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21/04/081 728x90 728x90 슬퍼서 울었던 날 힘든 일을 겪었던 당시는 매일 울었다.이러다 내가 이상해지겠지 싶어서 울었던 날에는 스마트폰 달력에 눈물 마크를 넣고어떤 생각, 어떤 이유로 울었는지 적어두었다. 그 당시 달력을 보면.. 눈물 마크가 빼곡하다. 간간히 떠오르는 슬픔은 울어야 편안해지던 때이다. 내가 쓰는 달력의 감정 마크는.. 얼굴 벌건 분노 마크.. 눈물 마크..이 두개만 쓴다.분노와 눈물만 기록하고 웃고 최고였던 날은 그냥 넘어간다... 눈물은 마르게 마련이고점점 눈물 마크 다는 날자가 줄어들었다. 울어야 정리가 되고, 울면서 맘 달래던 그 시기가 지나가고지금 다시 그 당시의 달력을 찾아 보면잘도 울었네.. 싶으면서그때의 감정이 또 나와서 울컥하기도 한다. 울면 또 눈물 마크를 넣어본다. 그렇게 빼곡하던 눈물의 날들이 점점.... 사.. 2021. 4. 8.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