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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야기/여행이야기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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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 수상버스. 미래형 디자인 호타루나 승선 지난 글에.. 아사쿠사에서 수상버스를 타고 하마리큐 공원까지 갔다. 도쿄의 한강이라고 하는 스미다가와에 아사쿠사와 오다이바를 왕복하는 유람선 회사가 여럿 있는데. 그 중. 미래형 디자인의 선박인 히미코, 호타루나, 에메랄다스 그 외,, 구형 선박들이 강 주변을 수상 버스처럼 왕복을 한다. https://www.suijobus.co.jp/ 東京都観光汽船(TOKYO CRUISE) 水上バスでの隅田川や東京湾での優雅なクルージングが楽しめます。チャーター・貸切クルーズ、初日の出やお花見船、隅田川花火大会、クリスマスクルーズなどのイベントクルーズなど、 www.suijobus.co.jp 지난번, 아사쿠사에서 하마리큐 공원까지 가는 배는 경유선박이라.. 멋진 디자인의 배는 아닌 일반.. 배였기에 .. 배타고 배한테 속았다는 기분이 .. 2024. 4. 11.
배타고 도착한 하마리큐 공원. 2024 벚꽃과 말차 휴식 아사쿠사에서 출발하는 선박이 하마리큐 공원에 도착하기도 하는데 내가 탄... 선박은. 헐.. 경유 선박은 멋진 디자인의 배가 아니라.. 연식이 있는 배였다. 어.. 뭐 멋진 배는 직항만 있다고 하고 이 구식이지만 튼튼한 배는 하마리큐 공원에도 내려주기에 오랜만에 하마리큐 공원에서 꽃놀이... 해본다. 게다가 배 타고 도착하다니 낭만 있구려~~~ .. 여기서 제주도식 유우머.. 제주어로... 나무는 -> 낭 이라고 함 낭만 있군........._? (아래 보시는 풍경에 낭만 가득) 하마리큐 공원의 선착장이 보이고.. 여기서 다시 배 티켓을 확인받고.. 입장을 한다. 여기 배가 들어온다는 이야기만 들었는데 내가 배 타고 여길 들어올 줄이야... 배가 도착하자 관리인 단 한 명뿐.. 그 아저씨 혼자 단체는 줄.. 2024. 4. 10.
아사쿠사에서 멋진 배타고 유람하기.. 그런데... 꽃도 피었겠다. 이런 게.. 있구나.. 싶어서 충동으로.. 아사쿠사의 수상 버스 선착장에 가보았다. 아사쿠사에서 출발하는 멋진 배.. 한 번도 안 타봤는데.. 오.. 멋쪄!! 멋쨍이 배 타고 놀아야지... 이 배를 타보려다.. 여러 번 망설인 이유는.. 나의 불안.. 때문인데.. 이러다 쓰나미라도 오면.. 난 배에서 가는 건가?? 싶은 거친 생각과 불안한.. 마음. 근데.. 갑자기 용기가 생겨버렸다. 왜? 지난번 쿠라마에 HAT COFFEE 갔다가.. 배 타려고 했는데 입구컷 당했다. 지금은 시즌이라 미리 예약을 해야 입장을 시켜준다는.. ㅠ 칫칫 하며 집에 돌아와 웹 페이지를 열어보니.. 오.. 멋찐배도 있고........ 이 배 타고... 오다이바를 갈까........... 어디서 내리지??? 보니... 2024. 4. 9.
힐링의 장소에서 혈압 오른 이유. 도쿄에서 힐링의 장소라고 하는 네즈.. 카페 네즈 미술관이 운영을 한다. 네즈 미술관. 네즈라는 사람이 개인 소장한 작품들을 전시하기도 하고 특별전을 열기도 한다. 암튼 땅 값 비싼 아오야마에 이런 규모의 건물과 카페 정원을 꾸며놓는 재력.. 와.. 대박.. 부자인가 봐. 하긴 매일 입장료를 받는데.. 부자.. 되지. 네즈 카페에서 샌드위치로 배 채우고 정원 산책을 한다. 생각 외로 규모가 넓다. 이 땅부자. 게다가 꽤 정비도 잘해놓아서 물도 깨끗하고 떨어진 나뭇잎도 없음.. (정원 청소가 정말 힘든덷...) 여러 석상들과 조각품들도 있고 잉어도 헤엄치고 구경하다.. 양쪽에 세워진 양 석상.. .. 머리에 동전이.. .. 지나치지 못하는 돈미새는.. 동전이 얼마 올라가 있는지 세어본다. ㅋㅋ 왜 동전을 .. 2024. 3. 30.
