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은 것들
화과자의 명품 콜라보
후까
2024. 11. 1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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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연말연시 휴일이라 대부분의 가게가 문 닫았는데
토라야라는 화과자 전문점에서 정초 카페를 오픈한다고 다녀왔고
그 때 용 그림 그려진 토라야의 명물 양갱을 사고 왔다.
한국의 과자 시장이 헬 인 이유가
일본에서는 온갖 프리미엄을 넣어서 팔아도 양갱은 고급 과자
고급 작품 이렇게 팔리는데
한국인 100원짜리 양갱 .. 그 맛이구먼.. 해버려서
일본에서 양갱을 사면.
.. 도대체 100원 짜리를 왜 이 가격에 사나 싶다.
그런데 일본의 양갱의 고급화..
안나수이랑 콜라보레이숀
양갱의 명품화 진행이다.
고급 파우치에 멋져 보이는 깡통에 양갱 3개가 나란히 들어간다.
이런 선물을 받으면 황공한데
왜 양갱이지 싶을 듯.
ㅋ
그리고 내가 싫어하고 싫어하는 모나카에도 이런게 생겨버림.
어 이런게 있네.. 공식 온라인 숍에 들어가봤더니.
헐.
매진임.
안나수이는 재고 있는데
커비는 없음. ㅋㅋㅋㅋ
과일이나 치즈. 아이스크림까지 다 속 채워서 먹으면
붕어 싸만코 같은 맛 나겠네.
자기대로 커스텀 하는 재미도 있고.
화과자도 이런 식의 마케팅을 하니
모나카 싫어하는 나도 재고 있나.? 기웃 하게 되는뎅.
화과자도 명품화 고급화 캐릭터화되면
날개돋힌 듯 팔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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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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