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하려는자 그 부작용을 견뎌라..
모더나 백신 맞으러 가요.
일본도 예약 전쟁 중입니다.
다다닥 클릭해도 잡으면 놓치고.
예약을 잡을 수 없었어요
신주쿠 구에서 백신 접종권은 우편으로 미리 받았는데.
구에서 진행하는 접종은 당시는 예약을 받아줄 수 없다고 하고
접종하는 일반 병원에 전화를 해보면 안 받거나 백신이 없데요.
그래서 적극적으로 안 찾아봤는데..
자위대 접종센터는 가능하다고 해서...
다시 클릭 전쟁을 했으나.. <일주일 내내..>
그리 쉽게 예약이 되지 않았는데..
어쩌다 클릭하니.. 뚜둥.. 예약이 되었어요.
(누군가의 취소로 나온 잔여백신 캐취..)
그리하여.. 예약을 마치고서......
뉴스를 보니..
누구 또 한 명 가셨다고 하고
일본에선 모더나 부작용으로 탈모까지 왔다니.....
https://mamekong.tistory.com/2000
모더나 부작용 탈모!?? 일본 여성의 모더나 부작용
일본의 한 여성이 모더나 백신을 투여하고 다음날 부터 대량의 모발이 빠지는 부작용을 겪고있어 전 일본이 난리가 났습니다. 일본에서 많이 알려진 부작용은 모더나 팔 이라는 주사 맞은 부위
mamekong.tistory.com
열은 나도 좋아.. 탈모는 앙 돼!!!
그러니 더 걱정됩니다.
일본 사람들의 블로그를 찾아보면
모더나 맞은 사람들 중에 1차부터 고열 부작용이 있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저는 열에 약한 물렁살 몸뚱이라.. 어쩌지? 혼자 사는데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이 몰려옵니다.
그리하여 일본인들이 백신 접종 전에 어떤 준비를 하는지 찾아봤어요.
준비물.
해열제 (모더나는 이부부루펜계열) - 없으면 쥭음
이온음료 (포카리 뚜껑 열어두기 ) - 악력을 믿지 마라..
짭짤한 과자 (염분 섭취 중요)
열 내리는 시트
긴바지 - 오한이 들면 관절이 아파.
커피 마시려면 논 카페인을 준비
체온계 건전지 체크.(꼭 필요할 때 전지는 쫑 나더라)
젤리형 영양섭취제
부작용에 대해
접종 후 3시간 후부터 반응이 나타남. (팔은 점점 아파옴)
모더나 붉은 팔 증상 나타남 (면역력 좋은 사람)
포카리와 물을 많이 마셔둘 것..
해열제는 미리 먹을 것
이온음료 머리 아플 때마다 배부르게 마실 것
일은 못 갈 지도?~?
냉매제 없으면 페트병 얼려서 껴안아야 함.
죽은 미리 끓여둘 것
열이 펄펄 나는 건 2일 차. - 해열제로 괜찮아짐 26도로 내려옴
3일 차 제2파 발열. 38도. - 3일 차도 회사 못 가고 해열제..
4일 차에 정상 체온
이렇게 예습을 해봅니다.
열이 올랐다가 약으로 내리고 괜찮아지다가 또 열이 나는 상황도 있다네요.
주로 면역력이 좋은 젊은 층이 심한 고열 부작용을 보인다고 하는데
--- 대신 강한 항체 형성을 한다고 합니다.
젊지도 않고 면역력 별로는 저는... 그냥 편안하게 넘어갔으면 하네요 ㅜ
모든 사람이 백신을 꼭 맞아야 하는 상황이라기보다.
방역이 실패다 뭐다라기보다.
일본을 봐도 백신을 주구장창 맞추는데
변이 확산 겁나게 느는 거 보면.
결국은 사람이 문제구나 싶어요
사람과 사람 간에 전이가 되는 거니까.. 좀 조심들 하시고
맞든 안 맞든 개인의 자유인데..
마스크 잘하고, 손 소독 비누로 잘 씻고
기침 매너 잘 지키고.
동선을 최소화하면서
서로 줄여갔으면 좋겠어요 제발.
확진자가 더이상 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
백신 진짜 맞기 싫다고~~~_
1회차 후기는 부작용 없으면 올리겠습니다. ^^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공감은 글 쓰는 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페이지 안의 하트 ❤ 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정 국가와 단체, 상품의 왜곡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