도쿄의 힐링 장소로 급 부상한 네즈 카페 도쿄에서 힐링의 장소라며 아는 사람은 아는 곳 하지만 카페라고 바로 카페로 갈 수는 없고 네즈 미술관에 입장료를 지불해야 갈 수 있다. 그리고 구글 맵으로 찾아보니.. 도보 25분. 하라주쿠나 오모테산도 역에서 내려 걸어갈 수 있지만 오모테산도 역에서 내려도 20분은 걸어야 한다. 하라주쿠역 오모테산도 입구에서 내려서 직진이다. 25분이면 산책겸 금방 가겠지..했는데 생각외로 멀어.ㅜ 오모테산도 힐까지 왔는데.. 아직 까마득하게 멀다. 가장 가까운 역 이라는 오모테산도 역. 여기서도 또 직진. 더 오래 걸어야 한다. 내 짧은 다리로.. 35분은 더 걸린듯 한데 이 길이ㅣ 끝나는 지점에 발견한 입구. 흐으윽,, 멀다. 여기가 네즈 미술관 일본 땅 값 비싼 아오야마에 정원까지 꾸미고 멋진 건물을 세워 갤러리.. 2024. 3. 29.
로리타 카페? 오모테산도 큐팟 Q.POT 가보고 알았다. 여기가 일본 로리타 카페인 걸.. 그저 메뉴가 참 예뻐서 구경 갔는데.. 오래 있기는 불편하고.. 남자 친구 데려가기에.. 참 깜쯕한 곳일지도?? .. 큐 팟이라는.. 점포명. 입구부터 굉장히 공주공주 한 곳이구나..를 느낀다. 벌써.. 여긴.. 내가 들어갈 곳이 아닌 듯.. 한 기분.. 그래도 관광하는 사람처럼.. 구경할 겸.. 들어가 본다. 안내받은 자리는 비스킷 좌석. 옆 벽면이나 테이블이 비스킷 모양이다. 이런 류의 디테일까지 하나하나 신경 쓰고 초콜릿이 녹아드는 분위기의 천정 인테리어까지..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대부분의 고객이 여성이며 불쌍히도 남친이랑 같이 온 사람들도 있었는데 와.. 데이트 하려면 이런 곳에 같이 와주는 남친.. 훌륭타.. 대부분의 여성 고객들의 의상 취향.. 2024. 3. 3.
도쿄에 볼 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하나가 아니다. 여기 가면.. 반나절 이상은 있게 될지도 모르겟다. 우선 지하에 새로 이전해 전시하고 있는 팀랩 보더레스와 광장 쪽으로 나가면 도쿄타워가 한 눈에 보이는 무료 전망대.. 여기는 아자부다이힐 타워.. 록본기 역이나 가미야쵸 역에서 내리면 10분 이내에 도착하는 곳이며 가미야쵸 역 안에서 지하 통로로 연결되어있으니 화살표만 보고 걸으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해 있게 된다. 그리고. 참.. 현대적으로 지어놨다 싶은 예쁜 곡선과 그 AI에게 미래 건물을 보여줘.. 그럼. 꼭 식물을 건물 중간에 심어두던데 여기도 중간중간 식물 정원이 있는 듯 예쁜 곡선 사이에 초록이 보인다. 그리고 여기는 도쿄타워 뷰 맛집이다. 누가 이 빌딩에서 근무하는데.. 재택도 가능하지만 이 뷰를 보려고 출근한다니.. 출근의.. 2024. 2. 24.
