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여직원들이 알아도 모르는척 하는 것은

사장님과 부장님이 와이셔츠를 고쳐 입는데 누가 보던 안보던 벨트를 풀고 고쳐입는다

뭐 그걸 쭉 보고있는게 아니지만
벨트소리가나면 민망해서 괜히 안하던 일을 열심




이런 얘기를 직원들끼리 하게 되는데

그 와중에 하지 말아달라고 말도 못하고 그렇고 안 그럴 때 그 얘기를 하려해도 민망!



영업 남자직원 J가 배가 나오면 흘러내려서 벨트를 고쳐매게 된다는 말을 들으며


여직원 A 가 하는말이

브라끈 떨어지는거랑 비숫한건가?

헉 !!!Σ( ̄□ ̄;)


아니 여자들도 반팔입을 때 자꾸 떨어져서
아무렇지 않게 올리고 또올리고 그런식인가 ?

그거 어쩔수 없지않아 흘러~
맞아맞아  ㅋ

그것도 서로 민망해 주의줘도 어쩔 수 없어

그럼 그런걸로 서로 이해가 되어버렸다.



회사내 쿨 비즈 라는건 없지만 여름이라 내방하는 손님이 없는날이면, 자유 복장이 가능한데 사장님은 하와이안 셔츠에 반바지로 출근하신다.

그게 불편한건 아니지만 사장님이 솔선하는 자유로운 복장에 여직원들도 처음엔 긴팔 카디건이었다가 레이스 카디건으로 바뀌곤 한다.

항상 바지만 입다가, 이 여름에 치마를 입으면 바람에 둥둥 뜨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단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정도만 아니면 괜찮다는 정도로 여름에 시원하게 업무 볼 수 있는 환경이라 편하긴 하다.


단지 외부 업무를 보는 남자 영업 사원은 쪄죽어도 긴팔 와이셔츠에 양복 상의까지 들고 나간다.

서로 아는 업체라면 노타이에 손목 부분을 접어도 되지만, 아직 서먹한 장소에는 긴팔 단추를 잠그고 들어간다고 한다.

엄한 회사는 여직원도 한여름에도 긴팔 블라우스가 예의라고 하지만

이 찌는 더위에 긴팔 비즈네스는 서로 민폐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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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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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헐~와이셔츠를 고쳐입는데
    여직원이 있어도 벨트늘 푸는 행동은 민폐를 떠나
    주책없는 행동이지요~
    이 더운날 긴팔 블라우스라니~
    정말 보는 사람에게 민폐네요

    2019.08.17 0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장님은 주의 하시는데 부장이 쫄랑 쫄랑 그러긴 합니다.
      이 더위에 블라우스 입게 해서 가끔 여자애들이 길바닥에 쓰러지기도 해요. 실려가지 않을 정도지만 힘들어 보이죠.

      2019.08.17 19:30 신고 [ ADDR : EDIT/ DEL ]
  2. 직원들있는자리에서 셔츠 고쳐입는건 좀 아닌것 같은데요.벨트푸는거는ㅎㅎ구석탱이에 가든지.아님 화장실에라도 가서 해야될일을.주말이네요...즐건 휴일되세요

    2019.08.17 00:55 [ ADDR : EDIT/ DEL : REPLY ]
    • 한국인 일본인 구별없는데 등돌리고 하는 사람은 수치심 있음. 그냥 대놓고 하는 사람 수치심 없음이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래서 보는 사람이 민망해서 눈을 돌리는거죠

      2019.08.17 19:31 신고 [ ADDR : EDIT/ DEL ]
  3. 직원이 있는 자리에서 그런 행동은 좀 그렇네요.ㅎㅎ
    잘 보고갑니다.

    2019.08.17 05: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벨트 푸는건 예의가 아닌거같긴하네요
    출근복장이 자유면 편하긴하죠 ^^

    2019.08.17 0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무실에서의 복장고침 예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겠지요
    민망한 광경을 때로는 남녀 가릴 것 없이 자주 보게 됩니다..

    2019.08.17 0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항상 어디서든 주의를 하는게 맞습니다만 무의식중에 그럴수는 있죠..
    시선을 피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
    일부러 그러는 사람은 없겠죠.. 일부러 그러면 범죄입니다.

    2019.08.17 0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후미카와님 아마 집에서 하던 것이 습관이 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나중에도 안 좋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08.17 1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상상만해도 너무 싫군요ㅋㅋㅋㅋㅋㅋ 일본이 원래 타인을 엄청 배려하는 나라가 아니었나욤....??

    2019.08.17 2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예전에, 일본내에 크게 히트친 화장품 미용 성분이 있어서
그 성분을 사용한, 스킨 로션 크림 마스크팩 등등 없는게 없이 다양한 상품을 브랜딩해서 일본에 판매를 했다.


타 회사에서도 그 성분을 사용한 화장품을 계속해서 발매하던 중, 우리 회사에 의뢰가 온게
입욕제 였다.





기본 한국에서 화장품을 생산하기에 이 성분을 이용한 입욕제를 의뢰를 했고
한 두군데 문의를 했지만, 완성된 샘플이.. 모두 꽝.


일본인 직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잘 녹지 않는다, 발포 성분도 아니다. 뭔가 맨들 맨들한 느낌이 안든다.


하긴 공장부터가 입욕제는 자신없다고 한다.


입욕제 없이도 잘만 살던 한국 사람인 나로서는..
맨들 맨들한 느낌?? 뭐야 그거? 싶었는데

8번을 새로 샘플링 해도 원하는 샘플이 안나오는거다.



결국 공장에서 그럼 직접와서 여러 샘플을 확인하면서 만들자라는 제안이 왔고
그게 편하겠다 싶어서
한국 갈 사람!! 하고 직원들에게 물어 보았는데..



입욕제를 잘 아는 여직원중,
단 한명도 여권이 없단다.



잉? 여권이 없어?


A상, 신혼여행 해외로 안갔어?????

오키나와 갔다왔는데..


B상은? 미국에서 공부했다며

그건 10년 전이에요. 여권 기간 끝났네요..


C상네 학교에서 해외로 수학여행 안갔어?

저희 학교 그런거 안했는데


D상은?

여권 만들 생각조차 해본적 없어.. 일본애들 여권 없는 애들 많을걸.



이 4명 어째 타이밍 딱 좋게 여권이 없다는게 어이없음이다.






헐. 그럼 이상황에서 여권있는 사람은 나뿐이야?
그러네..

출장이 당장 내일인데!~~


나.. 입욕제 몰라 어째 어째



그래서.. 나에게 입욕제 특훈이 시작되었다.

어짜피 한국에 가도 그걸로 목욕할 일은 없으니까
대야에 담아놓고 확인만 하면 되는거야.


그리곤..

맹 훈련을 받았다.


각종 입욕제 샘플에 손을 담아보고 만져보며 체크
일본인 직원 ABCD




한국인들은 입욕제 안써?
잘 안써.
입욕제 일본사람들한테만 유명한건가?
글쎄 온천물에 가깝게 만들어서 그 효과를 기대하는거 아닐까?
물이 다른것 아닐까? 한국은 물이 연수(부드러운)라서 입욕제 없어도 매끈 매끈해



그리하여 나만 한국에 출장 가서, 입욕제 샘플에 손을 담궈보고 녹여보고 팔뚝까지 적셔보며 확인했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 ㅠ

그냥 제일 잘 녹는 샘플을 가져왔더니 ok


그래서 겨우 발매를 했다.



우여곡절 끝에 제품 런칭이 되었지만,
주제에 상사라는 회사를 다니는 직원들이 이런 상황에 해외 출장이 어렵게 여권하나 없어서야 되겠냐고..
당장 한명씩 여권 신청들 하고 오라는 업무 명령이 내려졌다.

그 후 우리회사의 입사시 필수 항목은 여권이 되었다.


그리고 여권 완비 후, 각자에게 해외 출장의 기회도 생겨났다.



한국에 여행오는 일본인들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해외여행을 꿈꾸는 일본인은 꽤 적은편이다. 따라서 여권조차 없는 사람들이 많다.

신분증 대용으로 만드는 사람도 있는데 결국 도장한번 찍어보지 못하고 기간 종료가 되는 경우도 많다.

박봉과 생활고로 해외 여행은 꿈도 꾸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고. 굳이 해외에 나가야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도 있으니 ..

여직원 넷이나 여권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일화는 해외 살이 하는 나에게 필수인데

생각해보면, 해외에 가야하는 계획을 세웠을 때야 여권을 만들게 되는 필요성이 생기는거네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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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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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미카와님일본 국내에서 볼 것이 많아서 여권을 만들 필요성이 없었나 봅니다.일본에서는 욕조에서 목욕을 하다보니 입욕제가 필요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욕조를 잘 사용하지 않으니까 입욕제가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08.16 0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리나라처럼...해외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그렇게 많진 않은가 보더라구요.
    일본인들 여권없는 걸 보면...ㅎㅎ

    잘 보고가요

    2019.08.16 0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여권없는 일본인들이 많은가 보군요..
    한국도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아니면 유효 기간 만료 되었거나..
    그런데 회시 다니시는분은 대부분 있을겁니다...

    2019.08.16 0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일본인들은 주변에
    너무 관심이 없는 것 같아보입니다.
    의욕이 없어서 그런 건지,
    주변을 챙기려는 마음 재체가 없어서인지..
    암튼 우리나라 사람과는 여러 면에서
    상당히 다른 듯하네요..^^

    2019.08.16 0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요즘은 해외여행을 대부분 자주 가기에
    여권은 필수품으로 챙기기는 하는데
    의외로 여권 없는 사람들도 많은가 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입욕제가 웬지 생소한 것도 같아요..

    2019.08.16 0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입욕제 쓰는 한국사람 별로 없을거에요. 뭐 광고때문에 하나 사는 정도일텐데 굳이 안써도 수질이 훌륭하죠
      여권도 제 주변은 많이 가지고 있고요 ㅋ

      2019.08.17 19:19 신고 [ ADDR : EDIT/ DEL ]
  6. 우리나라도 여권 없는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ㅎㅎ
    입욕제는 아마 집 구조상 욕조가 없는곳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ㅋ

    2019.08.16 09: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회사에서 딱 그 상황에 아무도 여권이 없다는게 멘붕이었던 거에요.ㅜ
      입욕제 문화가 없는 나라에서 입욕제 만들자는게 좀 무리였다는 판단을 했어요

      2019.08.17 19:20 신고 [ ADDR : EDIT/ DEL ]
  7. 신기하네요!
    제 주변에는 해외 여행 안 가보신 분들이 거의 없던데
    이것 또한 문화 차이 중 하나인가봐요~

    2019.08.16 1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여권없는 한국사람 여기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엄마랑 같이 사는데
    허리가 안좋으셔서 멀리는 못가는 관계로 국내여행만 하다보니
    여권발급받아야지 한지가 10년이 넘었네요.^^
    저희 엄마는 요즘 사람들 해외여행
    다~~간다고 저보고도 친구들이랑 가던지... 갔다가 오라는데
    혼자두고 갈려니 맘이 짠~~~해서 안가지네요.
    요즘은 국내여행이 경비가 더 드는데두요.ㅎㅎㅎ

    2019.08.16 15: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머니도 그 마음 잘 아실거에요. 많이 고마워하고 많이 기쁘실거라 봅니다.
      그 마음에 두고 다녀오라실것 같은데 함께 하고싶은 마음이 더 크실것 같네요. 우리엄마도 무릎이 아파서 지방도 잘 못가시는데 이번에 차량 대여해서 다녀왔어요.

      2019.08.17 19:22 신고 [ ADDR : EDIT/ DEL ]
  9. 저도 외국계회사에서 근무할때는 분기꼴로 유럽에 다녀오느라, 여권을 쓰다가 국내회사로 옮기고는, 재작년에 다시 갱신했네요,.ㅋㅋㅋ

    2019.08.16 1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해외 출장 잦고 그럼 여권은 필수가 되긴하죠. 저를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여권 없는 그 상황이 황당했던것 같아요 ^^

      2019.08.17 19:23 신고 [ ADDR : EDIT/ DEL ]
  10. 오 신기하네요. 직원분들이 모두 여권이 없으시다니ㅋㅋ 근데 실은 저도 얼마전 만료되서 여권이 없는 상태랍니다ㅎㅎ

    2019.08.16 1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딱 그 상황에 없어서 놀라웠던거에요. 그리고 제가 입욕제 전혀 모르는데 제가 가게 되어서 불안했고요 ㅠ

      2019.08.17 19:24 신고 [ ADDR : EDIT/ DEL ]
  11. 정말 일본은 알면 알수록 의외인 부분들이 많아요~
    여권없는 사람들이 많다는것도 의외지만
    만료되면 갱신하지 않는것도의외네요~
    우리나라는 욕실 구조가 욕조없이 샤워기만 달려있어
    입욕제 사용하시는 분들 거의 없을거에요~^^

    2019.08.17 0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해외 나갈 생각이 없으니 여권 만들 생각을 안하는것 같기도 해요.
      한국은 입욕제 문화가 아니라서 생소하죠. 뭐가 좋은건지 저는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2019.08.17 19:26 신고 [ ADDR : EDIT/ DEL ]
  12. 일본은 매일 욕조에 몸담그고 목욕을 하는 문화라 입욕제를 많이 쓰나봐요.
    우리나라는 욕조가 없는 집도 많고, 입욕제가 비싸서..
    러쉬 같은 건 개당 1-2만원하니 비싸서 쉽게 쓰지 못하겠더라구요.
    여권이 없으신 분들 많다는 건 좀 신기하네요.
    전 예전에 일본가이드북 번역한 걸 보면서 여행했던 적도 있던 터라 더욱요.
    일본인들도 해외여행 꽤 다닌다고 생각했거든요.

