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을 많이 하는 딸. 엄마가 알아챈것은? - 너 체했구나!
너무 추웠던 날,
춥기도 하고 배고프기도 해서 가까운 식당에서 요기를 해결했는데.
아무래도 허겁지겁 먹어서인지
다 씹기도 전에 꿀꺽꿀꺽 먹었다.
다 먹고 한 30분은 걸어가니까, 소화되겠지 싶었지만
점점 속이 더부룩해지는것을 느끼며...
집에 도착했다.
매일 하는 엄마와의 통화인데..
자꾸 하품이 난다.
하~~ 암. 하~~암.. 하품을 자주 하다 보니
엄마가 물어본다.
너 체했냐?
어찌 알았누???????
체하면 뇌로 가는 산소가 부족해진다고 체한 거라더라. 소화제 먹고 자.
오.. 대박. 나 아까 돈가스 먹고 왔는데 소화가 안돼. 체한 거 맞나 봐..
약간 짭짤한 거 먹어, 몸에 염분이 부족하면 소화불량 잘 온데.
네~♡
그래서 찾아봤다. 하품과 체한 증상의 연관점.
있다.
상복부 소화기관이 약해지면 혈류가 좋지 않아 뇌로 가는 산소가 적어지고 그로 인해 하품을 많이 하게 된다.
그 글에서는 소금 먹으라던데 (소금 파시는 분인가?)
읽다 보니 소금이 만병통치약으로 쓰셨던데.. 솔깃!
그래서 다시 포카리 만드는 가루를 꺼내 소화제와 마셨던니.
머리가 맑아지기 시작하고 뻑뻑한 눈도 좋아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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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을 많이 하면 체한 거다 라는.. 새로운 사실.
그리고 소금물이 몸의 체액의 밸런스를 맞추어주어 여러 질병에서 보호해준다는 것 까지.
살아가면서 체득하는 지식 하나 배운 날이었다.
참조 페이지
blog.naver.com/akekdthkl200/220865964203
소금과 물이 부족하면 나타난는 증상들
소금과 물이 부족하면 나타난는 증상들1. 특별한 이유 없이 피곤한 느낌, 무기력함 : 우리 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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