아톰의 명소 [다카다노바바] 아톰 벽화를 뜯어내고 있다... 아침에.. 치과 가는 길.. ㅠㅠ . 별 일 아니고 정기적인 치아관리를 위한 방문이라.. 주된 목적. 스케일링 일본 치과는 .. 진쫘. 하나도 안 아픔.. 아픔의 정도를 1에서 10으로 한다면.. 1에서 1.5정도의 아픔 정도라 치과가 무서우면 일본에서 치료하세요... ^^ㅋㅋ 단지 좀 비싸요! 치과 가는 길에.. 자주 지나는 역 앞 아톰 벽화에 이게 붙어 있네?? 벽화는 일시 철거중입니다. 2월 8일에서 23일 에 벽화 변경 합니다. 작업 진행에 따라 일정 변경이 될 가능성 있어요. 벽화는 수일 후, 같은 디자인 벽화로 교체됩니다. 작업중 통행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좀.. 찢어지고 주구쭈굴해진 벽화인데 디자인 확 바뀌나 했더니.. 같은 디자인으로 다시 바꾼덴다. 그리고 역 바.. 2024. 2. 21.
신주쿠의 분기점 / 오이와케 표식과 카페 알리야 웨이팅 포기 자주 가게 되는 신주쿠.. 300년 된 당고가게로 유명한 오이와케 당고 가기 전 횡단보도를 건너자마자.. 이런 게 있어요 신주쿠 원표. 여기가 오이와케(분기점)..라는 큰 표식. 그리고 그 아래 바닥에는 횡단보도 앞이라 사람들이 막 밟고 지나다니지만 뭔가.. 뭔가.. 유명한 표식이 있어요 그냥 보면 재떨인가?? 싶은데.. 돌덩이 비석 하나와 바닥에 그림.. 모르고 지나가면.. 땅 보고 다닐 일 없는 곳이라서 그냥 밟고 지나치지만 저도 몰랐어요 수 없이 지나다녔는데..... 몰랐는데 알게 된 계기는 .. 신주쿠에 있는 카페 알리야.. 위치가 어디지?? 하고 구글 맵을 열었는데 무지 → 신주쿠 원표 어피치 → 카페 알리야 튜브 → 오이와케 당고 횡단보도 쪽에 여기가 오이와케라는 표식이 있어서.. (위 지도에.. 2024. 2. 2.
곰 피해로 난리라, 곰 지도 발표에 놀란 일본인. 지난번에 아주 충격적인 뉴스가 나왔고.. 곰에게 습격 당하는 일본 곰에게 습격 당하는 일본 지난주에 야후 재팬 메인에 어마무시한 뉴스가 떴다. .. 산 중턱에서 중상을 입고 죽은 곰을 발견.. 이 곰은 단도에 찔린 상처로 도망치다 사망한 것으로 추측.. 그리고 한 10여미터 떨어진 곳에서 fumikawa.tistory.com 이 때, 희생당한 대학생을 애도하며 요즘 많이 출몰하는 곰이 있는 산에 대한 정보 방송이 많아지는데. 기본적으로 산행에 꼭 방울을 달고 다니라.. .. 또 방울이 잘 울리게 허리띠 고리에 매서 다리가 움직일 때 마다 딸랑거리게 해라 라는 꿀팁도 준다. 사람 해치는 곰이 많아져서.. 사람들이 긴장하는데 뉴스에서 발표한 곰지도에.. 일본인들이 놀라고 있다. 야후 뉴스에서 퍼온 지도인데 .. 2023. 11. 14.
일본에서도 탕후루가 인기일까? 맛난 거 달달이 그리고 스위트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다양한 맛난것들이 일본에 많다. 예전에 일본어 학교 다니던 친구가 일본 음식을 평하자면 짠거 아니면 단거 밖에 없다고 했다. (대만인) 하긴 일본식은 짜고 서양식은 달더라는 말에 일본어 선생님 빵터지고....... 당시도 소금빵 같은 게 있어서 빵도 짠 거 아니면 단거 뿐이랬더니.. 일본어 선생님은 더이상 반박을 못하셨다. 한국 뉴스에서 매일 보는 탕후루. 요즘은 일본 슈퍼에도 나왔더라. 그런데 아직도 산더미로 있는 거 보면.. 안 팔리나?? 싶고 한국만큼 큰 인기는 아닌 것 같다.. (곧.. 인기 몰이를 하겠지 싶다..) 하지만 일본에 탕후루가 없는 건 아니다. 원조?라고 하면 중국 이랬는데 일본에도 있다. 어느 마츠리에 가면.. 저걸 어떻게 먹어?? .. 2023. 10. 14.