    2019.08.17 0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본은 온천이 유명하기도 하고 각 온천에 효능 효과가 있어서 그 성분을 입욕제에 활용하기도 하더라고요. 어떤 경우는 정말 혈액순환이 너무나 잘 되는 경우도 있어서 놀랄때가 있어요.
      여권은.. 해외로 갈 수 있는 여유?랄까 출장 정도 생각 안하면 개인적으로 잘 안가는 사람도 많아요.

      2019.08.17 19:29 신고 [ ADDR : EDIT/ DEL ]

한국에서 종교 활동도 그리고 포교 활동도 활발하다

길에서 인상 좋아 보이세요~ 라며 말 걸어오는 사람들도 아직도 있구나 싶고.ㅋㅋ

일본은 종교에 대해 포교나 강요같은건 하지 않는다는 인식이다.

일단 복잡한 사회적 종교 활동은 확연히 나타난다.




출생 : 태어나면 신사에서 축하를 받고

결혼 : 결혼은 교회에서 하며

사망 : 죽으면 절에가서 봉양한다.

물론 모두 그런것은 아니다. 신사에서 결혼하는 사람도 있으니.

새해에는 신사에서 기원하고

할로윈 이벤트는 화려하게 ☆

크리스마스는 케잌 파티!!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특정 신앙이 없어도 특정한 종교 단체에서 기념하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일본도 유명한 종교가 몇 있긴 한데 (사건 사고를 일으킨 사이비 잡종교를 제외하고...)

우리 직원중 한명 A짱이 종교인이다.


그냥 개인의 종교 활동에 대한 불만이나 제제는 없다.

중요한건, A짱이 회사 사람들도 함께 해야 한다는 굳은 의지로 포교활동을 한것이다.


어느날 나에게 A짱이 이케부크로에 맛집 예약 핱테니 함께 가지 않겠냐고 했다

그러자 했고

그 날, 예약 시간이 늦으니 그 사이 이케부크로 어디에 가서 잠깐만 있다 오자고 해서

뭐 그러지뭐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따라 갔는데...

절관이었다.


약 1시간 뭐 불경인지 뭔지를 읽는 직원 옆에서 따분하고 심심했는데

좀 불쾌한 기분이 드는것이다.


밥 먹으며 <불쾌한 마음이 있지만 불만 말하지 말자> 라고 생각했는데

밥 먹는 중에도 계속 종교활동 함께 하자며 조잘거리기에

됐다고 그만하자고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뒷날, 회사에 와서 다른 직원에게 전날의 일을 얘기 했더니.

허허허 웃으며, 자기도 저번주에 다녀왔다고 한다.

헐.


봤더니, 회사내 모든 사람들에게 열심히 포교 활동을 하고 있던 것이다.

아마 다음번에는 그 종교 조직원인 짧은 머리 아줌마를 만나게 될거라고 그 아줌마 엄청 말 잘하니까 현혹 되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며칠 후, 짧은 머리 아줌마와 A짱을 함께 만나게 되었다....




그래서 괜히 회사내에서도 A짱에게 말걸기 그랬는데


사건은 이상하게 오사카에서 터졌다.


A짱이 오사카 출장 중, 업무가 끝나고 오사카 지사 직원을 불러내서 절관에 갔다는 보고가 왔고...

그게 퇴사를 종용한 계기가 되었다. (해고 조치는 안했다)

<☆>
사내에서 웃겼던건, 포교보다, 일 다 끝나고, 퇴근했는데... 여직원이 중요한 얘기가 있다며 부른다고 나온 직원은 뭔 흑심이냐며 (유부남...)... 사내에서 시끄러웠던 기억이... 아.. 심야.였...


결국 직원은 퇴사하였고

퇴사 후 남은 직원들의 자백이 이어졌다.


대부분 밖으로 불러내기에 심야든 새벽이든 시간 구분 없고,

클럽에 가자고 불려나왔다가 절관에 갔다는 직원까지


원래 일본은 종교 자유라 그렇게 권유하고

포교하면 해고이유가 된다고 한다.


뭐 미투도 아니고 나도 당했다는..

딱 1명 성격 삐딱한 디자이너 한 명만 빼고 모두 절에 같이 가봤단다.

퇴직 후라 하는 농담이었지만, 그 열정과 그 말빨로 영업을 계속했다면 실적왕 되었을 거라고..


그리고 더 놀라운건,

사장님도 그 짧은 머리 아줌마와 만난적이 있다고.. ㅋ
<사장님도 중요한 얘기가 있으니 나와달라는 부탁에 나갔다..는.. ?? 뭐 영업하다 큰 실수라도 한 줄알고 놀라서 나갔다고 하는데.. ㅋ>



암튼.. 일본은 포교활동은 해고 이유가 된다.


추기:: 특정 종교 비난 댓글 노노!! 여기를 전쟁터로 만들지 마용~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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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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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미카와님직장에서 포교활동하는 것을 처음 들어보네요. 남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싫어해서 포교활동 잘 안 할 것 같습니다. 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08.12 0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포교활동도 맘대로 못하는군요.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19.08.12 05: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종교의 자유를 주는듯 하면서 직장내 포교 활동은 또 해고사유가 되기도
    하는군요..
    직장내 무리한 포교는 오히려 득이 안될듯 합니다.

    2019.08.12 05: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덕분에 잘알아갑니다.
    포교활동도 활동이지만
    야심한새벽에는 아닌것같아요

    2019.08.12 06: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 일본에서는 포교활동이
    해고 사유가 되는군요.

    2019.08.12 07: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지젤

    해고 하기도 하는군요.ㅎㅎ한주 잘 시작하세요

    2019.08.12 07:25 [ ADDR : EDIT/ DEL : REPLY ]
  7. 주변에서 많이 보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포고활동이 지나치면
    오히려 더 거부감이 드는 것도 같아요
    종교는 자유지만
    지나친 포교활동은 자제하면 좋겠어요..

    2019.08.12 0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후미카와님 에피소드 너무 흥미진진합니다ㅎㅎ
    재밌으면서도 교훈있는 것 같아요^^

    2019.08.12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해고의 사유까지는 좀 박한건 아닌가하는 생각이드네요. 자기가 너무 좋아서 권할수도 있을것같긴한대,,,

    2019.08.12 16: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자기가 너무 좋아서 다 구원해야 하는 마음은 알지만. 싫다는데 너무 집요해서요. 나중엔 막말도 하던데. 불행해진다고.ㅠ

      2019.08.12 22:10 신고 [ ADDR : EDIT/ DEL ]
  10. 몰랐던 사실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갈게요~!

    2019.08.12 1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왠지 포교활동을 듣고나면 더 꺼려지는 느낌이더라구요 ㅎㅎ
    저는 무교지만 종교는 자유니까요 ^^

    2019.08.12 2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서로 존중하고 예의만 지켜준다면 절관 성당 무슬림 따라가는건 거부감 없어요.
      거기 절관 가서 좀 황당한일 겪어서 (안적은 내용) 그게 싫었어요

      2019.08.13 01:40 신고 [ ADDR : EDIT/ DEL ]
  12. 오 ㅎㅎㅎ
    한국에서는 그래도 전도(?) 하시는 분들은 근무시간을 준수하시던데 ㅎㅎ
    사장님까지 포교활동에 당하셨(?)다니 ㅎㅎㅎ
    대단한 열정이군요 ㅎㅎ

    일본은 신이 많아서 한 종교를 깊이 있게 믿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A짱의 이야기만 놓고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네용 ㅎㅎ

    2019.08.12 2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A짱 평소 활발하고 착한 이미지라 전혀 이럴줄은 몰랐던거죠. 갑자기였어요.입사하고 4년인가 5년때.
      사장님까지 행복해야 한다는 굳은 의지
      그 마음은 이해 되지만 안타까웠죠

      2019.08.13 01:43 신고 [ ADDR : EDIT/ DEL ]
  13. 직장내 포교 활동이 해직의 사유가 된다니 놀라지만
    직장에서 까지 포교활동을 하는 분의 열정도 대단하네요..^^

    2019.08.13 0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냥 종교에대한 이야기만 했다면 들어주는데 데리고 가고 권유하고 가입 시키고 누군가는 데려가서 세례같은걸 받게도 하고 심했어요 ㅜ

      2019.08.13 13:24 신고 [ ADDR : EDIT/ DEL ]
  14. 종교 믿는것 자유인데 이 종교 믿어라 라고 이야기 하면 거부감이들더라고요.

    2019.08.13 0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안타깝네요...어쩌면 이런 해고 사유가 생긴것도 이전에 많은 경우가 있어서 그런건 아닌가 싶네요~^^;; 공과 사는 구별해야죠~^^

    2019.08.14 1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실적 괜찮은 영업 사원이었어요
      오래전부터 종교가 있다는걸 알았는데 갑자기 다부분 회사 사람 끌고 절관가서 터진거죠 ㅜ

      2019.08.14 21:05 신고 [ ADDR : EDIT/ DEL ]

잘하는 요리도 아니지만, 도시락을 싸고 다닌다.

가지런히 정리한 반찬도 아니고, 눈코잎 붙인 캐릭터 도시락도 아니지만

밥 많이 먹는 예쁜(????) 누나라. 크흠..

막 퍼서 담아 온다.


일본인 직원들도 대부분 편의점 도시락, 슈퍼 도시락을 사서 먹는데

사무실에 전자렌지가 있어서 따뜻하게 데워 먹는다.

데워먹는다 라는것은 냄새가.. 난다.. 는 것이다. !!!



내가 일본 벤또 (도시락)을 잘 못먹는 이유는 찬밥이기 때문이다.

찬밥. 목 멕힌다. ㅠ

뭐,, 김밥이나 생선 올라간 초밥 정도는 찬밥이라도 잘 먹지만..


일반적인 도시락은 안뎁혀주는 도시락이 많다.

특히나 열차안에서 파는 도시락은 상온 판매라 그냥 찬밥이다.

그래서 목이 멕혀서 맥주랑 같이 주문하나 보다.

신간선 타서 도시락 먹는 사람들 사진 보면, 꼭 맥주랑 함께다. 

전~~~혀 냄새가 나지 않는다.

4년전 오사카 여행중 신간선 도시락


사무실에서 점심시간은 누군가 전자렌지를 돌리면서 시작된다.

그럼 시계를 보면 12시인거다.

순서대로 냉장고에서 도시락을 자기 자리로 가져오며, 자기 자리에 착석해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다.


나눠먹는거 전혀 없다.

같이 앉아 먹는 경우도 진짜..  없다.


일본에서 파는 도시락의 대부분은 뎁혀도 냄새가 덜하다.

가끔 카레정도가 가장 냄새가 강하다.


허나 이 사무실에서 손으로 만든 요리를 싸고 오는

내 도시락이 가장 향이 강하다.

마늘 팍팍 , 김치는 꼭 싸오는 한국인이라

마늘향이 강하거나, 김치가 쉬기 시작하거나 하면..

냄새를 지적한다.


소음도, 냄새도 민폐다. 

김치 냄새 때문에 도시락에 안싸거나 안먹거나 한 적이 있었다.

매너! 라고.(그 때는 신입 시절..)


그런데 김치나 마늘넣고 요리한 음식이 적은게 아니다.

어떤 경우는 반찬이 다 빨간맛!~~


그러다보니 점점 김치도 싸고 오게된다.

여직원 3명은 항상 사무실에서 도시락을 먹는다.


직원A : [맛있는 냄새나~ 김치?]
나 : [응~ 집에 있어서 싸왔어..] -

---한국 사람 집에 김치 떨어지는 경우는 드믄데 ㅋㅋ.
일본사람도 김치 좋아하지만, 한국처럼 냄새가 강하지 않다.


언제 한번, 내 자리 옆을 지나다가 내 도시락을 본 A짱이

A짱 :  소박한 도시락이네~

나:  아무거나 막 터질듯이 담아와.

A짱 :  터져?

