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커피 컵 재사용

 

출근길 커피 주유를 해야 하는 직장인은

매일 세븐에서 아이스커피를 들고

우아하게 마시는데

매일 남는 이 플라스틱잔이 미안하고 아깝고.. 그렇다.

내가 내는 금액에 환경에 대한 금액도 포함되리라?? 생각하며

비싸진 라떼를 쪼르릅.. 하고 있지만

회사에 들고오면

이걸.. 버리기 아까워서 씻어 놓는다.

매일 쌓이는 플라스틱 컵인데

사내에서 양치컵 대용을 쓰다가

매일 하나씩 늘어나는 컵들을 유용하게 활용할 방법을 찾고 있다.

01. 우선 샐러드 컵

 

도시락 싸고 오는데 샐러드 넣기 딱 좋았다.

스틱으로 썰어도 좋고 잘게 믹스된 풀들도 좋다.

드레싱은.. 간단히

무설탕 요구르트

시큼하기 때문에 다른 양념 안 치고 찍먹이다.

02.  과일 먹을 때.

그릇 대용으로 잘 활용 중이다.

03. 반찬 덜어 먹기도 가능..

김자반 막 날리고 떨어지는데 이렇게 하면 컵 들고 먹어서

흘릴 일 없이 편하다.

 

04. 새싹채소 재배도 가능하다.

씨 뿌려서 한 3일 덮어두면 싹이 난다.

싹이 나면 빛이 잘 드는 곳에 둔다.

초파리가 꼬일 듯하면 뚜껑 덮어서 보호.

비빔밥 먹을 때. 아주 유용하다.

무 꽁다리 키울 때도 딱 좋다.

파는.. 쓰러지니 비추..

 

 

05. 달걀 풀 때.

달걀 하나 까서 소금 후추 넣고

젓가락으로 팍팍 풀어주기도 편안.

06. 물론 다른 소스 양념들을 만드는 컵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07. 부족한 살림에 접시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

 

여러 용도로 많이 사용 후에

이렇게 해주면 버리기도 편안해서 나름 활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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