도라에몽 랩핑 된 도쿄의 전철 도쿄의 수많은 지하철은 광고를 위해 랩핑을 하는데 그중 귀여운 도라에몽 랩핑의 전철이 달린다. 세이부신주쿠선. 아마 가와고에 방면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는데 보통은 노란 전철로 유명한 세이부신주쿠선에 도라에몽 랩핑 된 열차가 달리고 있다. 열차 외관은 물론 내부까지 도라에몽 블루~ 저 파란색이 아이들에게도 어른들?? 에게도 설레설레 하게 한다. 좌석도 도라에몽. 그리고 열차 연결 부분의 도어는 어디로든 문이 되어있음.. 열차문에 끼인다고 조심하라는 것도 도라에몽과 퉁퉁이. 저 어디로든 문으로 다음 차량으로....... 이동. 지상으로 달릴 때 도라에몽 랩핑 된 열차가 달리면 일단 경건한 마음으로 멈추어 선다. 사진 찍으려고........... 그리고 종점에 도착한 도라에몽 열차의 얼굴. 괜히 이런 열차 보.. 2023. 9. 10.
신주쿠 3D 고양이 광고 - 삼색이 고양이 광고판 위치 신주쿠에서 제일 가기 싫은 곳은 가부키쵸 그런데 제일 자주 가는 곳은.? 가부키 쵸. 왜? 가느냐..? .. 한인 타운이 가까우니까. 영화관이 거기에 있어서.. 유흥의 중심지이면서 나의 생활의 일부이기도 한 그곳.. 그리고.. 그나마 그곳에서 나를 반겨주는 3D 고양이 광고화면. 여전히 삼색이 고양이가 늘어지게 하품을 하며 길 건너는 사람을 쥐..보듯..ㅎㅎ 본다. 하긴 실물 크기가 저정도면.. 사람이 쥐만하지....... 요즘은 좀더 다이나믹한 화면으로 바뀌고 콜라보 광고도 하면서 돈도 버는 중 웰컴 신주쿠. 위이이이잉. 고양이 날아요 신주쿠 고양이 광고가 어디 있냐면 JR 야마노테선 신주쿠 역에서 동쪽 출구로 나오면 된다. 동쪽 출구 나와서 어디이?? 라고 앞을 보면 바로 앞은 알타 빌딩 그리고 나무.. 2023. 9. 2.
인형 공방에서 나만의 스누피 인형을 만들었어요 스누피 인형을 직접 만들 수 있다기에 예약을 하고 만들러 다녀왔습니다. 근데.. 예약 뚫기 장인 된..듯.. 이번에도 성공했어요 예약 방법 스누피 뮤지엄 홈페이지에서 워크숍에 들어가면 각종 만들기 워크샵 개최를 하는데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을 합니다. .. 지금은 9월 일정도 클리어된 상태... 예약은 PassMarket이라는 야후 연계된 페이지에서 합니다. 야후 아이디가 필요해요 SNOOPY MUSEUM TOKYO スヌーピーミュージアムは、アメリカ・カリフォルニア州サンタローザにあるピーナッツ・ファンの聖地、シュルツ美術館の世界で唯一の公式サテライト(分館)です。2019年12月から東京・ snoopymuseum.tokyo 예상외의 인기에 예약 불가의 이벤트가 된 스누피 인형 공방. 미리 예정된 예약이 다 차서 차 회 예.. 2023. 8. 15.
아사쿠사 센소지 천정화 벗겨짐 뉴스를 봤는데... 23년.. 7월 초순 경 아사쿠사 센소지 천정화가 벗겨지고 있다는 뉴스 반쯤 벗겨진걸 뉴스에서 봤다. 원인은./// 너~~무 오래되어서라고 한다. 국보인데 보수를 그렇게 하나?? 싶은데 하도 사람이 많아서 못하나?? 원래는 이렇게 용이 그려진 그림인데 이번에 가서 보니.. 훌러덩.. 좌 우의 그림은 아직 괜찮은데 가운데 용 그림이 벗겨진 거다. 내가 갔을 때는 가장자리 일부만 남겨두고 훌렁 벗겨진 상태... 우리나라 도배 장인을 불러오고 싶은... (어! 다나까씨.. 천정 도배 글케 하는 거 아녀..) 그래서 지금.. 23년 7월 기준.. 센소지의 천정화는 벗겨진 채로 방치중 이다. 아사쿠사야 도쿄 관광 1번지이기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데 이번에 가서 독특하다 느꼈지만.. 아.. 그럴.. 2023. 7. 20.