나:  응 한국사람 도시락 폭탄 좋아해

A짱 : 우선 김치냄새는 터트렸어 ㅋ


A짱은 도시락 폭탄 그 의미를 모르겠지만..

쩃던 난 한국인 DNA임이 확실하다.


밥도 외롭게 먹는 일본사람이라지만, 나름 회사 생활중,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시간이기도 하다.

처음엔 나만 먹는게 참 어색했지만, 아무 신경도 안쓰고 게임을 하든 유툽 시청을 하는 그들처럼 나도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


일본인들에게는 냄새도 민폐, 소음도 민폐라 조심하는 편이지만,

김치냄새가 뭐 어때서~ 난 당당히 먹는다.


나만의 점심시간..

그 길지 않은 시간에 항상 김치냄새는 나의 소소한 반항이다.

앞으로도 쭉!!~~ 김치 볶음, 김치 찌게 당당히 먹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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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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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트 일빠
    일본 캐릭터 도시락은 진짜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했어요..
    드라마 볼때마다..
    저도 찬밥은 못먹는편이라
    일본에서 오니기리도 안먹네요
    그저 한국인은 뚝배기에 자글자글 끓인 탕에
    따뜻한 밥이죠
    지난달 첨 혼자 도쿄 당일여항 갔을때
    여기저기 다니며 후미가와님과
    미짱님 생각 났어요...^-^
    일본도 늘 시골만 다녀서리^-^
    혼자서 계셔도 늘 따순밥 챙겨드시고
    더운 여름 이겨내세요^-^

    2019.08.10 00:09 [ ADDR : EDIT/ DEL : REPLY ]
    • 하트 1등!☆ 매일 밤 자정에 빨간 하트가 뿅. 누구건지 알았네요 ㅋ감사합니다. 찬밥 별로인건 한국사람 대부분 그런것 같아요 저도 역시 뜨끈한 탕이 가장 든든합니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뜨거울때 후루룩! 주말에 한국 식당가서 먹고와야겠어요.
      역시 한국도 더우니까 우리 열심히 먹고 건강해져요~~ 살은 제가 찔게요

      2019.08.10 16:31 신고 [ ADDR : EDIT/ DEL ]
  2. 예전에 도시락 싸서 회사다닐때 혼자 앉아서 먹었었는데 항상 같이 다니며 뭘먹을지 고민하고 하는것보다 좋을때도 많더라구요 ^^

    2019.08.10 07: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딱 그거에요 항상 오늘 뭐먹지가 오전 내내 머리속에 있어서 일이 안되더리고요 그러다 결국 라멘 규동 이런거라. 도시락 싸면서 시간적인 여유도 생기기도 하고요 양이 좀 적어서 살도 빠지는 효과도 있네요ㅡ 하지만 간식도 늘어서 살은 안빠짐이 함정이지만 ㅋ

      2019.08.10 16:34 신고 [ ADDR : EDIT/ DEL ]
  3. 일본의 점심문화가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르네요..
    도시락을 싸 가는 것도 그렇고
    그 도시락을 혼자 먹는 것도 그렇고,,
    동료들끼리 우르르 근처 식당에서 함께 먹는 것이 우리나라 점심인데..

    2019.08.10 0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르르 먹던 한국 사람이 혼자 먹는 무리 안에서 얼마나 뻘쭘 했는지 정말 이래도 되나 싶었어요. 첨엔 같이 먹자 그래서 며칠은 같이 먹어주는 직원이 있었지만 시간 지나니 결국 제자리
      차라리 그냥 혼자가 편해졌어용

      2019.08.10 16:35 신고 [ ADDR : EDIT/ DEL ]
  4. 지젤

    도시락 싸 다니시는거 좀 힘은 들지만 잘하시는일이예요.ㅎㅎ넘 눈치 보지마시고 혼자서라도 맛나게 드세요.더븐 주말 잘보내시고요.

    2019.08.10 08:26 [ ADDR : EDIT/ DEL : REPLY ]
    • 뭐 대단한 정성도 아니고 사랑으로 싸주는 가족 도시락도 아니라서 그냥 남은거 아무거나 싸오니까요 채소와 고기 식이섬유 단백질 이런것만 생각해서 고기가 안빠지김 합니다 ㅋ
      집밥이라 건강식이기도 하고 절약도 되고 시간도 벌어요. ^^

      2019.08.10 16:37 신고 [ ADDR : EDIT/ DEL ]
  5. 후미카와님도시락보다 직접 싸서 오시는 것은 힘들지만 더욱 맛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일본 김치는 조미료와 설탕이 들어가서 달다고 하더라구요. 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08.10 0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천대받는 김치 냄새 ,이제 미국에서 사랑받는 반찬이 된듯 합니다
    일본에서도 마찬가지겠죠..
    김치 냄새 좋아하면 계속 좋아하게 됩니다..ㅎ

    2019.08.10 09: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도 장소는 가리긴 합니다. 한번은 비행기에서 김치 팩을 주던데 그거 열었더니 비행기 내부가 쉰~~김치 스멜 ~
      그래서 기내, 버스안, 그외 밀폐 공간에서는 자제하고 있습니다

      2019.08.10 16:41 신고 [ ADDR : EDIT/ DEL ]
  7. 뭐든 같이 먹어야 맛있는데
    일본은 그런게 없군요.

    주말 당직이라 혼자 밥먹어야 해서
    기분이 매우 좋지 않네요 ㅠㅠ

    2019.08.10 12: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본은 그걸 유치원때부터 그래요. 다들 소풍가도 혼자 앉아 먹는데 애들이라 친구랑 마주보고 먹는 애기들도 몇 있긴해요
      그러다 혼밥에 익숙해지는듯 합니다. 당직 혼밥 ㅠㅠ 맛난 배달음식 드시고 입과 배가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래요

      2019.08.10 16:43 신고 [ ADDR : EDIT/ DEL ]
  8. 김치 냄새도 그걸 싫어하는 일본인들에게 테러라면 한국인들이 이 시대에 할 수 있 적절하고 진정한 도시락 폭탄이겠죠.^^
    20대 초반 해외봉사갔다가 입국하기 위한 비행기 타기 전 근처 일식당에서 기무치를 김치로 잘못 보고 들고 왔다가 강한 단 맛에 테러당해서 몸서리치고 한동안 돈까스집도 안돌아볼 정도로 식겁했던 것 같아요.^^

    2019.08.10 1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 기무치 단맛과 뚜렷한 MSG맛. 그리고 물많은 배추. 달고 맵지도 않고 냄새도 크게 나지도 않는데 트라우마 생길만 하겠습니다.그래도 일본에 건강식이라고 소문이 나서 김치 인기는 좋아요. 대신 일본 사람들도 한국 본토 김치는 너무 맵고 마늘 냄새 강하다고 호불호 있어요. 친구가 명동 칼국수 김치가 매운것은 외국인이 많이 못 먹을거라서 그렇다고 착각하더라고요. 좀 맵긴 하지만 한국 사람은 딱 좋다 배추 이파리채로 먹기도 한다 그랬더니 놀래더군요

      2019.08.10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9. 친한 동료와 함께 한다면 그 점심시간의 즐거움은 정말 좋지요. 어정쩡한 사람들과 같이 먹는 건 차라리 혼자가 낫고요. 앗..블로그에서 김치 냄새가~~~ㅎㅎ

    2019.08.10 16: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김치냄새나는 글이라 ㅋ 쉬었나 ? 킁킁
      밖에 나가서 먹어도 혼자고 회사 도시락도 혼자면 도시락이 편해요

      2019.08.11 23:00 신고 [ ADDR : EDIT/ DEL ]
  10. 우리나라는 대부분 구내식당이나 회사근처에서 사먹기 때문에
    식당가에서는 직장인들을 위한 런치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팔거든요
    일본의 점심 문화는 우리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한국인에게 김치는 힘~~
    어디서든 당당하게 화팅~~^^

    2019.08.10 1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점심시간에 쑥 몰렸다 쑥 빠지는 그것도 다함께 으루루 하는걸 일본사람들이 잘 이해 못해요
      도시락 왜 안먹지?? 하는 의문도 많이 들거에요
      밥 문화부터 다른 나라니까요 ^^

      2019.08.11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11. '한국사람 도시락 폭탄 좋아해'에 중의적 표현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ㅎㅎ

    2019.08.11 0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일본에서도 김치를 꽤 소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본 김치와 한국 김치는 아예 재료 같은 게 다른가요?
    맛은 일본 쪽이 좀 더 달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니면 아예 신김치는 안 먹는다던가요.
    그나저나 냉장보관한 도시락을 안 뎁히고 먹으면 진짜 퍽퍽하고 안 넘어갈텐데,.. 맥주로 넘기는 걸까요ㅎㅎㅎㅎ

    2019.08.11 0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본 기무치는 발효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요
      맛이 없다가 아니라 달고 미원맛 많이납니다.
      그래서 밥반찬으로 먹으면, 약감 부족한감이 있을거에요
      일본은 한국사람 기준, 반찬없고 김치안주고 음식은 짜다 혹은 달다에요

      2019.08.11 22:46 신고 [ ADDR : EDIT/ DEL ]
  13. 님의 정성스런 도시락에 하트 뿅뿅 날립니다.
    출근하시면서 도시락까지 싸신다는 건 정말 부지런하시다는점~^^
    물론 일본은 도시락 문화가 잘~~ 발달된 나라이기도 하지만요.
    김치 냄새 당당히 풍기며 도시락 드시는 후미카와님!
    응원합니다!

    2019.08.12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 그냥 먹던거 담아가는 정도라서 정성스런 도시락 떠올리신거랑 비쥬얼이 틀릴거에요 ㅎ
      당당히 먹어얍죠 ^^

      2019.08.13 01:16 신고 [ ADDR : EDIT/ DEL ]
  14. 일본의 기무치와 우리나라 김치가 다르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이탈리아의 피자가 우리나라에 들어올때 소스가 달라지는것과 같은거겠죠? 도시락문화는좋은것같아요^^ 김치볶음밥이 얼마나 맛나는데요! 눈치보지말구 맘껏드셔요♡

    2019.08.12 23: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출처: 야후재팬 이미지
녹아내린 도시락 이미지

A상이 방금 전자렌지에서 꺼낸 도시락 뚜껑이 녹아내려 있었다.

한국사람인 나는 저 플라스틱 뚜껑이 녹았으니 아휴 저 도시락 못먹겠네 싶었지만
A상은 신경도 안쓴다. 먹는다.


그 뒤로 편의점 영수증을 입에 물고 도시락 사서 회사로 들어오는 부장





B상은 항상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온다.
영양이 불균형한건, 영양제로 대충 때운다.
서른 중반의 여직원인데 복부 비만과 탈모가 걱정된다.

C상은 항상 외식하는데
점심때는 근처 식당의 10명 한정 500엔 정식을 먹기위해 점심시간 10분전에 나간다.

저녁은 규동이나 라멘같은걸 먹는데..
규동이나 라멘에는 반찬이 매우 매우 부실하다. (단무지 같은것 뿐)

비염과, 천식이 심한데 좀더 잘 먹고 살길 바라지만 외식이 편하다고 한다.

걱정 말라고. 고기도 먹고 (편의점 닭 튀김), 비싼것도 먹는단다. (맥도날드 세트)



도시락집에서 알바 경험으로 도시락 플라스틱 용기에 소독약을 얼마나 뿌려대고 닦지 않고 소독약이 묻어도 밥과 반찬을 담던 기억이 있다.

또 인기 메뉴인 양배추는 오존수에 담궜다가 용기에 담아 판매했다
오존수는 강한 살균작용이 있다. (안전한 살균이라지만...)

오존수 나쁘다는건 나중에 알았다




한국과 다르게 일본에서는 환경 호르몬에 대한 위험성을 잘 모른다.
내가 그들에게 설명을 해보면,

아. 그거..
그거 알고 먹으면, 먹을거 없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먹는 편의점 삼각김밥.
요새 한국 포털에 보면, 편의점 업계가 후쿠시마 쌀을 다투어 사간다고 하던데..(나도 많이 먹었는데 ㅠ)

안그래도 보존료 엄청 넣는 삼각 김밥인데
그걸로 아침 저녁 때우는 젊은이들이 매우 많다.
가끔 먹는게 아니라 매일.
(절약 하느라고 삼각 김밥만 먹는다고 한다)





하긴.
방사능도 걱정 안하는데 환경호르몬 따위 신경도 안쓰겠지.

현재도 문제가 되는 일본의 국민병 당뇨와 통풍
장수하는 식품이 많은 일본이지만
도심의 식생활은 최악이다.

젊은이들이 병이 든다.

앞으로의 미래. → 젊은이들이 이러니
일본의 미래...
새로운 이따이이따이 병이 대량 발생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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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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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근에 그런 말 많이 들었어요. 편의점 도시락이나 오니기리를 만드는 쌀의 산지가 싼 맛에 후쿠시마 산을 사서 만든다고 절대 먹지 말라고 그런 말이 있더라구요....^^;;;
    헤유~! 왜 자꾸 일본은 누가리고 아웅인지...!

