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20/09/071 728x90 728x90 가게 앞 아기자기 메뉴 입간판 ART 매일 지나는 회사 앞, 이자카야가 있는데. 가게 점원이 밖에 쪼그려 앉아서 흑판에 뭘 적고 있었다. 아.. 그러고 보니 매번 여러 가게 앞에 흑판에 메뉴 알림이 있었는데 대부분 아기자기하게 꾸민게, 손으로 직접 쓰나? 점장이 금손이네!~ 싶었다. 근데 그 현장을 직접 보니. 금손에 대한 놀라움과 제작 과정이 재미있기도 해서 집에 가는 길에 동네의 가게앞 흑판을 다 찍어보았다. 그러고 보니 가게 앞 메뉴판들은 다 손으로 적고 있던 것이네... 알록달록 색과 메뉴 사진들도 적절히 붙여서 빈 공간에는 적절한 일러스트도 그려 넣고 있다. 뭔가 빼곡히 채우려는 일본인의 특징이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메뉴 그림이나 사진으로 꾸미는 게 예사롭지 않다. 어느 누가 이런 아트를 하는 건지.. 세상에 금손이 너무 많아.... 2020. 9. 7.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