아사쿠사에서는 인력거를 꼭 타보세요 일본의 많은 관광지에는 인력거가 많이 다니는데 걸어서 보면 되지... 하며 인력거는 쳐다도 보지 않다가 예전에 손님을 모시고 갔다가 나도 쉴 겸, 1시간 코스 인력거에 태워주고 신나게 관광지를 돌아본 손님들이 너무 좋았다면서 감탄하시길래 항상 궁금했다.. 이번 일본의 3 연휴.. 너무너무 더운 날.. 아사쿠사에 다녀왔다. 도쿄살이.. 좋은 점은 점심 먹고..슬렁슬렁 책 겸 아사쿠사 같은 관광지에 가볍게 다녀올 수 있다는 점. . 아사쿠사.. 17년 전에 처음 갔을 때.. 흑역사. 마츠리 거리 행렬을 보다가.. 앞에 앉은 사람 머리에 디카를 떨구고.. 어머머. 놀라서..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라고 했던.. 사람 패놓고.. 땡큐 해버린.. 추억의 명소. 관련 글.. 아래. 때려놓고 정신줄 놓은 미숙한 외국어.. 2023. 7. 19.
신주쿠의 새로운 볼거리 가부기쵸 타워 야마노테선을 타고 신주쿠를 지나다 보면 공사하는 높은 건물을 보게 되는데.. 점점 높아지더니 점점 높게 짓더니.. 우리 집에서도 보이는 건물이 되었다. 그리고 오픈을 했다고 하고 신주쿠 가부키쬬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1층부터 꼭대기 까지 풀 엔터테인먼트 종합 빌딩..으로 가부키 쬬의 유명한 고질라 극장에는 지금 인디아나존스와 인어공주가 상영 중이었다. 극장 아래 식당가를 지나 코너를 돌면 바로 보이는 새 건물 가부키쬬 타워 사람들이 대부분 구경하러 들어가길래 나도 따라 들어가 구경하고 왔다. 인상 깊은것은 건물 앞에 이런.. 노숙..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아마도 논란의 토요코키즈인가?? 길 옆에 저런 노숙인들이 많았다. 그리고 좀 더러움.. 방문 시간이 2시가.. 좀 넘은 시간이.. 2023. 7. 3.
한여름이라도 여행시에는 카디건을 꼭 챙기는 이유 오래전에 홍콩에 8월쯤.. 여행을 가기로 했고 홍콩의 8월..이라면 무지무지 덥다고 하니.. 아주 여름여름한 의상만을 골라서 공항에 갔더니.. 같이 가는 친구들이.. 카디건 가져왔냐고 묻는다. 그리고 당당하게 아니!!라고 외쳤다. 그러니 친구들이 얼어죽어 이것아.. 당장 사!! 왜에? 홍콩인데 8월인데 한여름인데 왜 반팔입어도 더울 텐데.. 친구들은 한여름에 카디건을 사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준다 여행 카페에서 봤는데 다들 홍콩에서 얼어 죽을 뻔했데.. 에어컨을 뺭뺭하게 틀어서 오돌돌 떨다오니까.. 두꺼운 거 사래.. 도저히 납득이 안 되는. 여름에 어디 가도 에어컨 빠방해도 잘만 살았던.. 나로서는 친구들이 시키는 대로 당시 공항에 있던 유니클로에서 분홍색 카디건을 사고 비행기를 탔다. 여기서부터.... 2023. 5. 12.
도쿄에서 라테 맛집이라는 Bongen coffee 도쿄에서 라테 맛집이라는 Bongen coffee 구글 평점도 높고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네.. 궁금하면 가보는 저는 기회를 봅니다... 팀랩 플래닛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지금 가면 딱... 문 닫을 시간 20분 전에 도착하겠다 싶어서.. 게다가 길 잃어버릴까 봐 가장 가까운 역에서 내렸는데.. 또 길을 잃었습니다. 그리하여 처음 이용해 본 신문물.. 구글 맵에.. 카메라 연동하면 화살표로 길을 알려주네용!!! 띠용.. 자동차 네비 같은데.. 우회전 좌회전이라고 길 진행 방향을 알려주니 앞도 안 보고 화살표만 따라갔습니다. 그랬더니.. 오.. 바르게 왔어.!! 이 근처에 있다는 말이니까.. 딱.. 폐점 시간 20분 전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땡큐 구글 맵.! 라테 한잔을 시키고.. 카드.. 2023. 5. 5.
