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회사 근처에서 칼부림 사건에 내가 들은 충격의 말.

후까 2023. 8. 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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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두두두두두 헬리콥터 소리가 났다.
계속 울리는 헬기소리.

그리고 경찰 사이렌 소리
회사 앞으로 경찰들이 왔다 갔다 그런다

 

A짱이 어.. ?? 하더니..
   어.. 이 칼부림 기사 난 게 이 동네인가 봐.
? 읭

기사를 읽어 봤더니 바바역 근처에서 칼부림 사건라고 한다.

 

어어어어 그럼 혹시?? 저기야??? 

저기인가?? 하고 놀란 이유는....

 

근처 맛집이 하루종일 웨이팅이 길어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는데...


거기서. 칼부림이라면. 줄 선 사람 모두 위험!!

 

일본에서 무차별 흉기난동을 토오리마 通り魔
그냥 뜻만 풀어 해석하면

지나가는 악마.......

.. 뭐 귀신이 들렸다고 해석해야 하나??

 

그런 사건이 종종 있어서 무서운데..

뉴스에 뜨고 또 상공에 보도 헬기가 둥둥 뜬 걸 보면..
이거 대형 사건인가 싶어서.

밖에 못 나가겠네.. 무서워 ㅠㅠ

 

 

근데 추후 기사를 보니..

근처의 맨션에서 부자.. 관계의 두 사람이 서로... 펜싱..펜싱..
한 사람은.. 다시 못 볼 사람이 된 듯하고

맨션 입구가.. 빨간색으로... 당분간 출입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안타까운 일이긴 한데..

다행이다. 저 기 맛집에 줄 선 사람들이 아니라서
(당시 줄이 상당히 길었음.. )

..

실은.. 맛집에 줄 선 사람들은
걸으면 한 건물 뒤에서 일어난 사건임에도

전혀 모르는 듯 줄이 줄어들기를 기다리는 듯하고

시찰 나가봤던 부장님이 줄 서는 가게 앞은 평화롭고
건너편 맨션은 난리가 났다며...

 

일단 많은 사람의 사상이 나지 않아서 안도를 했고

이제 이 사이코 패스들의 대화가 이어졌다.

와. 진쫘 토오리마가 저 가게 쪽에 있었다면...

도미노 베기 가능이네..

야아 아악.. 그런 말 하지마아악.. 근데.. 딱.. 거기가 딱이긴 하네..

아니.. 이 사람들이!! 쒸익.. 만약에 나라면 저기가 딱이긴 하네..

이랬더니

이 직원들이 너 잡히면 인터뷰하겠단다... 얼굴 까고.

그래서 뭐라고 할 건데??

.>>

"그 애라면 그럴 줄 알았습니다."

 

야아악.. 칼 가져와 악..

토오리마가 아니라 그냥 악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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