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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1.12 말투 표정 태도 자세 (41)
마음공부2020. 1. 12. 00:02

직원이 급하게 샘플 사진을 찍는다고 그냥 바닥에 세워놓고 스마트폰으로 찰칵..!

그리고 그 사진을 나에게 보내서 상품만 따달라고 부탁했다.

메일로 받은 사진을 열어보니..

 

엄훠나.. 사진 뒷 배경에 내가 앉아 있음.

순간,..
메인 샘플은 전혀 안보이고 뒷 배경에 흐릿한 나만 보인다.

신경 쓰여 신경 쓰여..~ 하며 빨리 이미지 누끼를 따고 직원에게 보내고

다시 원본을 보았다. (내 사진이니까 .. 신경 쓰여서...)

 

핀트는 상품에 가 있어서 나는 흐리게 나왔지만,
남이 찍은 무방비의 내 모습에

나의 자세를 보고
나의 옆 모습을 보고
나의 표정을 본다.

놀라운건. 나 거북목자세 아니었다 ㅋ

놀랍게도 꼿꼿하게 앉았는데..
다리는 의자에 아빠다리.

 

그 후, 내 헤어스타일이 보이고
입은 옷이 보이고..

암튼 나만 몇 분을 그렇게 훓어보고 있었다.

 

그리곤 으.>~> 구려~ 미장원 가야 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도 모르게 찍힌 내 사진에 나를 보며, 남이 보는 나에 대해 내가 보는 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았다.

오늘도 편하게 입고온 복장.

집중하면 튀어나오는 주둥이..

대충 묶은 머리..

내 자세로 보이는 나의 성격 (꼿꼿.. 한게 꼬장꼬장해보인다..)

 

 

 

이전 경리가 인수인계하며 알려준 프로그램 사용법을 동영상으로 녹화를 했다.
다시 확인하려 동영상을 틀면..
내 목소리가 나오는 부분은 스킵하고 싶다.

말투, 목소리, 억양, 전달력 등등

아..ㅎ. 많이 부족하고나... 그리고 그렇게 매력적인 목소리는 아니여~~~~

누구나 녹음한 자기 목소리는 ㅌ 나온다는데..

내가 그렇다.

 

근데, 남이 찍어주지 않으면, 억지로라도 녹음하지 않으면 내 자세와 목소리를 보고 듣기 힘들다는것이다.
그리곤 스스로 깨닳는

자세, 태도, 표정, 말투

아.. 이 부분이 좀 그렇구나..

내 셀카는 항상 필터였군.. 이런 생각을 하며

 

나의 모습을 교정해 가보고자 하는 다짐을 한다.

 

가끔 내 목소리 녹음해서 일본어 발음 다시 고쳐보고
자세나 자다 눌린 머리 정리도 좀 고쳐야겠다고..

책상 앞에 거울도 두고 자주 표정도 본다.

 

귀찮은일 받으면 찡그리는 내 표정도 관리가 필요하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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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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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남의 기분을 상하게하는 정도만 아니면 괜찮을 것 같아요ㅠ

    2020.01.12 0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거까지 깊이 생각하며 살지 않는데 ㅋㅋ 제 모습 존재 목소리가 설마 타인에게 피해는 주지 않겠죠?. 에티켓이나 예절 개념 챙기며 살아야죠

      2020.01.12 01:03 신고 [ ADDR : EDIT/ DEL ]
  3. 예전에 중국어 스피킹 자격증시험을 준비하면서, 제 목소리를 직접 녹음해서 들은 적이 있어요. 상당히 낯설더라구요.....ㅋㅋㅋ 오늘 포스팅에 격한 공감하고 갑니다

    2020.01.12 0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남들은 아무렇지 않은데 정작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들으면 그렇더군요 ㅎ 평상시 말하는 목소리를 내 귀로 들을 때와 녹음의 차이가 왜 날까요??

      2020.01.12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4. 저도 후미카외님과 같은 기분이 들것 같네요.
    녹음해서, 내모습 찍어서 보면 왜케 듣는거 보는거 낯설게 느껴지는지요.ㅎ

    2020.01.12 0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평소에 보고 듣지 못한 거라서??? ㅎ 그런 보아오지 못했던 거울같은거라 낮설다 생각되요 ㅋ

      2020.01.12 10:49 신고 [ ADDR : EDIT/ DEL ]
  5. 후미카와님요즘은 개인정보 유출등 심각하지고 있어서 조심스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20.01.12 0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자기 목소리 녹음해서 들어보면 정말 이상한 느낌이죠 ㅎ

    2020.01.12 02: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자신을 잘 아는 듯 하면서도...잘 모르는 것과 같지요.
    되돌아 보게 되네요.

    잘 보고가요

    2020.01.12 0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좋은 정보가 많네요
    이번에 티스토리 오픈했는데 가끔 방문 구독 부탁해요~~~
    일상을 간단하고 재밌는 그림(움짤)괴 같이 적으려고 합니다

    https://besoojincarpedeum.tistory.com/m

    2020.01.12 0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누끼...! 어도비 포토샵에서 누끼따는 법을 배웠지만, 집에 10만원 선에서 시리얼 넘버를 사지 않는다면 매월 돈줘야하기에 안쓰다보니 다른 사집 편집프로그램에선 어떨지 모르겠어요.^^ 지금 사용하는 건 누끼가 가능한지 몰라서...!^^
    저도 남이 찍은 사진이나 영상에서 종종 저를 보기도 해서 신경이 쓰여요. 발음 교정이나 이미지 체인지? 그런 걸 위해서 녹음을 해보거나 영상을 찍어보도록 하더라구요. 그게 잘 안되기도해서 이런저런 이유로 스트레스가 심해서 초등학생 때부터 잘 하던 거울보고 자주 웃어보고 일부러 입꼬리를 올려보고 남에게 잘 못 하는 화내는 표정도 지어보는 등 여러 표정들을 지어보곤 했어요. 그러다보면 지금의 자기 표정도 알고 표정 연습도 되어서 굳어 있던 표정이 변화되더라구요.^^