인생사진 나오는 팀랩 플래닛 도쿄 - 물놀이 다녀온 기분 5월의 시작 일본은 골든위크랍니다. 호기롭게 예약한 이곳 팀랩 플래닛 도쿄 특이한 체험 전시시설 이라.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예약했다. 토요스 豊洲 역이나 유리카모메 신토요스 역이 가장 가깝다. 역 바로 앞에 있는데도 길을 헤맨.. 길치... ㅠ 꽤 오래된 전시인데 외국인들이 꽤 많아 보인다. 그만큼 스태프들의 영어 실력이 아주 훌륭했다. 일본식 발음이 아님 버터가 굴러가는.. 입장 시간이 지났음에도 대기를 하고 들어가보니..저 발자국 마크 앞에서 안내 방송을 듣는다. 맨발로 체험하는 곳이라 이곳에서 모두 신발을 벗는다. 신발을 벗고 입장을 하면 개인 록커가 있고 그 안에 짐과 신발. 양말을 벗어 넣어두고 맨발로 입장이다. 핸드폰 카메라 모자 등은 소지 가능한데 물에 빠지는 사고에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 2023. 5. 4.
예약곤란 포켓몬카페! 덕후아닌 머글이 가보다 지인 부탁으로 예약이 어렵다는 니혼바시의 포켓몬 카페 예약 사이트를 열어보니 모두... 예약완료. 만석. 예약하기 어렵다고 해서 알아보니 저녁 6시에 30일 후의 예약이 오픈된다고 한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예약이 되지 않으니 저녁 6시.. 퇴근시간을 미뤄가며 예약에 도전했으나.. 서버다운 ..... 접속이 많아 페이지를 열 수 없습니다.. 라는.. 페이지만 반복되다 겨우..한 자리 발견하여 예약을 하려고 보니 이미 만석. .예약 불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예약하는것인지. 아이돌 콘서트급으로 예약이 어려웠는데 예약사이트에 생각나면 들어가보고 또 들어가보고 그랬더니.. 하나가 비었네 ^^ 바로 예약을 해버렸다. 왜? 모르겠다 나 피카츄애니 본 적 없는데 그리고 와버렸다. 오.. 입구에서 반겨주는 잠만보씨.. 2023. 3. 15.
회전 초밥집에 가루 녹차가 비치된 이유. 회전초밥집 녹차 맛있다고 유명하지요 그런데 초밥집에 왜?? 녹차일까요? 그리로 잎으로 우려내는 녹차도 있고, 티백도 있는데 왜..?? 분말일까요? 일본식이니까 녹차 일까요? 정답은 초밥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일본인들의 미식 지식에 입을 씻는다는 개념이 있어요. 어떤 맛이 입 안에 남아있으면, 다른 음식맛이 들어올 때 그 본연의 맛을 느끼기 어렵다. 때문에 녹차나 생강절임 같은걸 먹고서 입안에 남은 맛을 제거한다. (입을 씻는다.) 한국이야.. 김치를 먹으니까.. 매번 입이 상큼하니 몰랐지.. 생선이 올라간 초밥은 입에 들어가면 생선의 맛, 생선 기름 등 바로 먹은 생선의 맛이 입 안에 남아있어요. 한 점 먹고서, 다른 생선이 올라간 초밥을 먹으면 전에 먹은 초밥의 생선과 맛이 섞이기에.. 2023. 1. 18.
