑해져서 집에 돌아가는데.. 피곤했데요...

그리고 산길 그 어두운데 꼬불꼬불한 길을 주행하다 잠깐 눈이 감긴 사이...

차가 가드레일 뿌시고 아래로 데굴데굴 굴렀데요..

 

꺄아악.. 하는 그 짧은 찰나에..

이 청년의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뭘까요??

 

1. 엄마야~ 깜짝이야.

2. 아이고. 죽거나 다치겠다.

3. 아무생각이 없다.

4. 아빠한테 죽었다...................

 

 

정답은!! 4번 아빠한테 죽었다.... 였답니다.

 

그때 그 얘기를 듣던 지인들이 무릎을 치며 공감했습니다.
맞아.~ 그 0.1~2초안에 겁이 난다기 보다
아빠한테 뒤지게 터지는 시나리오가 다 ~~ 떠올랐다고 합니다.

 

 

그리고 차가 다.. 굴러서 멈추니..

삭신이 쑤시면서.... 이제 내가 죽겠나?? 싶었다고 하네요.

 

20분도 안돼서 구조대에 구출이 되었고.
차가 튼튼해서 그런지 타박상만 입고 피 한방울 흘리지 않았다고.
아.. 어깨뼈만 살짝 금이갔다던가???

 

다행히 아빠한테 혼나지는 않았데요

나중에 사진으로 본 차체는 완젼 찌그러졌다는데....

 

더 놀라운건..

엄마가..

아들 지켜준 차라고 엔진만 살려서 새로 고쳐줬데요~
(농장주 엄마와 그동네 땅부자 지주 아빠의 아들!!)

 

 

그 후로도 튼튼한 차량으로 통학을 했고
그 차는 여동생이 빌려타고 나간날 또 산에서 정면충돌... 했지만 여동생도 안다쳤음..

그래서 엄마는 또 딸 살린 차라고 차 고치고, 상대 사고 차량도 고쳐줬데요 (쌍방이라던데??)

 

이 얘기를 듣고, 어이구 큰일날 뻔 했네.
인생 새로 살았네~!

하지만 만국 공통!! 뭔가 잘못 되었을 때

 

아빠한테 죽었다.~!~ 이 생각이 드는것은..

 

공감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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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하하. 재미있네요.
    부모님 무서운 것은
    일본이나 우리나 똑같나 봅니다..^^

    2020.01.10 0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 친구만 그런게 아니고 한국에 있는 친구가 사고 냈을때도 아빠한테 뭐라고 하지?? 했다는 말을 들었죠....

      2020.01.10 16:09 신고 [ ADDR : EDIT/ DEL ]
  2. 그런 걱정이 들때가 있죠 ㅎㅎ
    하지만 부모님은 우리 건강부터 걱정하시죠 ^^

    2020.01.10 0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사고를 당하게 되는 순간의 찰나에도
    오만가지 생각이 절로 나지요
    이 친구는 평소 부모가 무서웠나 봅니다.. ^^

    2020.01.10 0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실제로는 아무 생각도 안 들겁니다
    사고는 순간적이니까요..( 제 경험입니다 ) ㅎ

    2020.01.10 0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지젤

    그위험한 순간에 부모님한테 혼날생각이 든다는게ㅎㅎ많이 안다쳐서 망정이지.. 어느나라건 자식이 사고나면 부모들은 자식걱정이 먼저겠지요?금요일이네요.오늘하루도 잘보내세요

    2020.01.10 08:31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마도 사고가 어떻게 난거냐라고 물어보면.. 내 실수라면 꾸중들을까봐?? 아마도 그런가봐요 ^^

      2020.01.10 16:11 신고 [ ADDR : EDIT/ DEL ]
  6. 정말 천만다행이네요.
    아빠한테 죽었다, 현실공감 갑니다.ㅎ

    2020.01.10 08: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나의 아픔보다 더큰건 아빠한테 죽었따... ㅋㅋㅋ 공감 심하게 하고 갑니당! ㅋㅋ 좋은하루 되세요!

    2020.01.10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부모님에게 야단 맞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죠...

    2020.01.10 0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맞아요 . . 저 같아도 하 . . 차를 숨기거나 차는 괜찮다고 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친구분이 안 다쳐서 천만 다행이에요!! 뭔가 농장주 엄마와 그 동네 땅부자의 지주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하니까 차도 그냥 차가 아닐 것 같은 느낌이에요.ㅎㅎㅎㅎㅎ

    2020.01.10 1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ㅋㅋㅋ 저도 첫 접촉사고 때 엄마한테 죽었다~~~가 아니라 엄마를 어떻게 속이지?였답니다. 결국 누이콜 했으나 누이가 고자질해서ㅠㅠㅠ

    2020.01.10 15: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ㅋㅋㅋㅋ 그마음 뭔지 잘 알지요..ㅋㅋ
    저도 비오는날.. 벽에 박아서 운전석 문손잡이를 부셨을때
    딱 그생각이 들었어요
    엄마한테 죽었다..ㅋ

    2020.01.10 15: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ㅋㅋ 깊이 공감합니다.

    2020.01.10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구독하고 글 잘보고 댓글 남기고 갑니다~
    제 글도 보러 와주시면 감사드립니다~^^
    같이 소통해요~!!

    2020.01.10 16: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차주인이 아빠이면 당연히 아빠한테 죽었겠다 생각들거임.ㅎㅎㅎㅎㅎ

    2020.01.10 2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마 차주인 아빠일거라 생각됩니다. 근데 아니더라도 사고 경위를 말하려니 4번 생각이 난거 같아요

      2020.01.12 23:15 신고 [ ADDR : EDIT/ DEL ]
  15. 그래도 크게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죽었다~생각이 먼저들었을 듯~ㅋㅋ

    2020.01.10 2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근데 그 차는 도대체 브랜드가 뭘까요? ㅋㅋ

    2020.01.10 2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후미카와님그뒤로는 그 대학생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20.01.10 2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많이 안다쳐서 정말 다행이에요!!ㅋㅋ
    저는ㅋㅋㅋ이러다가 나 죽는가?.라는생각이 먼저 들거같아요 ㅠㅠ

    2020.01.11 0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ㅋㅋㅋㅋㅋㅋ 저도 처음 아버지 차 갖고 나갔다가 사고낸게 기억납니다
    저희집 차고를 들이받으면서 들어왔는데 아버지께서 마침 윗층 베란다에서 보고 계셨었는데
    다행히 조심해라 라고 끝나셨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2020.01.11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100% 공감 합니다.
    저도 결혼 전에 00시 다 되어서 차로 집에 가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차가 전복이 된 적이 있는데
    차는 뒤집혀서 돌고 있지 안전벨트 때문에 몸은 거꾸로 매달려서 핸들을 돌려도 의미가 없길래 팔짱 낀 채로 차가 멈추기를 기다리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집에 뭐라고 얘기하지?" 였어요.

    진짜 공감 100%네요. ^^

    2020.01.12 16: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우야.... 데굴데굴.. 큰일날뻔 하셨네요. 겁도 많이 났을텐데... 다행히 엄빠가 지켜주셔서 온몸에 생존 반응이 생겨난건 아닐까 싶습니다. ^^

      2020.01.12 23:18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