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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0.24 집 털릴 뻔 했습니다. 수상한 사람이 문 열고 들어오려했어요 (46)

 

 

 

문열림 센서를 달거나, 열쇠 교체했습니다.
실내에 카메라도 달았죠.

그 이유가.

 

수상한 사람이 우리 집 현관문을 열었어요.
저는 분명히 분명히 현관 잠그고 있었어요..

근데 열었네요!

 

문 열고 들어오려 했겠지만
내부 안전 고리에 잠겨서 다 열지는 못하고
그 10센티 정도밖에 못 열었죠..

 

 

 

아무리 생각해도 도둑이 확실합니다.

 

경황 설명

집에서 쉬고 있는데

문을 두두리며 현관 벨이 울려요.

??????? 읭?

수상하다?!

 

 

1층 입구 현관이 오토락 맨션이라
택배나 우편이 온다면

1층 입구 벨이 울려야 하는데

도둑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현관 벨을 누르고 현관을 두드려요.

3번? 4번 정도.. 확실히 안에 사람이 없나 확인하는 듯한??

 

 

우편이나 택배가 올 일도 없고,

부재중이라면 택배함에 넣어주거나 방문 기록 전표를 남겨두기에

신경 안 쓰고 반응도 안 하고 왜 문을 두드려?? 하고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 빈집 확인이었습니다. --

 

 

문 두드린 후 조금 시간이 지나자!!

그 넘이 문을 열었어요!!

문이 열려버렸습니다.!!!

 

 

 

당시는 너무 놀래서 실내 안전 고리 잠금장치가 튼실한 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벨을 누르고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아서
빈 집이라고 생각했던 거였는지? 

열었어요

 

그러나!!!

실내 안전고리를 걸어놔서 10센티 정도만 열리고...

더 이상 열리지 않으니 멘붕이 왔던 것 같아요.

 

저는 누군가가 집 문을 벌컥 열어버린 것에

놀래서 현관 가까이 갔어요

 

 

누구냐고  큰소리로 말하자

가버렸어요.

 

 

어디로 어떻게 도망가는지는 보고 있을 수 없고
후다닥 문 닫고 다시 열쇠를 잠그고..

 

이렇게 해놨어요

 

삼다수 병을 받쳐놓아 도어 핸들이 움직이면 떨어지도록.

바로 알아챌 수 있게..

 

 

또 혹시나  또 열리면 어쩌나 해서

도어가드도 열리지 않도록 쇠로 된 철근을 종이와 랩으로 감아서 끼워눴어요

이러면, 열쇠가 열려도 문이 열리지 않아요

지금은 열쇠도 교체했고

섬 턴 커버도 했고. 

문열림 알람 설정도 했고.. 이것저것 해놨어요.

 

 

 

곰곰이 생각해봅니다.
안전 잠금장치와 열쇠 위치 가로(잠금)를 확인했는데..??

 

도둑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저거 열겠다고 밖에서 1시간 정도 낑낑된 거 같은 느낌
(현관 벨 울리고 1시간 후에 열렸으니까)

 

 

바로 관할 경찰서에 전화를 했어요

사고입니까 사건입니까?라고 물어요

피해는 당하지 않았지만 누가 우리 집 문을 열었다고 하자

주소 같은 인적사항을 물어요

그리곤 문단속 잘하라는 말만 하네요.

?????

 

그래서 어떤 조치는 없습니까?라고 물었더니.

그럼 조서 쓰러 경찰서로 오시겠냐고...

다음에 이런 상황이 생기면 110 (일본의 112로 전화하라고 하고 끊네요.)

------------- 무슨 도움을 바란 걸까???

일본 야후 같은 데서 봐도 일본 경찰이 잘 움직여주지 않는다고 하는 불평글들을 많이 봤어요.

 

 

피해는 없고, 그넘은 도망갔고.

긴급 상황은 아니기에,

긴급이 아닌 경우는 #9110에 상담하라는 ..

 

 

이 트윗은 #9110에 상담하라라고 하지만.

#9110에 전화해보니.....

자기네는 전화 연결하는 곳이니까 00 경찰서 전화번호 안내해 드린다고 하고 끊더군요. (114였어.....)

 

 

그리고 맨션 관리회사로 전화를 걸었어요

불안하니까 열쇠 교환하겠다고 하니..

주말이라 대응이 어렵고 빠르면 월요일에 열쇠 교체해주겠데요

주말에 전화는 받아주지만... 주말이라 아무거도 못해준다는..

주말은 멈추는 나라 일본!!

 

 

다시 맨션 관리사무소 직원과 평일 통화를 했는데
열쇠 업자가 방문한다는 말만 하고 끊으려 하기에

이런 일 있었으니까 입주자들에게 조심하라고 알리는 게 좋지 않냐고 물으니

괜한 불안감을 주는 것도 좋지 않다라며...

사고 나면 경찰 부르라고만 합니다.

????

 

 

우리 집 현관이 누군가에 의해 열렸다는 게 너무 놀라서

불안해서
하루 종일 밥 생각도 안 나더라고요.

 

근데 웃긴 건, 뭐 들고 갈게 별로 없는 집이라.
무거운 잔돈 저금통,
명품백 하나 없고.. ㅜ
귀금속이라곤 귀걸이 하나??

 

 

핸드폰 공기계 하나를
감시 카메라로 설치했지요.