    2019.08.04 0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거 봤는데.. 이제 안묵게 되네요. 근데 일본 사람들은 그런가 전혀 몰라요. 그리고 위험성도 몰라요. 일본을 너무 믿어요.

      2019.08.04 13:32 신고 [ ADDR : EDIT/ DEL ]
  2. 와.... ㅠ ㅠ 날이 더워 도시락 뚜껑이 녹다니 너무 놀라워요 ㅠ ㅠ!!

    2019.08.04 0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후미카와님 요즘에는 후쿠시마 농수산물 판매 및 홍보를 증대하기 위해 연예인를 섭외하는 것 같습니다.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08.04 0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장수하는 나라였는데...
    젊은이들의 식생활이 엉망이군요.
    에고...

    2019.08.04 06: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의외로 환경에 대해 무지한 모양이로군요..
    정치하는 사람들이 문제니 국민들이 병듭니다.

    2019.08.04 0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고 정말 환경에 무지한것같아요 ㅠ

    2019.08.04 0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다큐멘터리를 통해 후쿠시마 쌀이 편의점 삼각김밥, 도시락에 들어갔다고 하니 충격..

    2019.08.04 16: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걸 아무렇지 않게 아무 생각 없이 먹어요. 저도요 울 회사 사람들이나 뭐 세븐에 들어간거면 전국민이 다 먹어요.
      동반자살각이네요

      2019.08.05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8. 비밀댓글입니다

    2019.08.05 07:38 [ ADDR : EDIT/ DEL : REPLY ]
    • 후쿠시마는 원전 터지기 전에는 정말 쌀도 물도 와규도 좋은 지역이었는데 지금은 완젼 죽은땅이 된거죠. 저도 그 다큐 조금 봤는데.. 일본에선 그런거 방송 못해요. 동경도 걱정이라는데 그런 걱정이 크면 못오셔요~. 오면 안된다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안전하다고도 못하고요. 도심 방사능도 있고 하니까..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

      일본의 미래가 될 젊은이들이 미라가 되어갑니다. 어쩔라고 이러는진 모르지만..

      2019.08.05 13:34 신고 [ ADDR : EDIT/ DEL ]
  9. 세상에나~도시락이저렇게 녹아 내리면 우리나라에선 문제가 될텐데
    환경호르몬에 신경을 안쓴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네요..
    저도 후쿠시마 '쌀 대부분 편의점에서 구매한다는 소릴듣고
    편의점 음식을 사먹지 않겠네 했는데
    티브에서 일본 젊은이들도 신경안쓰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게 이해가 되요...

    2019.08.05 13: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왜냐면 정부를 신뢰하니까, 방송을 신뢰해서. 만일 정부가 방송이 먹지 말라하면 안먹을 건데.. 그래도 돈 없어서 먹는 사람도 많긴 합니다. 일본인 생각외로 가난해요

      2019.08.05 13:58 신고 [ ADDR : EDIT/ DEL ]
  10.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
    믿음이 대단하군요 ...

    2019.08.05 19: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한국에선 우편, 엽서가 거의 사라졌지만, 일본에서는 우편과 팩스 연락은 너무나 당연하다.

설날에 연하장,

여름엔 더운데 어찌 지내냐는 엽서를 보내고, 중원이라는 선물을 보내며

가을엔 잔서 늦더위에 어찌 지내냐는 엽서를 보내고.

겨울엔 세보라는 선물을 보낸다.

아! 크리스마스 카드도 많이 보내고.


어른이든 아이든 편지지에 스티커도 많이 붙여 보낸다.
(60대 할머니가 스티커 잔뜩 붙여 편지를 보내주었을 때의 귀여움과 충격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


절대로 절대로 일본에서 우체국은 안망할 듯 하다.




때문에 회사일을 하다보면, 주변에 우표가 막 굴러다닌다.


일주일전에 관공서에 제출하는 문서가 있고, 그 증명서를 다시 우편으로 받아야 하기에

회사 주소를 적은 봉투에 우표를 붙여 동봉하여 보냈었다.

허가 완료가 났고, 원본을 보내준다니 기다렸는데...

봉투 겉면에 우체국의 알림장이 붙어있다.

허가서 2장이 올 줄 알았는데, 쓸데없는 광고나 안내지까지 넣어줘서 무게가 더 나갔다

그래서.... 중량오버 되었으니 우표값 부족하다는 내용이다. 



옆서엔, 인쇄한건지 도장을 찍은건지 상당히 가독성 떨어지는 글자다.

도장으로 찍어낸듯한 느낌이 크다.

요금부족 안내

65엔 부족

5. 중량 초과

우리가 받을건 2장인데 쓸데없는 안내지 때문에 중량 오버라...

관공서에 따질까?? 흠..

이 더위에 우체국까지 가야 하나.. 하는 갈등에

뒷면을 보니..

1. 10일 이내에 부족한 요금을 지불하라....

(살벌한 것들.. 부들부들///)

2. 우편 받고 싶지 않으면 지불 안해도 된다.

(우편물을 인질로 잡을라고??.. 쳇..ㅁ!!ㅁ)


그리고 아래를 보니 우표를 붙여라...

아.. 부족 요금 65엔 우표를 붙여서 우체통에 넣으라는.. 거군.

그렇다고 62엔 딱 떨어지는 우표가 없으니..

일반 우편에 사용하는 82엔 우표를 부착. 집에 가는 길에 우체통에 통!!

지불 금액 오버인걸 알지만 우표가 없으니 이걸 우체국이 노리는건가?? 싶기도.



한국도 예전 우편 시대에 있었을지 모르지만

한국과 일본 생활중 처음있는 일이라 신기해서...


요번 모임에 나갔을 때,

우편하고 팩스 쓰는거랑 웹메일 안쓰고 아웃룩 메일 쓰는것 등등

좀 오래된 방식 같다고 말하니...

모임의 리더가 말하길

"하긴, 지금의 일본 사람들에게 개항 시기의 무역선 선장 페리가 또 한번 오지 않는 한, 절대 안바뀔걸.." 그런다.

일본을 확 뒤집을 사건이 없으면 불편해도 궁시렁도 않고 속으로 화내며 사는 사람들이라고..


아까 본 일본의 심야 뉴스에서,

"10월 세금이 오르게 되면,
테이크 아웃의 8% 상품이 되는 경우와, 10% 상품이 되는 경우가 매우 복잡하다고
이건
실패한 정책"이라는 시청자의 의견에

아나운서가 가볍게 툭 던진 코멘트↓

-> 그 정권을 지지하고 있는게 우리들이죠..


피식 할 수 밖에 없는 진실의 클로징 멘트를 들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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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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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미카와님 일본 우체국도 무서워 지는 것 같습니다.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08.02 0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체국도 야쿠자설?? 인가요? ㅋㅋ 요즘은 우체국 보험 강요 때문에 사회적 문제 일으키고 판매 중단중입죠

      2019.08.02 00:23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도 얼마전까지 우편을 사용했었는데 사용않은지 일년이 되어갑니다.
    요즘은 FAX,메일을 사용합니다.
    한국도 부족 우편 요금에 대해서는 비슷한것 같기도 합니다만 정확하게는
    모르겟네요.

    2019.08.02 06: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인터넷 메일로...우표 사용한지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잘 보고가요

    2019.08.02 06: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얼마 전에 우표가 필요한 일이 있어서
    사려고 했다가 고생한 적이 있네요.
    우체국에 가야만 살 수 있어서요.
    330원짜리 우표를 사러
    그리 가깝지도 않은 우체국에 가야 하다니,
    우리나라는 요즘 우표가 거의 안 팔린다고 합니다..^

    2019.08.02 0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우편물의 부족요금을 우표로 부쳐 보내는군요
    수신인은 물론 우체국이겠죠?..
    흥미롭네요

    글로 쓰는 우편물은 이제
    보내지도 받지도 않은지 오래된 것 같아요
    연애편지 쓰던 옛추억이 그립네요.. ^^

    2019.08.02 0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와.. 연애편지 .!! 저는 여행갔다 엽서 쓰고 이런거? 금방 다녀올건데 엽서 도착하면 나도 도착하는 뻘쭘한 상황도 있었죠.

      2019.08.02 13:05 신고 [ ADDR : EDIT/ DEL ]
  6. 우편물 부족한 요금을 우표붙이는거는 한국도 똑같아요.ㅋ 예전에 반송될거를 보니 무게 초과여서 우표 더 붙이니까 보내지더라고요ㅋ

    2019.08.02 08: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나운서의 말이 정답이네요.

    2019.08.02 1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쵸.. 세금 올리려고 머리는 쓰는데 일반 국민 박터지게 머리쓰게 하는거라 성질나서 다 10프로 내겠다고 자백하게 하는 고문 정책이라 생각됩니다.
      그 정책을 내놓은 정권을 일본 사람들이 지지하고 있고요. (빠GA)

      2019.08.02 13:06 신고 [ ADDR : EDIT/ DEL ]
  8. 비하란

    ㅋㅋㅋㅋㅋ 몇년전에 친정부모님이 조금만 불평하면 선거 잘하지 그랬냐고 따지고 발광하던 내모습이 생각나네요.

    2019.08.02 14:23 [ ADDR : EDIT/ DEL : REPLY ]
    • 항상 찍던 사람 찍고 그리고 실망하고 또 불쌍해서 또 찍고 그러는거 반복 ㅋㅋ 그래도 다수가 뽑아준 사람 지지 한다는게 속상한거죠.ㅋㅋ

      2019.08.03 00:14 신고 [ ADDR : EDIT/ DEL ]
  9. 일본회사와 같이 일할때 편지가 몇번왔었는데 신기하다 생각했는데 아직 많이 보내는것이었군요 ^^

    2019.08.02 15: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전자 문서로 보내달라면, 자기네는 그런거 모르니까 우편으로 보내겠다는 업체가 대부분이고. 전자화 하면서도 반드시 우편으로 기록을 남겨야 한다는 기업도 있고요

      2019.08.03 00:15 신고 [ ADDR : EDIT/ DEL ]
  10. 우표는 정말 거의 사용할 일이없는데
    일본이 은근 행정처리를 옛날 방식을 고수하는하는것도 대단하지만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참고 있는 사람들도 대단한것 같네요..ㅎㅎ

    2019.08.02 15: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인질을 안전하게 찾고 싶으면 우표를 보내라 ㅋㅋㅋ
    잼있네요

    2019.08.02 16: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 그 인질과 함께 저 우표가 붙어있어서 안내도 되나 싶었지만,, 회사에 우체부가 자주 오기도 하니.. 도망은 못갈것 같아.. 지불 하였습니다.

      2019.08.05 13:35 신고 [ ADDR : EDIT/ DEL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9.08.02 20:0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예전에는 펜팔이라는게 있어서 멀리 사는 사람이랑 편지를 주고받곤 했었죠. 편지가 도착하고 열어볼때의 그 두근거림은 너무 설레곤합니다^^ 그러고보니 고등학교때 크리스마스씰 사는거 말고는 딱히 우표를 직접 사고 쓸 일이 없네요

    2019.08.02 2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오.. 역시 다르네요. ㅎㅎㅎ 나라마다 그기에 합당한 법이 있지만 지독하네요 .

    2019.08.03 04: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필요한 금액은 지불해야 마땅하지만 관공서에서 무겁게 담아줘서 요금 오버 된거걸랑요.. 그 부족한 요금을 저렇게 요구 하더라고요. 그래서 냈지요 ^^

      2019.08.04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일본인이라고 다 니꺼 내꺼 구별하고, 민폐 안끼치고 그런거 아니다.

한번은 부장이 주차위반 벌금. 그것도 독촉장을 들고 왔다.

낸다 낸다 하다 못내고 독촉장 까지 받은 상황이라 스스로 지불을 못할걸로 생각했는지

그걸 경리 언니에게 내민다.

좀 내고 오라고.





일본인 경리 언니의 얼굴이 헐.~하는 얼굴에서 바로 미소로 바뀌며


경리언니 : 에이. 이건 개인적인 일이잖아요.

부장 : 어짜피 은행 가는길에 이것도 좀 부탁해 미안.

경리언니 : 알겠어요.


일본은 니꺼 내꺼 다 구분하고 민폐 안끼친다는데, 개인적인 업무를 시키는 민폐를 아무렇지도 않게 경리언니한테 내미는 부장이 좀 어이없었다.

그것도 범칙금인데 내는 사람이 오해받을 많한 지시 내용.

부탁하는 사람이 부장이라 꼼짝을 못하고 따르는건가? 싶었다.


나같으면 안하겠다고 니가 하라고 할것같다.

부장 부탁이기도 하고, 매번 은행 업무를 하는 입장이면 그리 어려운일도 아니라 거절하지 않는건가? 싶었다.