우에노 공원보다 10배 좋다!! 하마리큐온시정원 찻집 도쿄의 유명한 공원이라면 우에노공원 요요기 공원 이노카시라 공원.. 등등.. 이런 공원보다.. 더 더 더 멋지고 좋았던 浜離宮恩賜庭園 하마리큐온시정원에 가보았습니다. 원래 츠키지 시장에서 긴자 쪽으로 가려다.. 꽤 큰 공원이 지도에 보이기에.. 검색해 보니 잘 꾸며진 공원이더라고요.. 그리고 이 공원 가운데 호수에 떠있는 찻집.. 공원도 멋있지만 이 찻집이 대박이었습니다. 비가 와서 더 멋진 풍경이 되었어요 비에 젖어 반짝이는 테라스와 빗방울이 오독오독 떨어지는데 잔잔한 호수 위에도 작은 동그라미를 그리며 빗방울이 떨어져요 입구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고 신발장에 정리를 하고 주문과 계산을 했어요. 말차와 곁들여지는 과자가 두 종류인데 하나는 도라야키 세트 (도라에몽이 좋아하는) 하나는 화과자 세트 저는.. 2023. 1. 17.
츠키지 시장 옆 불교사찰 혼간지 - 간지작렬 주말에 비 온다고 했는데.. 금요일 저녁에 세차게 내리던 비가 멎고 츠무기 카페에서 18품 조식을 먹고서 창가에서 보이는 이 멋진 건물.. .. 불교 사원인데 진짜 멋있다.. 갑자기 인도세요? 타지마할 같아.. .. 17세기에 건립된 불교사원으로 건물도 멋지고 내부도 꽤 넓고 엄숙했다. 종교 건물의 내부는 대부분 촬영 금지고 내부에 들어가니 일반 신사처럼 사이센바꼬 (돈 넣는 함)이 있고 그 앞에서 향을 올리며 기원을 드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괜히 조심스러워 조용히 보고 나왔다. 건물 입구..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곡선이다. 계단 옆 장식이나 동상. 기둥의 무늬까지 각각의 디테일도 예쁘다. 입구 앞에서 둘러본 전경 오른쪽에 츠무기 카페 보이고.. 왼쪽으로 나가면 츠키지 시장. 들어갈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 2023. 1. 16.
18반찬이 나오는 불교식 조식 - 츠키지 츠무기카페 수량 한정 조식을 판매하는 카페가 있어요 유명해서 여러 잡지에도 나와있고 인스타에서도 유명해요 장소는 유명한 츠키지 시장 바로 옆. 츠키지 혼간지에 있어요 저 보이는 멋진 건물이 불교사원인 혼간지.本願寺 전철로 츠키지 혼간지 출구로 나오자마자 보여요. 이 유명한 조식을 먹으려 한 달 전에 예약을 했어요. 인기가 많아서 예약 잡기가 힘든데 한 달 후, 날자가 예약사이트에 올라가는 자정..에 접속하면 8시 반 부터 10시 사이의 시간 예약을 편하게 잡을 수 있어요. 조식은 예약을 하는 사람이 많아서 누군가의 예약 캔슬 혹은 미방문으로 예약 없이 먹을 수 있는 확률은.. 아.주 적.어요 예약을 하고, 시간에 맞추어 도착하면 예약 내용을 확인하고 자리를 안내해 주세요 예약 손님도 1시간만 이용이 가능해요 조식 .. 2023. 1. 15.
이궁 견학 날 이모저모 일상이야기 이궁 견학 전날, 검진과 소고기 스키야키를 먹고 힘없어서.. 뒷날 견학 쨀까?? 하고 예약 페이지를 다시봤더니.. 예약 취소는 전날 정오까지..였던.. 이미.... 정오가 지나버려...... .... 캔슬 버튼이 사라진걸 보고... 그래도 쨀까.. 고민하다. 단지 귀찮음에 가기 싫어한다는 마음을 이기고자.. 방문하기로 했다. 도쿄 도심에 유럽풍 궁전? - 아카사카 별궁 영빈관 견학 일본이 자랑하는 영빈관. 아카사카 별궁 (이궁)-자유관람과 견학신청 손님이 일본에 오셨을 때 아카사카의 호텔에 머무셨고 오후 공장과의 미팅 전에 호텔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다. 자료를 챙기 fumikawa.tistory.com 날씨도 좋았고 컨디션도 좋았다. 요즘 시부야역 확장공사 때문에 일부 구간 야마노테선 운행을 정지하는데... 2023. 1. 12.
