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오르기와 미쳐버린 체력
항상. 쉬운 거... 간단하게 퉁 치는 거 선호하기에
또 눈에 띄는... 건강 요법..
계단 오르기
5층을 두번 오르면. 하루 운동 땡이다......
오호라..
쉽소.
새해 들어서 점심 딱 먹고
도시락 설거지 딱 마치고
1층으로 내려가 문이 열리자 마자.. 7층으로 엘베를 올리고
바로 계단으로 오른다.
처음이야 쉽지
와다다다다..다..다.. ㅏㄷ.ㄷ..다 헉
7층..
도착한 엘베를 다시 타고..
허헉.거리며 1층으로내려가
다시 계단
쉽지.. 2층.. 3..ㅊㅡㅇ 4.. 허벅지를 끌어 올리며
4층 오.. 잠깐.. 속도 조절.
흐하흐하
이미 심장이 미춰버린다.
이 미춰버린 체력은
3층까지는 건강한 청년이었지만
4층부터는
할머니 체력을 숨기지 못한다.
나.. 어릴때.. 엘베 없는 건물에서 5층이고 6층이고 날아 다녔는데
.
그건 어릴 때고..
지금은 기어 올라가는.
드뎌.. 도착.
으아.. 계단 타기 두 번 만에 사람 잡겄소.
그래도 .
시간도 얼마 안 들고
운동도 되니 전신에..혈액순환의.. 속도를 느낀다.
다리운동? 전신 운동? 건강 지킴이..라기 보다.
내 심장이 못버티고 하직 하겠다.
딱 한단만 설치해서 올랐다 내렸다 해도 운동이 된다는데..
이건 각잡고 해야 하는 운동이라 도저히 못한다.
.. 모든 운동기구를 집안에 넣어도.. 내가 해야 운동이지 안 하면 빨래걸이로나 쓰지.
그래서 회사에 있는 동안은 잠깐.. 짬내서 ..
계단을 우다다다다 오르고 오르는.. 딱 두번.
의사샘이 딱 두번이면 된다기에..
딱 두번인데..
.
운동을 안 하자니 아프고 운동을 하자니 아프다.
힘두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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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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