며칠뒤,


부장 : 그때 그거 냈어?

경리언니 : ?

부장 : 그거 범칙금

경리언니 : (눈을 똥그랗게 뜨고) 아~~ 까묵었다. 어뜩해 ㅋㅋㅋㅋㅋ


얼굴이 벌개진 부장은 "그거 그거 줘.. 내가 가서 낼게" 라고 셀프 지불을 한다고 하였다.

이 사이다 같은 응징에 다른 직원들은 숨죽여 웃었고


경리언니에게 질책도 못하고 범칙금에 과징금까지 얹게된 상황이 꼬소미다.

조용히 응징하는 경리언니.


내공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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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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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인적인 심부름을 회사에서 시키는 부장이 .... 일본에도 있군요 ....! 경리분의 읭?하는 스킬이 대단하신데용ㅎㅎ 현명하게 대처하신 것 같아요!!

    2019.06.30 0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개인적인 심부름을 시키는 상사는 정말~뵈기시러요~
    경리분 재치있게 대처하셨네요.
    과징금까지 내게 생겼다니 꼬셔요..ㅎㅎ

    2019.06.30 0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개인적으로 시키는거 별로입니다.

    2019.06.30 06: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경리언니가 기가 막히게 처리하셨군요.
    부장 앞으로는 절대 안 시킬겁니다.ㅋ

    2019.06.30 06: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버릇 누구 못준다고. 자주 그러는데 모두 익숙해져서 예상못한 사이다를 줍니다. 과자 사오라면 할머니풍 과자만 사오거나 벤또 사오라면 오이든것만 골라오거나.

      2019.06.30 12:14 신고 [ ADDR : EDIT/ DEL ]
  5. 경리언니의 내공이 대단하네요.
    개인적인 과태료 심부름을 과징금까지 얹어 되돌려주었네요.

    2019.06.30 09: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직 회사를 안다녀봤지만 정말 저런 상사는 만나고 싶지 않네요.
    경리언니분 사이다 ~

    2019.06.30 1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진짜 민폐네요 저는 점심시간 따로 안주고 점심먹고나면 바로 일해야 하는 회사에서도 은행일같은 개인적인일은 어떻게든 제가 처리했는데요... 🙄

    2019.06.30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리도 마음이 좋으시니 모든분들이 고마워했겠네요. 그런걸 당연히여기는 사람은 나쁜 양심 불량이고요

      2019.07.01 00:36 신고 [ ADDR : EDIT/ DEL ]
  8. 잘 보고 가요

    2019.06.30 1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오..응징이 고소하네요. 근데 저는 가는 길에 부탁이라면 들어줄 거 같은데 회사공금으로 내라는 건 아니겠지요?ㅎㅎ

    2019.06.30 2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공금은 아니지만 위반딱지니까 내는 사람이 오해받을 상황이기도하고
      은행지불이니 자주 가긴 하지만 개인적인거라 진짜 잊고있었을지도 몰겠네요

      2019.07.01 00:38 신고 [ ADDR : EDIT/ DEL ]
  10. 일본은 아날로그가 악명이 높던데...
    한국은 왠만해서는 인터넷 등으로 납부받는데...
    일본은 설마.... 하면 100% 직접가서 납부하는 방식이더군요.

    2019.06.30 2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대부분 은행 납부여서 매번 경리들이 은행에 모이게 된답니다. 입출금내역 수기작성 매우 귀찮은뎅 ㅠ

      2019.07.01 00:44 신고 [ ADDR : EDIT/ DEL ]
  11. 와...! 그 경리분 대단한데요?^-^
    전 제 딴엔 꽁꽁 숨긴다고 해도 남들이 다 드러난다고 티박줄 만큼 속내가 다 들어나는 타입이라서 저라면 부장이라도 부탁받자 마자 똥씹은 표정이었을 것 같은데...!^^;; 들어줘도 반격할 힘이 없으니까 툴툴거리면서 말이죠.^^;;
    그 부장이 전에 한국이라면 은근히 까고 무시하던 그 사람 맞죠?^^
    아우~! 한 20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 것처럼 시원하네요. 진짜 고소~~~하네요.^^

    2019.06.30 2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아요 칠푼이 부장. 워낙 마이웨이로 사는지라 화는 안내고 후딱 받아챙겨 은행으로 달려 나가더군요

      2019.07.01 00:42 신고 [ ADDR : EDIT/ DEL ]
  12. 하하하 글을 읽는데 사이다 맛을 느꼈어요 하하하 정말 내공이 대단하신 그 직장 언니분 저도 옆에서 코치를 좀 받고 싶네요.

    2019.06.30 2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앜ㅋㅋㅋ경리언니의 센스에 웃고갑니다 ㅋㅋㅋ

    2019.06.30 23: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비밀댓글입니다

    2019.07.01 19:00 [ ADDR : EDIT/ DEL : REPLY ]
  15. 크~ 경리언니 멋지닷!! ㅋㅋㅋㅋㅋㅋ
    이 장면을 보셨던 후미카와님은 얼마나 통쾌하셨을까 ㅋㅋㅋㅋㅋ

    2019.07.01 1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대단한 샌스네요!!

    2019.07.02 0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예전에 한국에 여행가셨던 키미에상과 친구분이,

지하 매장에서 식사를 마치고 잘먹었다며 캐리어를 끌고 나오는데,

뒤에서 따라오는 아저씨가 갑자기 두 사람의 캐리어를 들고 성큼성큼 지하에서 1층까지 짐을 들고 올라갔다고.

키미에상은 "도둑이야!!" 하려다가

계단 위에 짐을 살포시 두고 뒤도 안보고 휙 가버리는 아저씨를 보고

"어머 멋쪄~♡"라며 감동했다는 일화를 알려주었다.

그 얘기를 듣고

맞아요. 한국남자 매너 좋아서, 여자들이 무거운거 옮기면 자기들이 한다고 막 일어나요.




한국에서 일본으로 출장을 오는 남자 직원들은 가끔 일본의 신기한 문화에 깜짝 놀라곤 한다.

온천에서 남탕을 청소하는 여자애를 보기도 하고,

전시회 부스 설치현장에서 무거운 카페트를 어깨에 지고 오는 여성 인부들을 보며

저 무거운걸... 하며 도와줘야 한다고 엉덩이를 들썩이기도 한다.


힘쓰는일 어려운일은 남자가 라기보다, 일본은 자신의 일이라면 그런거 없이 남자든 여자든 능력이 된다면 다 한다.


우리회사만 봐도 수입한 상품 트럭이 오면, 사원들 너나 할거 없이 트럭에서 창고로 나른다.


여직원이라도 예외 없어서 힘있는 여직원은 두 박스씩, 힘좀 딸리면 한 박스라도 차곡차곡 이동 시킨다.


거래처 직원이 출장 왔을때 이걸 보고, 와이셔츠를 걷어 올리고 짐 옮기기를 도와준다.

거래처인데, 출장온 손님인데 안해도 된다해도, 이미 3박스씩 품에안고 옮기고 있다.

열심 열심이다.



참고로 이 거래처 직원은,

만약 한국이라면 남자 직원과, 드라이버가 다 옮겨주고,

여직원들에게는 그냥 있으라고 한다고.

여직원이 힘쓰는일은 별로 없다며 일본이 너무 심하네 하는 반응이었다.



일본은 성평등 지수가 한참 아래인데, 

힘쓰고 더럽고 힘든일, 여자라고 안시키는건 없나보다.


그런데, 여자라고 관습적으로 강요하는 것들도 많다.

손님에게 차를 내오는것은 여직원.

자료를 인쇄하고 배부하는것도 여직원

탕비실 정리와 청소도 여직원

그런점에서는 당연히 여성스러움을 요구한다.



한번은 한국 거래처의 사장님들과 일본의 전시회를 안내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식당에 갔는데

식판을 받게되니, 거래처 사장님이 내것까지 양손에 식판을 들고 자리로 이동해주신다.

아이고 제건 제가... 라는데

무거워 괜찮아. 그러는 ..


그리고선 식사를 마치고, 내가 쟁반 하나에 그릇들을 정리하여 들고 옮기려 하자

또 이 거래처 사장님이 "무거워 무거워" 하시며 직접 옮겨 주신다.


오랜만에 한국 남자의 매너 너무 멋지다고 칭찬 감격 멘트를 ..

이분들은 당연한건데.. 이런거 일본에선 안해???

아빠나 애인이면 모를까..

자기가 먹은건 자기가 처리해얍죠. 일하는 곳에서 남의것 까지 해주는건 잘 없어보이네요.

부탁하면 들어주긴 하죠.


매너 없구먼. 철판 깔고 부탁해버려~

일할때는 여자로 보지 않는거죠. 너도 나도 같은 사원이다라는거에요.

한국에서 이럼 욕먹어 ㅋ

일본에서 그럼 욕먹어요 ㅋ


---

페미나 그런건 관심 없지만 일본에서 보여지는 남녀 평등의 모순, 그리고 몸에 밴 한국 남자분들의 매너~

오랜만에 신선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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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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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미카와님일본에서는 성차별 관련 광고가 많고 남학생을 뽑을려고 도쿄의대 조작사건도 그렇고 예전에 일본 토크쇼에서 남성 진행자가 여성 출연진에게 성희롱 같은 발언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넘어가는 것을보고 놀랐습니다. 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06.25 0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일본도 경제력에 비해 성평등은 그리 진보하지 못했네요.

    2019.06.25 0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런점에서 우리나라 여성들이 더 대접받고 사는 기분이네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2019.06.25 0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래전부터 관습적으로 내려 오는 무의식의 발로라고 생각합니다.
    또는 교육의 효과일수도 있구요..
    성평등적인 측면에서 일본의 약간 모순적인 모습이 보입니다.
    한국도 다른면에서는 있을지도..

    2019.06.25 06: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문화가 확실히 다르긴 하네요.
    하긴 한 나라에서도
    각 도마다 특색이 있으니까요..^^

    2019.06.25 0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요즘은 한국에서도 짐 옮겨주는 것 함부로 못합니다
    괜한 오해와 함께 봉변당할 수 있어요
    세상이 점점 각박해집니다

    2019.06.25 0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문화적 차이점이네요. 한국남자분이 매너가 있나 봅니다. 전 몰라서요. 하하하

    2019.06.25 0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요즘은 여성분들에게 말조심 행동조심
    해야되요 ^^

    2019.06.25 1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ㅋㅋ 그 친절이 우호적인 상대나 이쁘거나 말을 붙여보고 싶거나 그럴 때 주로 친절합니다 ㅎㅎ
    일본과는 다르죠..
    글 잘 읽고 공감하고 갑니다~

    2019.06.25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기.. 그 일본인 할무니 두분께 말붙여 보고 싶었던건 아니었던듯.. 말이 안통..해.여
      그냥 기본 심성이 곱다~~ 고요.

      2019.06.25 13:29 신고 [ ADDR : EDIT/ DEL ]
  10. 비하란

    한국에서도 다같이 팔걷고 움직였으면 좋겠어요. 회사 다닐때 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들도 너는 남자니까 너는 여자니까 하고 미루는 거 진짜 싫더라구요. 하려하면 다 할수 있는데 말이지요..

    2019.06.25 15:13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본도 빼는 애들 있어요. 우리회사 여자애들이 좀 터프한거죠. 다른데 가면 네일 꺽어진다고 안하는 애들, 앵앵 거리면 귀엽다고 봐주고 그렇기도 합니다.

      2019.06.25 17:32 신고 [ ADDR : EDIT/ DEL ]
  11. 맞아요~ 한국남자들은 그런면이 있죠 ㅎㅎ
    그런데 요즘은 미투, 성폭행, 성추행 문제들이 갈수록 대두되고 있다보니
    점점 일본의 형태로 바뀌는거 같습니다 ㅎ

    2019.06.25 17: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성폭행 성추행은 진짜 나쁜놈들이고.
      보통의 남자분들은 아주 마음이 곱다는 것이죠. 일본은 너무 개인주의에다 여성 멸시가 심한거 있고용.

