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다녀온 사람의 꿀팁
친구처럼 지내는 할머니 친구 히로코상을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 나누다보니
오사카 만국박람회를 다녀왔다고 한다.
"어머나.. 발 수술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괜찮았어요??"
히로코상은 외지무반증으로 발가락 수술을 하고
수술 후 두 달 동안은 뼈 사이에 고정침을 박은 채 생활해야 했다.
때문에 오래 걸을 수 없었던 사정이 있었다.
그래도 먹고 노는 의지는.. 매우 매우 있어서
이동은 자가용과 신간선을 이용했고
오사카에 사는 여동생 집에서 머물며
요양아닌 요양을 했다고 한다.
오사카에 가서 가족들과 만국 박람회에 가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오래 걸을 수 없는 히로코상을 위해
창고에 박아두었던..
히로코상의 어머니가 쓰시던 휠체어를 꺼냈다고 한다.
두 다리 멀쩡하지만 수술 후 빠르게 그리고 오래 걸을 수 없던 사정에
처음 타는 휠체어라 미안하기도 하고 어색하다셨지만
그래도 만국박람회 구경은 해야 하니까.. 휠체어 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만박장 입구로 도착 했고..
도착하자마자
저... 멀리 입구에 있던 직원이 뛰어오면서
어린이 유모차와 휠체어 고객은 우선입장
뙤약볕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스르륵... 입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 이로서 얻은 꿀팁!
목발을 짚고 가거나
휠체어나 혹은 유모차를 타고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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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모차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못타니..
휠체어 있으면 만박 안의 모든 시설에서
우선 입장의 혜택이 있었다고 한다.
못 걸어다니는 사람은 아니지만 당분간 다리가 불편해서
앉게된 어머니의 휠체어덕에
빠르고 편하게 좋은 구경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 뿐 아니라.
같이간 초등학생 꼬마가 다리아프다고 징징 거리면
교대로 앉고.
히로코상이 화장실 간 사이에는 남편이 앉고
서로서로 공유하는 체어였다며
나중에는 물건을 가득 담고 이동하는 짐나르는 용도로도 쓰였다고 한다.
휄체어로 밀어달라고 하면서 가면 짐 될까봐 걱정했는데
너무나 쾌적하게 여행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받은 만국박람회의 기념품..
사탕인데 이만한게 그래도 2천엔은 될 듯..
끈달린 파우치이고
메인 캐릭터 넣었다고.. 이게.......... ‘EXPO 2025 공식 라이선스’ 씰 도 붙어있다.
라이센스 계약으로 매상의 일부는 만박에 활용된다는 문구도 써져있다.

비닐은 까서 버리는데 반짝이는 만박 씰이.. 아까울 정도..

직업상 항상 들춰보는 생산국... 확인.
제조국: CHINA

그리고 안에 들어있는 사탕.
처음엔 ‘휠체어 여행’이 어색하게 느껴졌을지도 모르지만,
배려받으며 천천히 누리는 만국박람회는
히로코상에게 뜻밖의 선물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먀쿠먀쿠라는 만박 캐릭터도
처음 봤을 때는 와이 쒹.. 이게 뭐야~~ 했는데
자주 보니 귀엽네.
자주 보아야 예쁘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의견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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