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20/07/151 728x90 728x90 사라진 노숙인 출근길 도로 한 편에 철길이 있고 철제 담 사이의 수풀에 오래전부터 한 노숙인이 살고 있었다. 근 5년 ? 이곳에서 먹고 자며 생활하는 것을 보았고 나름 침상도 마련하여 사는 듯하였다. 근데 약 2주 3주 전부터 보이지 않는다. 비가 오면 우산으로 튼튼하게 가드 하여 비 한 방울 맞지 않도록 하더니 요새 장마가 계속되는데 무방비로 비가 들이치고 있다. 이 거리에 혼자 노숙해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경찰도 지나가며 분명 보고 있고, 도로 청소나 수풀 관리를 하는 분들이 와도 아무도 터치하지 않는 것 같다. 철길 옆이라 주택가도 아니라서 주변의 민원도 없었던 것일까? 매일 출근길에 보던 노숙자인데, 그분의 불행? 아니 그분의 삶이 나와 다르다고 신기하다 글을 올리고 싶었지만 내 글로 그 분의 삶을 조롱.. 2020. 7. 15.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