    2020.01.12 0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아용.. 자주 자기 목소리 녹음하거나 녹화해보면 조금씩 표정 목소리 톤 같은게 달라지는것 같아요. 집중하면 찡그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무의식적인거니까 그걸 인식하면 좋아지더라고여

      2020.01.12 23:56 신고 [ ADDR : EDIT/ DEL ]
  10. ㅎㅎ 글 잘보고 갑니다~~

    2020.01.12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목소리 격공입니다ㅎㅎ 그리고 거울로 볼때랑 너무 다른 모습에 괜히 사진촬영을 꺼리는거 같아요

    2020.01.12 1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뭐지? 으.. 카메라의 렌즈에 따라 사람이 굴절되어 보인다고 하니까.. 거울이랑은 다른거 같아요. 예쁘게 나오는 카메라 짱.

      2020.01.12 23:57 신고 [ ADDR : EDIT/ DEL ]
  12. 무방비 상태의 내 모습..
    좋은사람은 없을거에요~ㅋㅋ
    특히 목소리는 내귀에 들리는 내 목소리와
    녹음한 목소리가 너무 달라서 내가 아닌것 같아 멘붕오더라구요..ㅎㅎ

    2020.01.12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 목소리 녹음한거 들을때 모두 격한 공감 하네요. 근데 정말 다른사람과 함께 녹음해도 내 목소리만 정말 신경 쓰이는 듯 해요 ^^

      2020.01.12 23:57 신고 [ ADDR : EDIT/ DEL ]
  13. 저도 가끔은 남이 보는 나에 대해 생각해보는 일이 거의 없어서 어쩌다 동생이 내가 알지 못하는 내 모습을 지적해주는 아주 신선한 충격(??)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ㅋ

    2020.01.12 1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 신선한 충격. 있지요. 내가 모르는 나 보기.ㅋ 그걸 지적해주는건 진짜 동생같은 가까운 사람들인것 같아요

      2020.01.12 23:58 신고 [ ADDR : EDIT/ DEL ]
  14. 맞아요~ 저도 다른이들에 비친 제 목소리나 여러모습들이 마음에 들지 않을때가 있어요.
    하지만 최고의 자신을 아는것도 자신이라고 생각하기에
    충분히 멋진 변화를 하실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0.01.12 2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후미카와님은 자신에게 후한 점수를 줄 필요가 있어요 ㅎㅎ

    2020.01.12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녹음기 내 목소리..한 번은 제가 움직이는 걸 제 지인이 장난으로 동영상을 찍었는데 왜 그리 급하게 걷는지...정말 맘에 드는 게 하나도 없어요ㅠㅠ 그리고 앉았을 때 자세도 정말 꼿꼿한 사람들 많던데 허리 좀 펴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공감 항상 누르지만 오늘은 더 꾹 누르고 갑니다ㅎㅎ

    2020.01.13 0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람이 편한 자세로 있으면 자세가 흐트러져 보이긴 하죠. 항상 긴장될 필요는 없으니까요. 근데 그게 찍히거나 녹음이 되면 신경 쓰이긴 해요 ^^

      2020.01.13 12:56 신고 [ ADDR : EDIT/ DEL ]
  17. 저도 대화나 발표를 할때.. 녹음하여.. 바로잡고 하죠..
    녹음하여 들어보면 내 의도와는 달라요

    2020.01.13 0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걸로 교정하시는 분 꽤 많은것 같아요. 자기 목소리도 자주 듣다보면 익숙해지는것 같아요

      2020.01.13 12:56 신고 [ ADDR : EDIT/ DEL ]
  18. 저도 제 목소리를 녹음 후 들으면 부끄러워서 계속 숨게돼요. ㅎㅎㅎ 저도 컴퓨터 할 때 자세가 걱정이 되네요 . . .ㅠ 의식해서 꼿꼿이 앉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늘 재미있게 읽고 가요. 행복한 한주 되셔요!!

    2020.01.13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앉는 시간이 길어서 허리도 아프고 한게 아마 자세 때문인것 같아요. 그래도 앞으로 굽혀 앉는 자세는 아닌것 같아 다행이긴 한데... 골반이 아파용

      2020.01.13 12:57 신고 [ ADDR : EDIT/ DEL ]
  19. 몰라서 그렇지 알게 모르게 내 모습이 찍힌 사진이 많지 싶습니다 ( 배경으로 )
    전 녹음된 목소리가 내 목소리 안 같아요 ㅡ.ㅡ;;

    2020.01.13 1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녹음된 목소리 어색한건 모두 공감하시네요 자주 들으면 교정도 되고 편안해 질것 같아요.

      2020.01.13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20. 저도 녹음된 제 목소리와 필터없이 생 카메라로 찍힌 제모습보면
    좌절하곤해요.. ㅎㅎㅎ

    2020.01.13 11: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는 이미 은퇴해서 신나게 놀고 살고 외부 신경 끈지 오래 되어서 ㅎㅎㅎㅎㅎ 입니다.

    2020.01.14 0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