      2019.06.25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12. 어떤예능프로에서 사유리란 일본 출생 여자 예능인이 남녀평등에 대해 이야기하는걸들었는데, 제가 알고있던 것이랑 다른 제입장에선 반가운소릴해주더군요ㅎ

    2019.06.25 2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유리는 만약 밥사는 문제라면 여자도 내라 이러던데
      예쁜애한테는 남자들이 자기가 낸다고 막 싸우는걸 몇번 봤죠. 예쁘면 용서가 되나봐요. 그걸 이용하는 여자들도 있고요.
      저같은 안예쁜 사람이면 제가 밥을 사도 기억도 안하던데.
      선입견은 여자도 남자도 다 있고 그걸 억울하다거나 너무한다거나 하는건 좀 그래요
      한국 남자들 심성이 곱고 많이 도와줘서 고맙다는 글일 뿐이에요

      2019.06.26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 비밀댓글입니다

      2019.06.26 13:03 [ ADDR : EDIT/ DEL ]
    • 비밀댓글입니다

      2019.06.26 13:15 [ ADDR : EDIT/ DEL ]
  13. ㅎㅎㅎ저도 페미나 이런건 모르겠구요..
    그냥 무거운건 당연히 남자가 들어줘야 한다는
    구시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 매너가 오히려 오해를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스럽기는 할 것 같네요..^^

    2019.06.25 2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서로 돕는거죠 힘딸린거엔 힘있는 사람이 도와주고. 만일 요리가 익숙하다면 맛나게 만들어주고
      여자가 더 힘이세고 남자가더 요리를 잘하는 시대니까 성역할이라 생각하진 않아용

      2019.06.26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14. 왠지 모르게 한국 남자분들이 조금 더 자상하기 느껴지기는 하네요:)

    2019.06.25 2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참 가까운 나라지만 문화는 많이 다른 점이 재미있는거 같아요~^^하긴 우리나라도 작아도 지역별로 다른 문화가 존재하기도 하는거 같네요!!

    2019.06.27 06: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까운데 다른 나라긴 합니다. 처음에 일본 왔을때는 뭐 다 이상하기만 했지요. 그들 입장에서는 한국이 이상하겠죠? ㅋ

      2019.06.29 18:52 신고 [ ADDR : EDIT/ DEL ]

"이부치?? 폴더는 있는데 이사람 누구야?"

부장이 갑자기 물어본다. "사원이었어??"


이부치상에 대한 기억이 싹 사라진 부장.

맙소사... 잔인하다.. 싶었다.


눈을 돌려 디자이너를 보니, 혀를 빼꼼 내밀고 목을 거북이처럼 감춘다.




이부치상은 4년전? 회사 추가 채용으로 고용한 디자이너였다.

그리고 사내 이지메로 입사 40일 만에 퇴사했다.


더욱이 안타까운건. 부장은 그 사람의 존재를 까맣게 잊고 있다.
존재감 조차 없는..


내가 이부치상의 인상착의부터, 어떤 일을 했고, 어디 앉았고 등을 얘기해도

완벽 기억삭제, 기억소멸.

그렇게 누군가에게는 존재조차 없는 사람이었다.



영화: 잠깐 회사 관두고 올께


일본의 이지메<집단 따돌림> 문제는, 학교나 회사나 다를게 없다.

학교에서 이지메 하던 애들이, 회사로 와서 똑같은 행동을 한다.

특히 일본은 남에게 피해주기 싫어하고, 남의 눈에 나면 생존의 위협이 되는 사회이다.

때문에 이지메를 당한다는 것은, 그 공동체에서 살아가기 힘들다는것과 같다.



이부치상은 디자이너로 입사했는데, 크리에이터라기 보다는 디자인 업무처리 쪽에 가까웠다.

상품을 개발하고, 그 상품이 가게에 진열되기 위해서

다른 동류의 상품보다 돋보이게 디자인을 기획해야하는 메이커의 입장에서는

디자이너가 알아서 돋보이게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

특히, 상품에 의약품이 아닌이상 효능이나 효과를 기재하거나, 그런 늬앙스를 풍기면 안되기에
그런 카피 하나 없이 이미지로 고객이 상상하게 만들어야 한다.
<단지 상상이다. 착각을 하게 하면 안된다. >


그 부분에서 이부치상이 디자이너들과 부딪혔다.
물론 상품 디자인 경험이 없는 디자이너였기에
다른 디자이너들은 실력없다, 형편없다, 쓸모없다 까지 폄훼하였다.

그리곤 결국 매서운 평가와 차가운 대응에 버티지 못하고 퇴사했다.


퇴사하는 날까지, 탑 디자이너에게 "이런거 알지도 못하면서.."라는 말을 들었고
스스로 "죄송합니다. 이런것도 모르고 있습니다."라고 말하게 했다.



자존감을 바닥까지 누르고 나서야 회사문을 나가게 된것이다.



나도 이 회사에서 이지메 당한 경험이 있지만, 타인이 이지메를 보는것도 한국사람으로서는 앉은 자리가 불편하다.

내 입장도 난처한게, 나에게 디자인 선택권이 있기에,

상품화 되지 않는 디자인은 내 머리를 아프게 했고

척척 알아서 잘해주는 디자이너들에게 의존하고 있던터라

이부치상의 디자인안은 보류만 해주고 더이상 이부치상을 커버해주지 못했다.


특히나 부장이 탑디자이너를 너무 커버했기에, 그 의견에 따를수 밖에 없었다.


출처: https://netallica.yahoo.co.jp/news/20190617-10134321-sirabee

과거, 한번이라도 이지메 당한 경험이 있다. (47%)


어른들의 이지메 방법은 참 파렴치 하기도 하다.

출장 다녀오고, 특산품을 사왔다고 나눠주는데 그 사람건 없다거나,
참 친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만 청첩장이 안오거나
식사할 때 그사람만 빼고 나가거나.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는, 책상위에 [x어라.] 이런건 안하지만
스스로 알아서 [x어]라는 의미로 들린다.



일본에서 두군데의 회사를 경험했지만
예전에 있던 회사는 이지메가 아니라 권고사직으로 깔끔 정리였다.

지금 회사는 직원이 많아지면서, 사원들 사이에 생기는 권력 싸움과 트러블이 보였다.

사장님은 그럴때마다 입사기간이 짧은 사람들을 내보내 주었다.

있어봐야 좋은꼴 못보니까



나야 악으로 버텼지만, 사람 치사하게 조직에서 은근슬쩍 밀어내고

실적 폄훼하고, 따돌리고, 자존감 누르는 이지메를 경험해봤고,

그리고 다른 사원의 이지메 당하는걸 보면서..

다 큰 사람이라 뭐라해도 달라지지 않을걸 알기에
자기와 코드가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강한 반발반응을 보이는 이들에게 불쾌했다.



그리고 지금, 존재감 마져 사라진 그녀를 떠올리며, 혹시 트라우마로 남지 않았을까

사장이 한국인이라 한국인 싫어하지 않을까? <몇몇 퇴사한 사원은 그러하다. >

말리는 시누이가 밉다더니 말리던 나를 더 미워하고 있지 않을까?

나혼자라도 떠올리며 이 글을 쓴다.

어쩌면, 나도 존재감 0로 사라질지도 모르니까.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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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후미카와님일본에서는 회사도 그렇지만 학교에서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이지메 당한 사람들은 나중에 회사에 들어가서도 적응을 못 해서 회사에도 이지메를 당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06.20 0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피해 주기 싫어하는데 어떻게 이지매가? 싶었는데
    쭉 읽어보고 생각해 보니 이해가 갑니다.

    2019.06.20 04: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학교나 직장에서 이런 문화는 없어져야하는데....
    공감 꾹 누르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19.06.20 05: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학교뿐 아니라 직장내에서도 은근 따돌림이 심하긴 합니다.
    4년전 40일간 근무했던 사람을 잊고 있을수는 있지만 전혀 기억이
    안날수는 없는데 참 의아하네요.
    정말 존재감이 없으셨던 분인가 봅니다..
    소외 당하는것만큼 서러운일 없습니다.

    2019.06.20 06: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19.06.20 06:18 [ ADDR : EDIT/ DEL : REPLY ]
  6. 직장에서 상사와의 관계
    정말 어렵지요.
    게다가 이지메까지 당하면
    죽을 맛일 텐데요..

    2019.06.20 07: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일본에서나 우리나라에서나
    왕따는 정말 크나큰 사회문제입니다
    학교는 물론이고
    직장에서는 생계가 달린 문제이니 그야말로 고민이 아닐 수 없겠죠

    2019.06.20 0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에구나 일본도 마찬가지고 여기도 은연중에 인종차별이 있어요. 그것도 이지메로 보면 될려나요. 암튼 어디서나 그런 사람들이 꼭 있게 마련이네요.끝까지 살아 남으셔서 이렇게 글을 쓰고 계신 님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요.

    2019.06.20 0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어린 학생들도 학생들이지만
    사회생활 하는 성인이 이지메라니..
    일본이든 한국이든 어서 사라져야하는 문화예요ㅠㅠ

    2019.06.20 1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정말 사라져야할 문제 ㅠ 정말 인생은 돌고도는데 ㅠㅠ 역지사지를 생각 해야할거 같아요 ㅠ

    2019.06.20 1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나만 잘한다고 이지메를 피할 수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학교나 회사에서 이런 불건전한 집단행동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ㅠ

    2019.06.20 1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질투부터 시작되기도 해요
      그리고 대상을 잘못잡죠.
      좀 어렵지만 저 학교 다닐때도 남선생님 좋아하던 애가 그 선생님이 편애하던애를 괴롭혀요.
      원인은 남선생인데 편애학생 제거한다고 다 부질없는 짓인데

      2019.06.20 22:41 신고 [ ADDR : EDIT/ DEL ]
  12. 한국이 사내 갑질 문화, 왕따도 충격적이지만
    얼마 전에 봤던 일본의 갑질 왕따 이지메 영상은 아직도 그 충격을 잊을 수가 없네요.
    후미카와님도 아마 아시지 싶어요.
    회식 자리에서 여자 선임인지 여튼 갑의 대상이
    남자 얼굴을 ....차마 잔인해서 그 다음엔 쓰질 못하겠네요 ㅠㅠ
    사람이 참 무섭습니다.

    2019.06.20 2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끓는 냄비에 쳐넣은거요?
      포스팅한적 있지요 엽기라고
      그 후 뉴스를 보면 당한 사람도 좀 이상하긴 한데
      안타까운건 신학기에 애들이 극단적 선택이 많아요

      2019.06.20 22:38 신고 [ ADDR : EDIT/ DEL ]
    • 하긴 당한 사람도 좀 이상하죠. 어디서 봤는가했더니 후미카와님 블로그에서 본 글이었던가..;; 그런듯 싶네요. ㅎ;

      2019.06.20 22:48 신고 [ ADDR : EDIT/ DEL ]
  13. 우리나라도 왕따에.빵셔틀에....일본 이지메 욕할거 하나 없죠. 사람 사는데가 거지반 비슷합니다. 미국에 있는 한국애들도 마찬가지로 따 시킵니다
    마국서 태어난.한국넘들이 한국에서 온 애들 영어 못한다고 왕따 하고. 영어배우는 한국애들끼리 지들보다 쫌 더 잘하는 애들 왕따 시킵니다. 일본만의 문제 아니죠...이지메라는건...

    2019.06.21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쵸.. 본성같기도 하고. 저는 사원들 질투때문에 피해를 많이 봤어요. 잘하면 누르고 못하면 바보라고 놀리고. 뭐든 누르고 찌르면서 자기가 높아보이고 싶은걸까요.

      2019.06.21 13:05 신고 [ ADDR : EDIT/ DEL ]
  14. 현재 우리나라에도 문제가 되고 있는 현상이거든요..
    회사 뿐 아니라 학교에서 발생되는 집단 따돌림을 보면서
    제가 학교 다니고 회사 다닐 때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네요..

    2019.06.21 13: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인성이 좋으시니까 이런일과 전혀~~ 관계 업으신거에요 ^^ 앞으로도요! 저는 그냥 웃어도 미움사서 ㅋㅋ

      2019.06.21 14:25 신고 [ ADDR : EDIT/ DEL ]
  15. 일본의 이지메, 한국에선 왕따라는 단어죠.
    제가 학교에 다닐때도 왕따 당하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미화시킬 생각은 없지만 적어도 그때는 같이 안놀거나 장난치는 정도로 기억됩니다.
    그러나 점점 시대가 지나면서 빵셔틀이라는 단어가 나오고
    이젠 집단폭행이라는 단어가 들리더군요.

    학생이건 직장이건 집단내에서의 따돌림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 치졸하고 비겁한 사람들이라 생각됩니다.
    기본적은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라 생각됩니다.

    이부치상의 "죄송합니다. 이런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라는 말이 가슴에 무겁게 내려앉습니다.
    자존감이 바닥까지 내려갈때로 내려간 그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무겁고 아플지
    감히 상상도 안되네요..

    남의 눈에 나면 생존의 위협이 되는 사회..
    일본인들은 누구보다 더 평범하고, 평범하고, 평번하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2019.06.21 1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지고 누구를 눌러야 위에 서게 된다는 의식들이 많아지는것 같아요. 예전에는 학교에서 이러지 말자라는 말들이 많았는데 요새는 그런 말들도 사라지는듯 합니다
      또 가끔 학생 폭력에 대한 뉴스를 보면 사람의 고통에 대한 감수성이 사라진듯한 느낌이 들어 사람이 아닌것 같아요.
      이지메 역시 사람이 고통스러워 하는걸 즐기는건지 모르는건지. 어른이 된다고 해서 그 마음이 달라지는건 아닌가 봅니다.

