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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야기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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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랑 전혀 다른 사람이야~ 오랜만에 귀향하여 눈 밭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조카들이 일본이모 몰라볼까봐 선물과 현금을 꼭꼭 쥐어주고 나는 이모다 라고 확실히 인식을 시켜주었어요. 오랜만에 엄마가 해주는 집밥. 미리 냉장고에 꽉꽉 재료를 채워서 내가 오길 기다린 엄마 엄마가 해준 맛난 요리가 맛집 못지 않게 맛있습니다. 엄마와 이런말 저런말 하다가 TV에 어떤 여배우가 나오길래 엄마 : 배우하더니 가수도 하네 저 여자 예전에 정우성하고 살았어 나 : 에~~ 저 여자랑 정우성이랑 왜 같이 살아? 엄마 : 살았어 나: 설마 설마 엄마 : 그 있잖아 개그맨 하는 정우성 나: 으ㅡㅡㅡㅡㅡ 전유성아니야? 옴마 : 응 정우성 나: 엄마. 정우성하고 전유성하고 완젼 다른 사람이야 엄마: 그 사람이 정우성 아니여? 나: 전! 유! 성.. 2018. 12. 31.
조카들 선물 연말 연시 휴일이라 한국에 왔습니다. 일본과는 전혀 다른 찬공기에 면바지 입고와서 후회했네요 기모바지 사야할듯 게다가 여기 눈도 펑펑 와요 ㅜ 역시 극하게 반겨주는 사람은 선물 기다리는 조카들인데 오자마자 가방부터 열어라하여 개봉하니 그 쪼그만 입에서 우와~~\(^o^)/하며 기뻐합니다. 여자아이는 페어리루라는 애니메이션의 린님을 좋아해서 열쇠 목걸이 셋트를 준비했습니다. 퀄리티가 좋네요. 한국도 판다고 들었는데 충격인것은 일본 아마존이 두배 비싸다는것. 이게 한국에서 파는 피규어 단품 둘다 중국제인데 (*´ー`*) 가격 차이가 있네요 요새 장난감은 너무 고퀄이에요 남자아이는 공사용 트럭 세트 미니카 사이즈인데 어린 아이도 가지고 놀기 편한 사이즈에요 요새 부쩍 일하는 자동차에 관심이 많다면서 데리고 공.. 2018. 12. 30.
한국에 갈 때마다 나름 꾸미는 이유. 일본 생활이 길다 보니 가족들이 걱정 하기에 자주 가서 얼굴을 보여줘야 안심을 한다. 요새는 저가 항공도 많이 생기고 해서 미리 예약을 해두면, 저렴한 가격에 다녀올 수 있어서 예전보다는 한국행의 기회가 많아졌다. 남들은 시간 나면 해외여행 이라지만, 해외에 있어서 인지.. 시간 나면 일단 집으로.. 이게 나의 생각이다. 누가 그러더라.. 친정에 갈 때는 화려하게 하고 가고 시댁에 갈 때는 수수하게 하고 가라고..... 한국에 갈 때마다, 나름 안 사던 옷도 사고, 화장도 좀 하고 가게 된다. 이유는 두 가지!! 첫 번째 이유 가족을 위해!! 나를 위해~~ 우선.. 집에 가는데. 내 집에 쉬러 가는데 꾸며야 할 이유가 없는데.. 그런데 민낯에 편한 복장으로 가면 이상하게 가족들이 걱정을 한다. 요새 어렵.. 2018. 11. 20.
엄마의 택배... 8개월동안 오해 했다. 오래전에 엄마가 보내준 택배안에 오메가3 영양제가 들어 있어서 이걸 왜 보내지? 라고 생각했고 별로 먹고 싶지 않아서 책상 옆에 쭉 보관해 두었는데. 회사에서 알약이 큰 사진이 필요하다기에 집에 보관해둔 오메가3가 있으니 가져오겠다고 했다. 한번도 개봉하지 않았던 새 상품.. 유통기간도 넉넉하다. 회사에 가져가서 개봉하면 먹어볼까? 몸에 좋은것은 알겠으나, 큰 알약은 별로 선호하지 않고. 이런 종류는 먹고 나면 바로 올라오는 냄새가 싫어서 안먹고 그냥 쭉.. 보관해 두었다. 개봉하면 뭐 할 수 없지 먹어야지 하고 아무 생각 없이 뚜껑을 열었는데...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 2018.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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