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21/0338 728x90 728x90 일본에선 생소한 무청과 달래 / 굳이 찾아서 사먹는 한국인 일본 사람이 무청과 달래를 안 먹는건 아니다. 먹는걸 아는 사람이 적을 뿐. 무청과 달래. 일본에서는 레어식품이다. 왜 생소한가 하면... 일반 슈퍼엔 잘 안팔아서. 왜 안파냐면.. 일본 요리에 잘 사용되지 않아서...?? 일본의 지방이나 농산물 직판하는 곳에서는 팔기도 한다. 아는 사람만 먹는다는거겠지?? 대신 일반 슈퍼에서는 선호도가 높지 않아서 판매를 안 하기에 몰라서 못먹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니 정말 슈퍼에 없어서 못 먹고 있는건가봐..? 자주 거래하는 일본의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농가 직송 농산물도 올라와 있어서 한국인은 오오오!! 득템!!을 외치며 사는 레어 식품 무청과 달래 무청 일본어로 大根葉 달래 일본어로 野蒜 のびる 무청 저 사이즈에 .. 2021. 3. 7. 일본에서도 생리용품 빈곤 문제가 대두되고 댓글창 난리나고 한국의 뉴스에서도 신발 깔창 소녀라는 기사를 몇 번 보지만 일본에서 이런 뉴스 처음 접했다. 빈곤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일본인데.. 일본이라고 이런 문제가 없을까?? 싶었지만 뉴스에 났다. 특히나 코로나 때문에 소득이 감소되었는데 생리용품을 사는 게 더 어렵다는 것이다. 일본에난 기사의 댓글들을 보는데... 의견의 자유가 있으니... 그냥 복붙 하자면 적어도 경감세율 대상으로 해야 할 듯 (세금 10프로에서 8프로) 생리용품에 곤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생리용품의 무상 배포를 하는 나라가 있다. 뉴질랜드나 영국 유렵. 젊은 여성의 생리용품 구입 부담 경감대책이 필요하다. 생리용품을 원칙적으로 비과세로 해야 한다. 무리라면 경감세율도 생각해봄직. 여성은 남성보다 신체의 고민을 가지고 있고 피임약의 보험적.. 2021. 3. 6. 손에 냄새가 배면 숟가락을 씻어라!!! 손에 냄새가 배는 경우 손에서 00 냄새가 비누로 씻어도 지워지지 않는 경우. 물고기 손질을 했더니 손에서 비린내가 하루 종일. 꽃게 맛있게 먹을 때 까지는 좋았는데 꽃게 냄새가 손에 배었다면??? 비누로 잘 지워지지 않는 비린내를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드려요. 레몬이나 귤로 씻는다 이건 태국 여행 갔을 때, 가이드 언니가 알려준 건데 꽃게 코스 먹고 손에 밴 냄새는 같이 뿌려먹던 라임을 화장실에 들고 가서 손에 문지르며 씻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대로 했더니 냄새가 많이 사라졌어요 그래도 남은 냄새는 아마 손톱 사이에 낀 거 때문이라고 해서 이후에는 손톱 속 까지 깨끗하게 씻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식초를 탄 물에 씻는다. 레몬이나 귤 라임 같은 게 구연산 성분 때문이죠 레몬이 없으면. 식초를 쓰면 됩니다.. 2021. 3. 5. 동네에 있는 야키토리 전문점 사무실 가는 길이 예전과 방향이 달라졌기에안 다니던 길로 다니는데 새로운 가게나 점포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집과 가까운 곳인데, 저녁엔 돌아다니진 않으니 몰랐던 맛있는 가게들에 관심이 가게 되네요. 야키토리 전문점인데들어가서 혼자 먹기는 거시기하고.. 포장이 가능해서누가 줄 서 있길래 나도 뒤에 스르륵 서 있네요????.? 야키토리 전문점 니시다야안쪽에 테이블이 있어서 사람들이 있는 게 보여요.일본은 지금 긴급 사태 선언으로 음식점 영업이 8시까지만 가능해요 포장하는 곳에서 보이는 나란히 정리된 야키토리들. 여기도 카드는 안 받는 것 같아서 현금을 투척하고.주문한 상품을 포장하는 걸 지켜봅니다. 