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나보고 매일 화가 나있는 한국사람이래.

후까 2025. 1.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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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코리아 회사원의 승질머리

숙일줄 모르고 따지는 탓에 일본인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굽힐줄 모르는 여자..래.

그만하라고 부탁하는 일본인들..

그렇다고 내가 그만하겠냐??

내가 계속 주장하는 이유 따지는 이유..

바뀔거 같은데.. 안바뀌니까 그러취!!

 

일본에서 여직원은

고분고분하고 자기 의견을 주장하지 않고

싸우지 않고 말 잘 듣는 이미지인데

 

이 기본적인 화를 탑재한 한국인은.

매일 화가 나있다.

요즘 풀리지 않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거래처와의 대화가 쉽지 않다.

 

그걸 대표와 담당자에게 매일 따졌더니

그들이 스트레스를 받고있다.

 

 

일본 사람들은

그냥 미적미적 대응하면 안 되는구나 하고 포기하는데

이 한쿡 여자는 매일 날을 세워서

어쩔꺼냐고.. 아.. 어떡할거냐고오.. 라고 물어본다.

 

 

이젠 내가 안쓰러울지경

나도 안 바뀌는 성질머리지만

저 일본인들도 바꿀 생각을 안 한다.

 

 

개선의 민족 개량의 민족인지라..

일단 뭔가 개선이 되지 않아서 항상 화가 나있는 한국인이기에

나역시 고집을 피워 계속 개선점을 따다다 하는데

 

아.. 못해먹겠다.

 

 

 

 

한국인이 이렇게 계속 화가나는 이유는

"바뀔거라는 기대"를 했지만 항상 배신당해서 그렇다고 한다.

 

좋아지겠지 → 안 좋아짐
나아지겠지 → 더 힘들어짐
해결되겠지 → 흐지부지됨
노력하면... →  돈 있는 사람은 됨

 

노력해서 성공하면 대단하다 하고
노력해서 실패하면 낙오자

 

이러니.. 화가 안 나앜...~~

 

화가 나는 건 당연하지만

그 화를 내가 감당하고 살려니 화병나서 더 똬똬똬 다다다다 하게 되는가보다.

 

이 열불나는 감정을 몰아서 카톡과 라인에 쏘아도

일본인....

그들이야 말로 생불이다.

귓꾸멍이 뚫려있는데.. 한 없이 뚫려있는지..

 

옆에서 떠들어도..

 

아 C 몰라..

나도 몰라 . 안 할래 못해.. 이러는 일본인 앞에서

 

나만.. 삽들고 귀꾸멍을 파고 파고 파고들어도

몰라..

산은 산.. 물은 물.. 똑똑똑똗...

 

 

나만 힘들다.

 

 

바뀌지 않는다는 절망감.
바뀔것 같다는 희망.
그리고 좌절 되는 실망.

그러니

해외에 살아도

화가. 안 날 수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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