일본 아카사카 별궁 영빈관- 일본식 별관 참관 일본의 영빈관 으리으리한 중세 유럽의 성 같은 건물은 이전 포스팅에 올렸고 건물외관과 정원에서의 촬영은 가능하다. 하지만 건물 내부는 촬영 불허.. - 여기저기 경비원과 커다란 감시카메라가 따라다닌다. 멀리 보이는 분수. 그리고 그 앞에 서있는 본관 본관 옆에는 일본식 가옥의 별관이 있는데 미리 예약을 해두어서 여기서부터는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15명 단체로 이동하며 설명을 듣는다. . 이 나무는 누가 와서 심고..(엘리자베스 여왕) 저 저 돌의 의미는 무엇이며.. 이 나무는 매화나무.. 수령이 몇 백 년.. 등등. 그리고 별관 앞으로 가니.. 같이 관람하는 사람들이 모두 그 말을 한다. 여기 그 아베 잉어 아니야?? 아베와 트럼프가 잉어밥 숟가락으로 퍼주다 바가지로 주는.... 장면.. 이 연못에 잉어.. 2023. 1. 11.
도쿄 도심에 유럽풍 궁전? - 아카사카 별궁 영빈관 견학 일본이 자랑하는 영빈관. 아카사카 별궁 (이궁)-자유관람과 견학신청 손님이 일본에 오셨을 때 아카사카의 호텔에 머무셨고 오후 공장과의 미팅 전에 호텔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다. 자료를 챙기고 호텔로 향하던 택시에서 밖을 보니. .. 궁전이 보였다....... ? 저게 뭡니까?? 어떤 도쿄 관광안내서에서 볼 수 없었던.. 장소였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영빈관이었다. 매일 일반 공개 중이라 언제든지 방문가능한 곳이었다. - 국가 행사나 휴관일 제외. 영빈관 아사쿠사 이궁. (별궁)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까지 도착하면 본관과 내부, 외부 정원 구경 가능하다. 외관은 중세 유럽의 성 같은데 내부도 번떡번떡 쳐발쳐발한 인테리어라 건축 관계자나 인테리어 관계자는 한 번 꼭 가보면 좋을 듯. 외관은 내가 예쁘게 .. 2023. 1. 10.
Roppongi Hills Christmas 2022 록본기 힐즈 일루미네이션 약 400미터에 걸쳐 LED80만구의 푸르고 흰 빛이 환상적인 세계로 초대해 줍니다. 로맨틱~♪ 기간: 2022년 11월 10일(목)~2022년 12월 25일(일) 시간: 17:00~23:00 장소 : 롯폰기 케야키자카 거리 도쿄타워가 보이는 포토존.. 사람들 몰려 몰려서 깔리나 싶을 정도로 많았어요 그래도.. 풍광은 너므 너므 좋다. 록뽕기 클라스가 이런건가.. 전구에 전기세 걱정하는 노인네 ............. 아냐아냐.. 눈이 호강하면 되는거지.. ^^ 일본은 크리스마스가 휴일도 아니고 종교적인 이벤트를 따로 하는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가정의 커플의 이벤트로 깊게 자리 잡혀있어요 그래서 도쿄 타워도 트리같은 라이트업을 하고 록뽕기 힐즈의 케야키 자카의 나무에 매해 전구로 .. 2022. 12. 25.
특별한 효험이 있는 신사에 기원하는 방법. 일본의 신사는 구경을 가면 재미있는 풍경들을 많이 보게 된다. 또. 각 신사에는 한국에서라면 산신령이라고 해야 하나? 각각의 신이 계시는데.. 각 신사가 모시는 신은 모든걸 다 잘하는게 아니고 각각의 전공이 있다고 한다. 무언가에 특별한 효험. 즉. 특수 전공자들이다. A신사는 - 로또대박 잘 당첨되는 재물의 신. B신사는 - 합격 - 전국의 수험생과 부모님들이 방문. C신사는 - 연애 - 커플의 방문과 함께 신사 자체가 로맨틱한 분위기 병을 낫게 해주는 신이나 농사 풍년에 효험이 있는 신도 있으니.. 신사에 들리게 된다면 이 신사가 모시는 신은 어떤 효험에 특별한지 알아보고 구체적으로 빌어보는 것도 좋다. . 아. 참고로 들은 말이지만 자기 전공이 아닌 소원을 들으면 안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신들이 하늘..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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