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의 일과 생활
나를 흥분 시켰던 골동품 전화기의 변신
후까
2025. 5.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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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 어부의 조개찜밥 맛집
키요스미시라카와에 위치한 후카가와메시라는 세트를 먹으러 갔다
기품있는 접객을 해주시는 할머니는 센스있게 먹는 속도를 보시며
차를 채워주시거나 간간히 말을 걸어주셨다.
다 먹고서 화장실 가는 길.
건물도 오래되고 여기저기 목재 건물의 특징이 보인다.
꽤나 부잣집 구경을 하는 듯한 느낌
화장실 옆 휴게소 같은 곳에 상당히 클래식한 전화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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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기인데 저 튀어나온 주둥는 무엇이며
다이얼 식이 아닌 버튼식의 전화기
그리고 동전을 넣어 사용할 수 있는 타입이었다.
이건 그냥 저금통 같은데..
궁금해서 수화기도 들어보고 사방 팔방 만져보는데
가게 접객 하시는 할머니가 지나가다가 내가 있는 걸 보고
가까이 오더니
저기 손잡이를 돌려보란다.
손잡이?
전화기에 손잡이가??
그리고 돌리라고.
손잡이를 돌리면.. 혹시. 옛날 전화니까 어디 동력을 받아서 전화 걸 수 있는건가??
이거 손으로 돌리면 밧데리에 전기가 가서 불이 나오는 상품을 많이 봐서
그런가??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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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말대로 손잡이를 살살 돌려보니..
.꺄................ 낭만 지렸다.
제대로 흥분해버린 소녀 감성으로 변하는 전화기.
실상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 가능~~!!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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