 

일본, 빈집털이 도둑을 내가 만날 줄이야.

 

일본에 거주하시는 분들께

입구가 오토락 주택이라도 불범 침입에 아키스(空き巣) 사건은 일어날 수 있네요
요새 ㅋㄹㄴ 때문에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집안 귀중품, 그리고 주거 현관에 문열림 알림 시스템이나 방범 카메라 설치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신주쿠에 거주 중입니다.  맨션 입구에 카메라가 있고
편의점 바로 앞이라 방범카메라에 노출되기에 이런 일 없을 줄 알았는데
문 따고 들어오려는 사람이 있네요. (도망간걸 보니 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

 

문단속은 두 번 세 번 그리고 안전장치 구매했어요. (문열림 알리미)

 

조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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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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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댓글입니다

    2020.10.24 04:37 [ ADDR : EDIT/ DEL : REPLY ]
  3. 일본도 좀도둑이 있군요. 일본 치안 및 경찰력은 한국보다도 좋은줄 알았는데.. 후까님 덕분에 일본에 대한 잘못된 이해가 많이 잡히네요. 많이 놀라셨을텐데 조심하세요,,

    2020.10.24 04: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많이 놀라셨겠네요. 좀도둑이라 그냥 도망가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2020.10.24 05: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어머어머... 진짜 큰일 날뻔 했네요.
    세상에.. 별일이...
    그래도, 후까님 기지를 발휘하셔서 물병도 올려 놓고, 저렇게 랩으로 싸면 안열리는군요~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많이 놀라셨겠어요. 또 오진 않겠죠.. 나쁜 시끼...

    2020.10.24 05: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무서운 ㅅㅔ상이네요.
    미리미리 대비하며 살아야할 듯..
    조심하세요.

    2020.10.24 0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많이 놀라셨겠네여. ㅠㅠ 큰일로 안 번져서 다행이지만 앞으로도 조심하세여...ㅠㅠ

    2020.10.24 07: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문이 살짝열리고 도망가는 걸 봐서 더욱 무서웠을거 같아요.. 조심하는게 좋기는하지만 도둑 때문에 왜 내가 저런 수고스러움을 겪어야 하는지.... 불안해서 어떻게하실까요ㅠ 제가 다 걱정이되네요

    2020.10.24 0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런 일이 생기고 나면
    매사가 불안해지기 시작하지요
    조심해야겠어요..

    2020.10.24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정말 놀라셨겠어요.
    일본에도 좀도둑이 좀 있나보네요.
    안전장치 잘 해두셨으니 이제 좀 안심이 되겠습니다.

    2020.10.24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일본에서는 아직 현금을 많이 쓰고 집에 두고 해서 그런걸까요?
    좀도둑이라니...도둑이 사람 있는 걸 확인하고 도망가서 다행입니다.
    일단 놀란 마음부터 진정하셔야겠네요.

    2020.10.24 1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큰일 잘 넘겼습니다.. 엄청 불안했겠어요 ㅠㅠ 신주쿠에도 이런일이 다 있군요... 오늘도 안전하기를...

    2020.10.24 14: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안전고리가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ㄷㄷ..

    2020.10.24 2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와 진짜 무섭겠어요 ㅠ

    2020.10.24 2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 갑자기 왜 방범 장치를 달고 열쇠를 교체하나 했더니 이런 일이 있으셨군요. ㅡㅡ
    전기 충격기가 가스총이라도 구비하시는게 조금이라도 덜 불안하지 않으시겠어요.
    물건이나 돈보다 후까님이 다치지 않으셔야 하니까요.

    2020.10.24 2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큰일날뻘 하셨군요.
    안전 장치가 잇어 다행이었습니다
    "도어럭"이라는 영화가 생각납니다 ㅡ.ㅡ;;

    2020.10.25 0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코토하

    https://aagag.com/issue/?idx=786277

    경찰은 일 벌어지기 전에는 안 움직여요
    예방따위 없어요

    2020.10.25 14:51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경찰서 전화해보고서 알았죠. 어짜피 경찰와봐야 도둑아니고ㅠ나를 조사할걸요

      2020.10.25 17:56 신고 [ ADDR : EDIT/ DEL ]
  18. 정말 큰일날 뻔 하셨네요~
    주로 1층에 사시는 분들이 그런 경험을 했다는 말을 들어보기는 했는데
    문이 열렸다니 얼마나 놀라셨을까나..
    그나마 안전장치 덕분에 무사하셨네요..ㅠ.ㅠ
    아이들 어릴적에 복도식 아파트에서 산적이 있었는데
    방울이가 이유도 없이 마구마구 짖어 야단을 쳤던 적이 있거든요
    다음날 옆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소리를 듣고
    우리집은 방울이 덕분에 살았구나..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2020.10.25 2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넘 무서운 일을 겪으셨네요 저는 상상만 해도 ㄷㄷㄷㅠㅠㅜ
    경찰과 관리인 대응이 너무 화나네요. 너무 어이가 없는...

    2020.10.25 23: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헐.... ㅠㅠㅠ 이런 일이 있으셨었군요ㅠㅠ
    집에 있을 때 안전고리도 잘 안거는데 걸어야 겠어요 ㅠㅠㅠ

    2020.10.27 15: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여자혼자 사는집에 이런 일이라니..나까지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안전이 제일입니다. 항상 조심하세요.^^

    2020.10.27 1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