      2019.06.22 22:43 신고 [ ADDR : EDIT/ DEL ]

1년에 한번,
회사원이면 건강보험협회에서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올해도 검진센터를 골라 보았는데
여성 질병 관련 유명한 여의사가 있다는 동네 병원을 선택했다.


키나 시력을 체크 하고, 혈압, 청력, 피뽑고, 대기실로 나오니,

검진을 대기하는 사람들이 벤치를 다 차지하고 있어서

어디 앉지?? 방황하다.. 진료실앞에 있는 유방암 촉진 모형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가족력이 없음에 안심을 하고 있지만, 여성이라면 부인병 질병 특히 유방암에 민감하다.

조기 발견을 하면 90%이상이 치료가 가능하다고하니,

스스로 촉진하여 이상이 있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할것이다.



가슴 모양의 모형을 올린다고, 음란물 취급받으면.. 블로그 검색 제외 되려나???

두근두근..


우선 모형 옆에 있는 주의 사항, 촉진 방법을 한번 읽어 본다.



그리고,, 촉진 모형. ↓↓↓

쨘..

일단 사이즈가.. 좀 크네. ㅋ


이렇게 모형 두개가 똭.. 있는데

대기실에 남자분들도 계시고..(사진을 찍은 자리쪽이 대기실 소파)

저 핑크 의자에 앉아.. 저 모형 가슴을 찔러 보기에는 나도 좀 민망하다...(많이)


비밀의 상자처럼 안보이게 싸놨으면 손만 집어넣고 만져볼텐데

약간의 배려가 부족한게.. 아쉽다.


여성 스스로가 셀프 촉진하여 알아볼 수도 있지만, 가끔은 남편분들도 발견한다니
여성이든 남성이든 남의눈 의식 않고 촉진 모형을 만져볼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본다.

이렇게 사람눈이 많은 곳에 두면 .. 뻘쭘해서 어찌 테스트를하나..


인터넷에 찾아보니, 보험센터 건강 검진 센터에 촉진 모형을 많이 두고 있는것이 보인다.

이 모형에 혹이 숨어 있으니 촉진 체험으로 이런게 만져진다면 병원행이라는 것이다.


남자들이 자주 물어보는게, 여자들은 자기꺼 만져보면 아는거 아니냐지만

그닥 거길 자주 확인하는 사람은 드물다.

씻을때는 몰라? 하지만. 샤워타올이 쓱싹 지나가는 정도니까 오일이나 크림정도 바르며 맛사지하며 유심히 손끝의 감각을 찾아보지 않는한 알기 어렵다.

이런 글을 읽을 때나, 주변에 누가 유방암이더라 라는 자각이 들때야 한번 주의깊게 만져보는 정도.


암튼. 유일하게 셀프 진단이 가능한 암이라는 유방암 촉진 모형은 여성으로서 꽤 흥미로운데

이렇게 두면 여자도 변태취급 받는듯한 눈들이 무서워 공개적으로 모형에 손을 대기 어렵다.


뭐.. 여자들 몇 모이면 둘러싸여 용기는 낼수 있겠지만.

이건 좀 손올리는 순간 남자던 여자던 시선집중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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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유방암 촉진 모형이 있다니~놀라운데요~
    만져보고 체험하여 나와 비교해 보는건 좋은데
    정말 너무 오픈되어 있어 민망하겠어요..^^

    2019.06.13 02: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리스님이라면?? 오픈 촉진 체험. 가능?
      ㅋ 저는 손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했어요.
      게다가 저 모형이.. 일반 한국사람 사이즈는 아니여욤.ㅋ
      앗.. 그리고. 오늘부터 갑자기 저 사각형이 보이기 시작했숩니다.~! 또 안보이려나?

      2019.06.13 18:02 신고 [ ADDR : EDIT/ DEL ]
    • 아~애드센스 보이네요..ㅎㅎ
      지금의 저라면 주변 신경쓰지 않고 꼼꼼하게 만져보았을거에요~
      내 건강이 중요하니까~~
      쭈삣거리면 더 이상할 듯~~ㅋㅋ

      2019.06.14 00:20 신고 [ ADDR : EDIT/ DEL ]
  2. 후미카와님사람들이 많이 다니는데에 비치되있어서 민망하기도 하네요.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06.13 0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유방암..조기발견이 중요하지요.
    체험도 할 수 있군요.

    잘 보고가요

    2019.06.13 04: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핑크 리본 운동이라는게 그런건가요?
    유방암을 확인하는데 필요하군요..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2019.06.13 06: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회사 다니는 동안은 매년 건강검진 하게 되니, 부인병진단은 옵션으로 선택하게 됩니다.
      생활이 이래서 암하고 친해질까 무서워서요

      2019.06.13 18:08 신고 [ ADDR : EDIT/ DEL ]
  5. 좋은 취지인데
    세심한 배려가 조금 부족했군요..^^

    2019.06.13 0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유방암 촉진모형을 이처럼 대중이 노출된 곳에 있네요
    일본답다고 해야 하나.. ㅋ
    암튼 모든 병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한결 쉽다고 하니 좋네요..

    2019.06.13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모형이라 상관 없다 생각했을지도요. 가끔 사람들의 감수성에 상관없는 상품이 나와서 손을 빼게 하곤 하지요.

      2019.06.13 18:14 신고 [ ADDR : EDIT/ DEL ]
  7. 여성에게 있어 유방암은 항상 걱정이죠.
    공감 꾹 누르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19.06.13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보는 순간 머쓱하겠어요.
    잘보고 갑니다.
    꾹꾹 남겨요~

    2019.06.13 14: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체험하고있는데 지나는 사람과 눈마주치면 좀 거시기하긴하겠네요ㅎ

    2019.06.13 1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밀댓글입니다

    2019.06.13 20:35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교해 보면 좋을 것 같긴 한데,
    좀.. 너무 오픈되어 있어서~ ㅎㅎ (민망할 것 같네요..)

    2019.06.13 2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뭔가 어떤 느낌인지 알고는 싶은데 진짜 저렇게 떡하니 되어있으면 만져보기도 민망할거같아여 ㅠ.ㅠ..;;

    2019.06.13 2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는 궁금한 것은 못참는 성격이라... 한 번 체험해보고 싶은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눈치를 많이 보는 쫄보라 저렇게 오픈 되어 있으면 못할 것 같앙요 ㅠ^ㅠ

    2019.06.13 2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저라도 민망했을 것 같아요. 조금 배려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9.06.14 06: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하란

    한국 여성들 유방이 찰진 유형이라고
    뭔 전문용어가 있던데 조직이 치밀한 구조라
    자가진단에 살짝 불리한 타입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 나으니까 일단..
    주물.주물.... 주물.주물... 모르겠어요 ㅎㅎㅎ
    없나부죠 뭐

    2019.06.14 11:10 [ ADDR : EDIT/ DEL : REPLY ]
    • ㅋㅋㅋㅋ ㅇ쪼물쪼물 이상 없음 다행입니닷^^
      치밀유방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맘모그래피로 발견하기 어렵다고.

      2019.06.14 20:14 신고 [ ADDR : EDIT/ DEL ]
  16. 촉진 모형이 전혀 민망하거나 한 형태가 아니네요. ㅋㅋ

    2019.06.15 1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말 일본인의 발상이란. 늘 상상 이상입니다! ㅋ ㅋ ㅋ

    2019.06.21 14: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외근 나갔다 들어오는 H상이 아주 피곤하다는 얼굴로 복귀 했다.

[으으으으으.. 돌아왔습니다아.하.~~]


물건 납품만 하고 돌아오는 길인데 항상 건강하던 H상이 꽤나 지친 얼굴이다.

나 : 짐이 무거웠어요?

H상 : 통상이랑 같이 갔거덩요...


통상은 거래처 공장의 중국인 직원인데, 

모든 상황을 꽤..!! 어렵고, 힘들고, 우울하고, 피해 받았다는 말을
너어어어어무 심하게 자주 말하는 사람이다.



H상 :
괜찮다고 달래는것도 한계가 있어요.. 괜찮다 기운내라 그래도,

갔다 왔다 하는 한 시간을 내리~~~ ㅠㅠ
아우.. 달리는 차에서 뛰어 내리고 싶었어요..
너무 피곤합니다.~~ 수명이 줄어든것 같아요..

그렇게 네거티브한 사람 정말 처음이에요. 뼈까지 아프다 .. 건강에 좋지 않아..



H상,, 통상의 저주를 받은듯.
우울~~한 기운이 오래가는듯 했다.


며칠 후, 나도 통상과 함께 납품에 동행했다. 

H상이 말한데로, 역시 푸념에 어렵다 힘들다..그런 말만 줄줄.

익히 들어서 알았지만, 이 커다란 남자가 어찌 이리 마음이 쪼그라 들었을까?


충분히 위로 받지 못했던 것일까?

뭐 더 좋은 위로의 말이 없을까? 하며 달래고 용기주고 했지만

위로 할수록 더 아래로 빠져드는 통상은 끝이 없었다.


나까지 지옥으로 끌고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천국도 지옥으로 만들어 버리는 사람이 이런건가? 


통상에게 더이상 위로의 말은 필요 없는것 같았다.

한숨과, 주변인 타령, 환경에 대한 불만, 자신의 비관적 상황까지..

그 사람의 부정적인 사고에 귀를 막아버리고 싶었다.

차를 타고 20분도 안됐는데 피곤하다.

하루종일 듣다가는 나도 아플것 같았다.


일단.. 납품처에 도착하고

납품이 늦은것을 사죄하며 생산되자 마자 바로 가져왔다고 얘기를 했더니

거래처 사장이

어래, 오늘은 중국이랑 한국이 왔네 ...

자존심 강한 중국인 통상이 욱! 하는 순간.!.!.


사장니임..~~ 중국이랑 한국에서 국제 배송이라 생각하시고, 도장 찍어주세요~!!


거래처 사장은 피식 하며 도장을 찍어주었다.



납품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리자고 했다.

나는 편의점 커피, 통상에게 프라페치노를 사주었다.

통상~ 단거 먹으면 기분 좋아져요.
깐깐한 거래처에 납품도 끝났고,, 아싿!


통상의 표정도 좋아졌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는 통상의 지옥행 발언은 없었다.

달콤한것은 기분을 좋게 한다. 

입안에 달달한걸 물고 있으면 나쁜게 나오지 않는듯


그 유명하신 분도 사용하신 스킬 같은것. [과일 드세요.],[낫또 드세요]


통상과 납품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재미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웃다 돌아왔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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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후미카와님 해당 거래처 직원분은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습니다. 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06.10 05: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맞습니다..ㅎ
    단것은 사람을 차분하게 해 주고 기분을 좋아지게도 합니다.
    외국 생활에 참아야할일이 많습니다.

    2019.06.10 05: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서 월요일 아침.. 단거 물고 시작합니다. ^^ 외국 생활이라고 다를거 없지만. 쳇!!! 하는 경우는 단거 먹을래요 ㅋ

      2019.06.10 10:38 신고 [ ADDR : EDIT/ DEL ]
  3. 긍정적이 사고가....행복을 부른다고 하지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19.06.10 06: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래서 부정적인 사람은
    되도록 멀리하라고 하던데,
    오히려 가까이 하면서 마음을 다독여주셨군요..^^

    2019.06.10 07: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회적인 관계이기에 만나야 하는 사람이고. 싫다고 멀리하면 안스러워서
      만나면 군것질 정도는 나누는 정도에요. 그 간단한게 사람을 웃게 하네요.

      2019.06.10 10:18 신고 [ ADDR : EDIT/ DEL ]
  5. 부정적인 사람은
    평생 부정적인 생각을 떨치지 못하는 것도 같아요
    긍정 마인드로 바꿀 수 있는 어떤 계기가 주어져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

    2019.06.10 0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습관적으로 그리 이야기하는사람이있죠. 마음은 쉽게전이되죠.적당히 거리를 두시는것도 고려해볼만하죠

    2019.06.10 0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거래처라 자주 보는 편은 아니라서 ㅋㅋ 그 분도 편해보이니까 의지하고 싶은가 봐요.
      사극의 산적처럼 큰 사람인데 마음은 소녀인듯..

