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은 것들

말랑 쫀득 달콤한 반건조 고구마

후까 2021. 2. 7. 00:01
반응형

슈퍼 돌다가 그다지 끌리지 않는 포장이었는데 맛없어 보이지만

고구마 관련 과자라고? 해서 그냥 집어왔다.

포장부터가 맛있어 보이진 않고, 설탕 범벅이겠지? 싶었는데..

예상외로 맛있어서 널리 알리려고 포스팅을 ^^

베니하루카라는 품종의 고구마로 만든

스위트 그랏세.. 그라세가 뭔지 모르겠지만.. 그랏세로 만들었습니다. 라고 하니..

 

glacer 영어  glacer/gracé 불어

프랑스 요리로, 버터를 넣어 졸인 요리. 혹은 과자 등에 당류를 코팅한 것

버터랑 설탕이면 그냥 맛나는거군.. 싶어서

아직도 그냥 별거 아닌 간식이구나 하고 포스팅 할 생각도 없이 깠는데..

절반을 먹고,

이건 맛있다!! 뿅 ^^

 

보통 아는 스위트 포테이토와 다르고

빵이 아니라 밀가루 하나도 안 들어가고,

고구마 그대로 반건조 해서, 그랏세를 만든것 같다.

껍질까지 그대로 졸인듯.

단면도 탄력이 있고, 반건조 고구마 같이

쫄깃하고 부드럽다.

얇게 잘라보면 이정도 탄력!

그리고 너무 달지도 않고, 아주 아주 달콤한 꿀 고구마 맛이다.

 

설탕이 찐득하거나 설탕 알갱이가 있는것도 아니고
버터의 기름이 줄줄 흐르는것도 아닌데

적당히 스며든 달콤 담백한 촉촉함!

 

일본에서 반건조 고구마 많이 파는데,
조금 다른 스타일이라 더 당기는 맛이었지만

뒷면의 칼로리를 보고서,,

조금씩만 먹어야지... 하게 된다 ^^

 

포장이 좀 맛없어 보이지만, 고구마는 맛있어 !!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답글도 매우 환영합니다.  감사한 의견에 제가 배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