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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야기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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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들어주는 효도? 이 시국이라 추석에도 집에 가지 못하고 일본에 그냥 있습니다. 그냥. 가족들도 당연히 못 올 걸 알고 있죠...지금의 현실.. 하긴 내가 가서 전을 지져도 큰 도움은 안돼지만..그래도 추석 음식 마련하는 것은 작게 한다고 해도 허리가 빠지는 일이지요. 가족들 얼굴도 조상님 얼굴도 못 뵈는 게 안타까울 뿐...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인데 안타까운 마음 추석에 못가는 한국인 직원을 배려하신 사장님의 금일봉으로..맛난거 먹고 달래는 거죠. 당연히 일본은 추석도 아니고 연휴도 아니기에월말 처리해야 할 일도 많고.. 갑자기 들어온 요청들에 잠시 바쁘기도 합니다. 떡 사 먹으라 하시는데추석 전날 떡 사러 갔다가.. 너무 사람이 많았던 기억을 떠올리고..우버 이츠로 나 좋아하는거 불러먹었습니다. 조용한 추석이 되네요한.. 2020. 10. 1.
엄마 앞에서는 그냥 다 애기 요새 엄마는 뉴스보도에 걱정이 많아져서 일본의 확진자 현황 등을 살피며 걱정을 합니다.다 잘 하고 다녀도,마스크 잘 쓰고 다녀라, 손 씻어라 이 두 문장을아주 길게 몇 분을 말합니다. 들으면 귀가 아픈 엄마 잔소리는괜히 불만이 생겨 입이 삐쭉!!!!!!!! 나오게 돼요. 엄마야 걱정되서 하는 말 다 아는데다 아는 잔소리를 하면 조동아리가 안 나올 수 없지요.아직도 나를 못믿고 (걱정하는거지) 애 취급에 (만족할 만큼 똑바로 하는걸 본 적이 없지..) 불안불안 (사고 치는걸 자주 봤으니) 아직도 애취급. 그러다 싸우기도 하지만. 엄마가 잔소리를 하는 이유는불안하니까.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엄마 안심 시키기. 엄마 걱정 말아요. 나도 쫄보라 마스크와 한 몸이오 손도 자주 씻어요. 등등으로 달래도엄마는 저를.. 2020. 8. 11.
엄마 택배 도착 국제우편이 도착했습니다. 엄마사랑 꾹꾹 담은 택배 항상 한 번 보낼 때 제일 큰박스로 골라 이거저거 많이 담아 주시네요 엄마가 삼베로 이불을 만들었다고엄마가 손수만든 이불과 깔개가 들어 있어요. 비빔면과 짜장면이 들어있고 때수건은 왜??? ㅋㅋㅋㅋ 물어보니 지난번에 통화하다가내가 목욕타올 헐어서 사야하는데 슈퍼가서 까묵고 안사온댔다고했는데그걸 기억하고 넣어주신거래요 이제 제대로 때좀 밀겠습니다 ㅎㅎ EMS 보낼 때 엄마가 우체국에 바리바리 싸고 갔더니 우체국 직원 자체 검열로 몇개를 뺐데요 마스크와 미숫가루 였는데 마스크는 따로 보내야 하고 가족관계증명서 내야하고 인보이스라고 영어로 적어야 한데서영어에서 쪼그라들엇나봐요 그래서 마스크 빼고 섭섭.. 쓸쓸.. 미숫가루는 가루라서 검사한다고 위험하데서 국제 .. 2020. 7. 24.
엄마랑 통화 엄마랑은 매일 생존확인 통화를 하고 있는데 매일 통화하는데도 통화시간이 평균 20분. 그 20분도 라는 말 때문에 밥먹으라고 일찍 끊는다. 매일 20분씩 어떤 내용을 통화를 하냐면.... 뭐 여자들 전화하는 그냥 그런 내용일 뿐... 기본 밥 얘기 부터 시작해서 동네 사람 이야기, 가족 누구 이야기, 어디 갔다온 이야기 등등 혼자사는 여자 둘!의 수다인거다. 나는 일본에서 혼자. 엄마는 오빠네와 같이 살긴 하지만 다른 살림이라 혼자 사는 중. 때문인지 둘의 수다가 20분이고 30분이고 계속 된다. 들어주고 말하고 찡얼대다가 잔소리로 끊는.. 엄 마 통 화. 엄마 생일이라 선물은 미리미리 보냈지만 내가 갈 수 없어서 대신 계좌이체로 반가운게 갔다고 전달하니. 엄마 : 에고~ 필요어따 나도 돈 많타! 나: .. 202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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