포장은 코팅된 종이에 몇 겹으로 싸주니까 들고 오기 편했어요 사 온 게 좀 많아 보이지만볶아먹고, 끓여먹다 보.. 2021. 3. 5. 온라인 제사에 참여하다 - 이시국 제사 아버지 3주기 제사인데 갈 수가 없었다. 이 시국이라 2주 격리를 한국과 일본에서 14일 2세트 감수를 하더라도 아버지 제사인데 가고 싶었고 가야 했다. 그런데 한 달 전 큰 수술을 한 엄마와 미취학 아동이 있어서 그런지 유교 보이 유교 걸 언니 오빠가 웃으며 오지 말라고 한다. 하긴 지방에서 놀러 온 친척도 눈치 주는데 해외에서 입국하면 더 그렇지. 환자와 아기들의 안전이 우선이라 이번 제사는 온라인으로 하자고 합의했다. 제사가 주말이라 제 올리는 시간에 맞춰 장남이 카톡을 켠다. 유튜브를 시작한 큰 조카 제공의 휴대폰 거치대에 핸드폰을 올리고 제사상을 비춘다. 사진으로 보는 아빠 얼굴 주변에서 들리는 조카 웃음소리 세상에 ~~ 카톡 영상으로 온라인 제사를 드릴 줄이야., 머리털 나고 처음 겪는 상황이.. 2021. 3. 4. 닫기버튼 누르고 내리는 일본인 1층버튼 누르고 내리는 한국인 한국에서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어쩌다 모르는 사람과 엘베를 같이 타게 된다면 먼저 내리는 사람이 엘베 닫기 버튼을 누르며 내린다.!!!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일본에서는 보편적인 매너이다. 보통 엘베 안에 있는 버튼이라 사람이 내리면 엘베 안에 있는 사람이 누르는데 내리는 사람이 닫기 버튼을 누르며 내린다. 처음엔 피식했지만 내가 사는 맨션, 가끔 가는 관공서, 병원 엘베 등 내리는 사람이 닫기 버튼을 누르며 내리는 건 흔하다. 내리면서도 내려서 미안하다는건지 빠르게 문 닫아드림이라는.. 의미일까? 일본에 사는 이 한국 사람은 또 다른 방법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있다. 퇴근했는데 엘베가 최고층에 있으면 1층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꽤 된다. 때문에 도착 층에서 내릴 때 1층에 맞춰서 내리면 퇴근하고 들어오시는 .. 2021. 3. 3. 반계탕 도시락 주문 배달앱으로 반계탕을 시켰어요 닭 반마리 삼계탕이 배달이 됩니다. 한국 식당인데 다른데와 다르게 반찬이 다릅니다. 도착~!! 반찬과 반계탕이 똭 도착했어요 4가지 반찬이 따로 들어있는게 맘에 쏙 들었음 그리고 반계탕은 비닐에 들어있네요 비닐을 살살 푸는데 뜨거워서 비닐안의 내용물을 그릇안으로 옮겨야 하는데... 이게 좀 힘들..겠네.. 싶어요 항상 비닐안의 음식물을 그릇으로 옮기는데 그릇이 아니라 바닥에 좌아아악!!! 하는 지라.... 이미 여러번 경험해서 알지요 ㅎ 우선 국물만 졸졸졸 따라내봅니다. 나머지 닭만 남았는데... 닭이 무겁고..아직 뜨겁고.. 비닐 잘못하면 그릇이 아니라 책상위 혹은 바닥에 뚝 떨어질게 뻔하기에 조금 식혀둡니다. 손가락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을 때 젓가락으로 찍어서 들.. 2021. 3. 2. 일본! 한국 마스크의 위대함을 알게 되다. 갑자기 문의가 늘었다.한국 KF94 마스크 있는지. 취급 가능한지.....작년 연말 부터, 방송국 아나운서나 국회의원이 한국 마스크를 사용하는 모습이 TV에 나오면서저 새로운 모양의 마스크는 뭐야? 모야? 라는 의문 부터 시작 되었다고 한다. 일본은 덴탈 마스크나 우레탄 마스크 같은 모양을 선호한다. 나는 한국의 요상한 마스크 쓰고 다니는 이상한 애라고 이미 찍혔지만..묵묵히 이 바이러스 상황에 나 혼자 살아남으리라는 생각에 쓰고 다녔는데...ㅋ갑자기 한국 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나에게 질문이 많아진다. 마스크 보여줘 어때 숨 쉬기 편해? 말 할 때도 괜찮아? 크지는 않아? 밀착도도 높고, 바이러스 차단력도 좋은데 숨쉬기도 편하고 안경에 김도 안서리고, 화장도 많이 묻어나지 않는다라고 자랑질을 해.. 2021. 3. 1. 이전 1 2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