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동경의 하늘 - 폭우 뒤 무지개가 활짝!

후까 2020. 8. 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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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의 검진을 받으러 가는데 하늘색이 수상하더니 역시나 콸콸 쿠르릉하는 게릴라 호우가 작작 쏟아졌다.

의사와 면담을 하는 중에도 유리창에 부딪히는 빗방울 소리가 굵고 세서 신경이 쓰였다.

이 비에 우산은 못 버티겠다 싶어
같은 건물 안의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였다.

게릴라 호우는 소나기 같이 금방 지나가는 비인데

어제오늘 낙뢰, 천둥 번개, 굵은 빗방울과 급격한 수위 상승으로 여러 지역이 침수되었다고 한다.



밥을 다 먹고 밖으로 나오는데 비가 개었다.

그리고 사람들이 한쪽 하늘을 보고 사진을 찍는다

머여♡~~

무지개는 언제 보아도 동심으로 돌아가게 한다.

워머나~~ 쌍무지개네~


살면서 기억에 남는 멋진 노을과
무지개는 외출이 적은 사무직이라 하늘 보기가 힘든데
가끔 뉴스로만 접하던 무지개를 내 눈으로 직접 보게 될 줄이야☆


나도 호다닥 찍어둔다

언제 또 보게 될지 모르는 빛의 굴절이라는 무지개지만
궂은비 뒤에 보여주는 선물인듯한 하늘 풍경에
저절로 마음이 맑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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