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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9.07 가게 앞 아기자기 메뉴 입간판 ART (40)
일본 이야기2020. 9. 7. 00:01

 

 

 

매일 지나는 회사 앞, 이자카야가 있는데.

가게 점원이 밖에 쪼그려 앉아서 흑판에 뭘 적고 있었다.

아.. 그러고 보니 매번 여러 가게 앞에 흑판에 메뉴 알림이 있었는데

대부분 아기자기하게 꾸민게, 손으로 직접 쓰나? 점장이 금손이네!~ 싶었다.

 

근데 그 현장을 직접 보니.

금손에 대한 놀라움과 제작 과정이 재미있기도 해서

집에 가는 길에 동네의 가게앞 흑판을 다 찍어보았다.

 

 

 

그러고 보니 가게 앞 메뉴판들은 다 손으로 적고 있던 것이네...

알록달록 색과 메뉴 사진들도 적절히 붙여서 빈 공간에는 적절한 일러스트도 그려 넣고 있다.

 

 

 

뭔가 빼곡히 채우려는 일본인의 특징이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메뉴 그림이나 사진으로 꾸미는 게 예사롭지 않다.

 

 

어느 누가 이런 아트를 하는 건지..

세상에 금손이 너무 많아.. 그리고 똥 손.. 은 입 벌리고 오와~~ 감탄..

 

그리고 작년 겨울에 갔던 이자카야에서는

니혼슈 만드는 방법을 일러스트로 하나하나 그려 넣었던 메뉴판..!!

 

그때, 같이 갔던 사람 중에 니혼슈 공장에서 일하시는 분도 계셔서

이 메뉴판 보며 설명해주셨다.

장난으로 니혼슈엔 아저씨를 쥐어짜는군요..라고 했는데

쥐어짜는 일도 있다고 대답해주시기도 ㅋ

 

 

 

찾아보니 흑판 메뉴 작성법, 꾸미는 법, 템플릿 등등을 설명해둔 책이나 사이트들도 많은 거다.

 

 

 

소싯적, 공책 꾸미던 실력으로 가게 메뉴판 작성하는 건지..

미적 감각과 실력으로 예쁘게 꾸며내는 솜씨..

그런데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이 가게 입간판 메뉴 쓰기!

이자카야 점장 하려면 이런 아트 실력 정도는 기본으로 장착되어야 하나 싶다.

 

어쩌면, 만화 강국이라 어린 시절부터 이렇게 꾸미는 게 기본 실력 인지도...

 

쵸크 아트라고도 하는데 다양한 꾸미는 방법을 보니..

나도 흰 종이에 볼펜으로 끄적 해보다... 가...

나는 그냥 감상만 하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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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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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재미있게 읽고가요 ^^

    2020.09.07 04: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역시 만화의 영향이 큰듯 합니다
    손솜씨가 아주 좋으신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2020.09.07 0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만화강국답습니다.
    손수 적은 메뉴판..
    겅겹기도 합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2020.09.07 05: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와 진짜 금손 많은거 같아요!!
    저는 예체능쪽으로는 영 재능이 없어서 ㅠ

    2020.09.07 06: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흥미롭고 재미있기도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

    2020.09.07 08: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오호 이런 거 잘 꾸미시는 분들 넘 대단한 것 같아요~
    캘리그라피 한참 유행할때
    영상같은 거 보면 진짜 금손들 많더라고요 ㅎㅎ
    저는 그저 부럽기만 하네요 ㅋㅋ

    2020.09.07 1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한국에도 초크아트와 POP 자격증 같은 게 있어서 손재주 좋은 분들이 저런 거 그러주는 거 부업으로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손을 비롯 몸으로 하는 걸 전부 못하는 저는 마냥 부럽습니다ㅠㅠ

    2020.09.07 1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앗 부러운 손글씨에요 ㅠㅠ
    정말 저도 저런손끌시처럼 잘쓰고 싶어집니다.

    2020.09.07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인쇄해서 붙여놓는것보다는 훨 정감이 가는것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20.09.07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쵸크아트, 팝아트, 다꾸까지... 잘 하시는 분들 보면 센스가 남다른거 같아요.
    장르의 처음을 만드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지 너무 궁금해요. 저는 따라가기도 바빠서 ㅠㅠ

    2020.09.07 14: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우와 너무 예쁘게 꾸몄어요!! 저도 직접 이렇게 꾸밀 수 있눈 재주가 있으면 좋겠어여 ㅎㅎ 덕분에 잘 보고 가요. : )

    2020.09.07 18: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포스팅 잘 보고갑니다.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D

    2020.09.07 1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일본여행 갔을때 종종 봤었는데, 실력이 대단하더군요?! 눈길을 끄는 디자인에 구경했던 입간판이 한두개가 아니었었습니다 ㅎ

    2020.09.07 19: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반적인 풍경인거라 신경 안썼는데. 제작현장을 보니 다 고민하고 정성들이는것 같더군요.

      2020.09.08 02:00 신고 [ ADDR : EDIT/ DEL ]
  15. 맞습니다. 세상에는 금손이 많아요.
    저도 지나가다 메뉴판에 아트가 있으면 한참 보게 되더라고요.
    사람을 가게로 끌어 들이는 묘한 매력이 있는 아트에요.

    2020.09.07 2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일본인들은 그림못그리는 사람 찾기가 힘들다던데
    그말이 사실인가봐여~^^

    2020.09.07 2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특이하고 멋진 손꾸밈 메뉴판이네요.
    불경기에 한 분이라도 더 오길 바라며 메꿔넣는 마음이 보이는 듯 합니다.

    2020.09.07 2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재주들도 좋아요..
    입간판도 아이디어 전쟁인 것 같아요~
    길에서 저런 간판을 보면 절로 눈이 가기는 하더라구요..^^

    2020.09.07 22: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한국 건물 간판처럼 일본의 한 풍경이라 신경 안쓰다가 제작하는 현장을 보고서 급 관심 가지게 되었어요

      2020.09.08 01:58 신고 [ ADDR : EDIT/ DEL ]
  19. 금손들~ 넘 멋지네요! 지나가면서 보이면 기분 좋아질 것 같아요^^

    2020.09.08 0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모든 사장님들이 다 금손은 아니고 저거 써주는 사람이 알바식으로 하기도 해요.
    한국에서는요. ^^

    제 동생 카페할때 보니까 동네 동생 시켜서 한번 그리고 절대 지워지지 않게 보관하던데요. ^^

    2020.09.08 0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잘 꾸며 놓네요 구경 잘 하고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20.09.08 1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