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렌지 보다 바삭하게 식은 피자 데우는 방법
자주 가는 슈퍼에 피자를 파는데 맛있어서 자주 사 먹어요
마르게리타가 제일 맛있고, 잔멸치가 올라간 피자도 맛있어요
일반적인 일본어로 피자는 ピザ 피자라고 하는데..
좀 더 이탈리아식이고 멋지게 발음 어렵게 ピッツァ 핏쫘.. 라고 합니다.
일반 가게에서도 좀더 있어 보이게 메뉴에 핏쫘를 적어놔요
어른들은 피자라고 하면 되지 굳이 핏쫘라고 하냐며 10에 9은 구시렁거려요.
시라스라는 잔 멸치가 올라간 피자인데 살짝 쫩쪼롬 합니다.
자주 먹다 보니.
이 피자 식은 피자를 어찌 데울까.. 하다
평범하게 오븐 토스트..
로 데웠다가.. 치즈가 열선에 떨어져서 태움.. ㅠ
오븐 토스트에 불나는 줄 알았어요.. ㅠ
연기 나고 탄내 나고
데워서 맛있었지만.. 떨어진 치즈가 더 많았고 ㅠ
눌어붙은 치즈 떼어내고 청소 어려워요........
그리하여 전자레인지...로 시도
이것도 잘 데워지긴 하지만..
쓸데없이 뜨겁고.
치즈가 딱딱해지고 늘어지게 녹아버리고..
빵이 눅눅해짐..
그래서 요즘은 다른 방법으로 합니다.
제일 맛있게 데워져요
프라이팬으로!~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만 두르고
기름 아니라 버터를 두른다면..... 그 그.. 건..
너어무 좋아요
그리고 뚜껑을 덮어버리면
오븐의 효가가 납니다.
기름을 둘렀으니 살짝 타면서
도우가 크리스피 해져요. 아사삭 바사삭 아 뜨끈..
이렇게 간단히 데워서
도우를 더 맛있고 바삭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태워서 연기 나던 오븐 토스트
전자레인지도 훌륭했지만 빵이 눅눅 토핑이 말라버리는 전자레인지와는 다르게
프라이팬의 만족도는 좋았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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