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슈리켄 던지기
꼬마닌자들이 집중력은 떨어져도
느므느므 훌륭하신 닌자 선생님들의 명 지도로 갑자기 나타난 악당을 물리치는 걸 보니
닌자.. 잼난당.
애기들이라 그런가 악당을 물리치면서도 베베꼬며 표정이 밝더라..
그러고 보니.. 그 옆에 슈리켄 체험 공간이 있어서
나도 닌자 교육이나 받아볼까 .했고
한 게임에 600엔이라는.. 금액.
자판기에서 현금으로 구매했다.
이 자판기가 신식이라 현금. 카드, 교통카드, 페이페이 다 가능한데
자꾸 에러가 떠서.. 에라..잉..
몇 번의 시도 끝에...
현금으로 구매했다.
자판기 옆에.. 표창 몇개 맞으면 주는 선물이 있는데.
에... 음..
3개? 하나도 못 맞출 것 같은뎅..
600엔이 아깝다 싶으면서 .. 난 왜 이걸 하려고 하고 있나... 싶은거다. ㅠ
앞에서 대기하는 한 가족.
어린이는 표적이 어릴수록 가까워진다.
어른이는 저 벽 뒤에 표적이고
그것도 왔다갔다 움직인다. ㅠ
여기서 일하시는 분은
허리 안 굽히고 표적을 줍는데
저 지팡이 같은 거 끝에 자석이 달려 있어서
표적을 쉽게 줍줍 가능했다.
내 앞에 놓인 5장.
묵직한게.. 이거 던지면
진짜 등에 꽂히겠다..
그리고는 아무리봐도 애 같지는 않아서
어린이 표적을 멀리 치워버린다.
손가락에 힘 없고
집중력 없고
나.. 고딩때 체력장에 던지기..
..
공이 매번 코앞에 떨어져서
체육선생님 특별 지도 받던 애인데..
이게 되겠냐고..
우리 조카도.. 군대에서 수류탄 던지는데 발 앞에 떨어져서 특별 지도 받았다던데.
우리집 유전인가??
일단 슈리켄 쥐는 방법 부터 설명해주는데
이게 좌뇌와 우뇌가 각각 고장이 난다.
일케 쥐라는데.. 손가락이 ..
요상..
일단 주먹을 쥐고
엄지를 펴
그 사이 끼워준다.
이게 바르게 쥐는 방법이란다.
이윽고..
표적이 움직이면서
준비하시고.. 쏘세용.
대박.. 하나는 맞음
그 이후 4개는 행방이 묘연하지만..
일단 하나라도 표적에 맞으니
와아아완젼 신난다..
결국 잔넨상이라는 안타까워상.. 참가상?? 같은 고무로된 표창 오브제 하나 받았다.
일단 막 던지면 막.. 꼽히는데
잼나더라.
에도무라의 하이라이트 !!
다음 포스팅에서.. 보게 될 것은 더 재미있었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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