      2019.06.10 10:16 신고 [ ADDR : EDIT/ DEL ]
  7. 제가 아무리 초 긍정적이고 밝은 면이 다분하고 기본 성품이라고 하여도 다소 통상같은 면이 강하게 있어서 거기에 너무 잠식당하지 않으려고 애쓰다가 나온 반작용같은 거라 둘 다 제 모습이긴 한데 그래도 부정적인 것이 힘이 강해서 늪지대처럼 사람을 빨아댕기는데 꼭 주위 사람들도 함께 당기다보니 영향을 받을 수 밖에요.^^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니 제 주위에 사람들이, 특히나 유일한 출구이자 숨구멍이던 친구가 많이 힘들었겠다, 걔가 죽으면 사리가 수두룩하겠다는 생각에 미안함도 같이 드네요. ^^;;
    그래도 오시는 길에 단 걸 입에 넣어주는 요령으로 적절히 달래주신 덕에 돌아가시는 길에 상대적으로 편안하셔서 다행이에요.^^

    2019.06.10 0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누구나 가까운 사람에게 위로 받고 싶고 용기 얻고 싶어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게 정상입니다. 친구분께 그러셨어도 친구분도 에스더님께 같은 고민 털고 그러셨을 거 같은데요. ^^ 안하면 오히려 병되니까 입 튀어나올때는 들어갈 때까지 누군가에게 불만이든 욕이든 나눠야 정신건강에 좋지요^^
      내 고민으로 상대를 지옥까지 같이 끌어들이지만 않으면 되는거에욤 ^^
      그래서 오늘도 월요일 단거 먹고 시작하게요~!

      2019.06.10 10:14 신고 [ ADDR : EDIT/ DEL ]
    • 이상하게 남들에게 쉽게 조련안되던 쇠심줄 같은 절 유일하게 힘 덜들이고 길들이다 못 해 조련하던, 저조차 신기했던 친구 녀석이라...!
      밀당이 있었다 보니 저 만큼은 제게 말하는 것이 적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심장을 꺼내 주어도 안아까울 정도로 소중한 존재는 제게 처음이었으니까요.^^

      2019.06.10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8. 비밀댓글입니다

    2019.06.10 10:17 [ ADDR : EDIT/ DEL : REPLY ]
  9. 단 음식이 기분을 좋게 한다는 거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스트레스 받는 날엔 괜히 단 게 당기더라고요ㅎㅎ

    2019.06.10 1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주변에 통상같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람 사는 속 사정은 다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불만불평 할 일이 없어보이는데
    매사에 불만불평에 사는게 힘들고 외롭고...
    처음에는 몇번 상대해 줬지만
    만날 때 마다 그러니 내 자신도 피폐해 지고 상대하는게 힘들어져 피하게 되더라구요...

    2019.06.10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쵸.. 그게 자신도 주변도 피폐해지는거지요. 용기 불어주고 이해 공감도 꼭 필요하지만 끝모르게 지옥으로 끌어들이면 도망치게 되죠. ^^

      2019.06.10 17:33 신고 [ ADDR : EDIT/ DEL ]
  11. 그래서 늘 웃으려고 노력합니다.
    사실 제가 별로 웃음이 없는 성격이라
    부단한 노력을 하는 편이죠...ㅎㅎ...

    2019.06.10 1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의식해서 웃다보면 뇌가 착각해서 즐겁다 느낀데요. 소리를 내면 더 좋다고 하는데.
      주변 사람에게 오해 안받게 소리내서 웃어야 겠어요 크하하하핰

      2019.06.10 17:35 신고 [ ADDR : EDIT/ DEL ]
  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늘 웃고갑니다
    속으로 찔린 1人

    2019.06.10 1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재미있는 일상이야기인데 정말 주변에 그런 사람있어요. 아주 생각하는 자체가 네거티브 하신 분들요. 그래도 님이 아주 슬기롭게 잘 넘기셨네요. 힘내요 !! 늘 부딪히시겟지만 화이팅입니다.

    2019.06.10 2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역시 우울할땐 달달한게 짱이죠~~ 말이라도 긍정적으로 한다면 모든 일이 잘 풀릴텐데ㅠ

    2019.06.10 22: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우울하고 힘들 때도 많지만 역시 긍정의 힘이 최고 인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9.06.10 2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현명하신 후미카와님! ㅎㅅㅎ
    저도 부정적인 사람인데 앞으로 조심해야겠어요 ㅋ

    2019.06.11 07: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도 부정적인 생각에 심장이 아픈느낌이에요 ㅠㅠ

    2019.06.11 09: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도 좀 부정적인 편이라 노력하는데 타고난 성격이 어디 안 가네요ㅎ

    2019.06.11 2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매사 부정적인 사람은 뭘해도 그렇더군요
    나쁨도 전염이되는 기분이라 가끔 불편하더군요.

    2019.06.12 1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마 그 분위기에 동화되기 때문이라 생각이 되요. 지옥 분위기를 만들면 천국 분위기로 바꿔보는겁니다. ㅋ

      2019.06.18 14:06 신고 [ ADDR : EDIT/ DEL ]

생산된 마스크팩 중에 하나가 터졌는지, 몇 백개 들어있는 상자가 젖어있었다.

하나 때문에 몇백개를 버리는게 아까워서, 상품을 살려본다고

상품을 꺼내고, 비닐 팩 겉에 묻은 엑기스를 물로 씻고 닦는 과정에 직원 몇 명과 함께 했다.


상품, 하나라도 살려보자고 직원들이 하나하나 다시 검수하는데

그때 A상이 재미있는 얘기를 꺼냈다.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선물한 브랜드 반지를 어머니는 매우 소중히 했고,
손가락에서 빼지 않았다고 하는데

반복되는 집안일에 반지가 좀 상했다고 한다.


때문에, A상이 반지 브랜드의 문의처에 전화를 했는데 돌아온 답변은...

   "고객님, 이 반지를 끼고 집안일을 하실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

   "물론 가사에 의한 손상은 수리가 어렵니다. "

----

맞아 맞아.. B상도 맞장구친다.
나도 세탁소 알바 할때, 손님이 샤* 블라우스를 가져온 거야.

근데 택에 세탁 방법이 없어!!~

그래서 샤*에 전화를 했지..

  "고객님, 세탁에 대한 문의는 받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비싼 옷은 세탁하는 게 아니라 몇번입으면 그냥 버리나 봐.
아님 티끌도 안 묻히고 사는 사람인지도..

부티크 직원이 비웃는 듯한 전화기 말투가 거지야.. 라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



A상 : 그런 사람이 어딨어??

B상:  그때, 계급이란 걸 느낀 거야...


요사이 입소문을 타고 흥행 중인 황금 종려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이 냄새로 부유층과 구별했다고 하는데


고가의 물건에 대한 명품 브랜드의 입장은
귀하신 분이 험하게 사용할 것을 상정하지 않는다고.

세탁과 수리에 대한 기준이 놀라웠다.


A상과 B상의 이야기만 들었고, 메이커에 직접 확인한 건 아니지만,

브랜드의 가치와 가격에 비해,
서민이 요구하는 퀄리티와 서비스는 매우 부족하지 않은가 싶다.




포털에 자주 보이던 구* 운동화를 닦으려고 알콜솜을 썼다가 로고가 쫙 지워졌다는 글이나

명품 브랜드라더니, 가격에 비해 내구성이 없거나 세탁 등에 의한 관리가 어렵다는 글을 보며
상품을 왜 이렇게 싸구리처럼 만들었나 싶었지만


브랜드의 가치를 산 것일 뿐,
구매시에 상품이 튼튼한지, 내 몸에 편안한지에 대한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고객의 클레임이 별로 없다는 게 업계의 의견이라는...
<<롤스로이스는 고장이 안 납니다. 이 말이, 고장 나기 전에 차를 바꾼다는 말이라는 걸...>>


수리와 세탁을 위해 브랜드에 의뢰하는 것보다

특수 세탁 기술을 가진 전문 업체에 의뢰하는 것이 더 확실하다는 B상의 얘기였다.

그런 업체도 많고.

↓↓


B상은, 가격을 고민하고 내구성을 고민하는 것은 서민이라며,
고등학교 시절 세탁소 알바 경험의 씁쓸함이었다고 한다.


하긴 나도, 뭐 하나 손해 보기 싫어서
슈퍼에서 사과 하나를 골라도 빙글빙글 돌려보며 사고,
뭘 더 절약해보려고 꿀팁들 찾아보며 아껴 사는데..

고가의 브랜드 상품이라면 그만한 품질과 내구성을 가져야 한다고 당연히 생각한다.

몇 백만원 짜리가 비 한번 맞아서 못쓰게 되면 눈물 나지 않는가?


찌질하게 절약하고, 튼튼한 상품을 선호하는 나의 생활 습관이면,

A상과 B상 동시에 말한다 "그럼 셀럽은 못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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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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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ㅎ 저도 명품은 명품 자체를 소모품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나 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ㅋ
    그저 물건일 뿐안대 명품이라고 물건을 너무 떠 받드는 느낌이 싫어요 ㅎㅅㅎ

    2019.06.08 0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동생도 학교 부모 모임때는 어쩔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분위기가 싫어요~

      2019.06.08 19:09 신고 [ ADDR : EDIT/ DEL ]
  2. 후미카와님저는 명품이 없어서 와닿지 않는 이야기네요. 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9.06.08 0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래서 서울에 명품만 수선하는곳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전 명품을 써 보지 않아..ㅎㅎ

    2019.06.08 0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지젤

    저또한 명품이라는게없어 잘은 모르지만 부유층은 그러나봅니다.ㅎㅎ주말 잘보내세요.

    2019.06.08 07:02 [ ADDR : EDIT/ DEL : REPLY ]
  5. 부자들과 서민은
    세탁과 수리 뿐만 아니라
    모든 일상에서 생각의 차이가 많지요
    그래서 그들은 다른 세상에 산다고들 하지요.. ^^

    2019.06.08 0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명품수리하는곳이 서울에 있는데 시간이 좀걸린다고해요 ...

    2019.06.08 0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부우층의 삶은 딴나라 얘기인 듯~~ㅋㅋ
    저도 지금은 반지를 외출할 때만 끼지만
    전에 집안일하면서 반지를 껴서 반지가 닳아 날카롭게 변했던게 생각이 나네요..^^
    저는 신랑은 사람 만나는 직업이라 비싸고 좋은걸 입히지만
    막상 제 옷은 편하게 일년 입고 버려도 아깝지 않은 걸 선호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가끔 자기 티 하나값이 내가 머리에서 발끝까지 입은가격보다 비싼거 아냠~하고 농담처럼 던지는데
    저는 비싼 명품 아까워서 입지 못하는 것 보다
    싼 가격에 여러개 색깔별로 사서 입고 들고 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2019.06.08 1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애휴...! 세탁법이 없으면 그건 한번 입고 버리는 것인가...?하는 생각이 순간 들긴했는데 한국의 명품 옷도 그런가...? 싶은 생각에 차마 뭐니~?? 하고 불평조차 못 하겠네요.
    셀럽이 되기 위해 명품을 휘감는 것보다 존재 자체가 먼저 명품이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2019.06.08 18: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B상 말이 그래요. 몇 번인고 버린다고.
      뭐 묻으면 버린다고.
      내가 명품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명언입니다.

      2019.06.08 19:19 신고 [ ADDR : EDIT/ DEL ]
    • 한국도 과시용으로 명품 한, 두개는 사는 사람들이 있다지만, 부유층이라면 그럴지 몰라도 일반인들은 어지간한 허영 내지 돈♫♬♩ 아니면 금방 파산할 것 같은디...! ^^;;
      자신이 명품이어야한다는 게 그만큼 자신있고 당당하고 명품을 따라가듯 사람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어야 오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019.06.08 19:40 신고 [ ADDR : EDIT/ DEL ]
  9. 전 예전에 구찌만이 명품인줄 알았어요. 나중에 커서 보니 명품이 종류도 많더군요 하하하. 근데 계층간의 차별화 우리가 살아서 숨을 쉬는 날까지 해결되지 않을 문제로 보입니다 ㅠ

    2019.06.08 2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영화 기생충에서 냄새로 계층을 구분한건 영화의 주제를 대조적으로 보이려고 의도한 거라고 봅니다.
    일본 사람들이 명품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의외로 검소한 일본인들이 더 많드라구요 ㅎ
    명품 살 돈으로 저는 여행을 맘껏 다니고 싶어요~ ㅎ

    2019.06.08 23: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일본인들.. 명품 좋아하지요. 미디어에서도 너무 부유층의 자랑질을 많이 방송하기도 해서 사람들이 그런걸 좋아하나 싶기도 해요. 일반인은 진짜 심각한 워킹푸어인데~

      2019.06.09 14:50 신고 [ ADDR : EDIT/ DEL ]
  11. 저는 천생 서민팔자인가봅니다.
    저런 명품 자체도 없거니와ㅋㅋㅋㅋㅋ
    명품은 진짜 입어보지도, 쓰지도 못하고 고이고이 모셔두어야하나봐요ㅋㅋㅋㅋㅋ

    2019.06.09 0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게 정말 글이네요 멋집니다

    2019.06.11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오래쓰며 그만한 가치를 하는것도 있지만, 그저 이름값이 비싼 허접한 제품도 있지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비싼 명품에 열광하는 사람들이있어 허접하지만 비싼 제품이 잘 팔리는거겠죠.

    2019.06.11 1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명품이라 대물림 가능할 정도로 짱짱했던것 같은데, 요샌 싼값 명품으로 로고만 붙인 허접도 많은듯 해요

      2019.06.11 20:22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