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금보다 빛나는 보물 발견! 엄마 아빠의 데이트

후까♡ 2025. 9. 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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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국에 갔을 때

엄마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신구를 정리하다

조금씩 지금까지 모아 온 금은보화를 나에게 자랑하고 있었다. 

 

그중에서 반짝이는 다이아 팔찌를 발견..!!

이건 뭐야!! 덜 비싸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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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보면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 팔 것 같은 팔찌.

그래도 반짝 반짝 빛이 나는 다이아? 가 다다닥 박힌 팔찌다. 

요즘은 다이소에도 파는.. 그런

 

욕심 많은 딸 ㄴ은 바로 자기 손목에 감아보고...

바로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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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에 털이 낍니다. 

엄마는 이걸 다시 손에 쥐면서..

이거..아방이영 놀러 갔다가.. 아방이 사준 거..

만장굴 갔다가 입구에 리어카 자판 구경하고 들어갈 때 사준 거...

 

헐.
데이트였어?

 

뭐 그런 거지.

 

 

환갑 넘은 부부도 이런 거 사는구낭..
아방은 진쫘 로맨틱하네..

근데 디게디게디게 고급진 거 골랐네..
.. 엄청 녁셔리 하잖아.....
반짝거리니까 진짜같이 보이네.

 

엄마손목에 꽉 끼는 팔찌

도로 내 팔뚝에 다시 껴보고  급 화려해진 손목을 보며 만족을 한다. 

 

그랬더니... 이거 끼고 일본 가보라고한다.

세관에 잡히면 진짜고
안 잡히면 가짜.........

 

이게 진짜면.. 
세관에 잡히기 전에 손모가지 짤라가는거아님??

 

옆에서 보던 언니는 

누가 봐도.. 짭이다... 리어카에서 2천 원짜리 같은뎅..

엄마는 화들짝 놀라서

만원은 준거 같은디..??

 

언니는 화들짝 놀라 가격을 다시 말한다. ..

다이소에서 만원에 팔 거 같다. 

그리하여 아빠가 엄마에게 사준 데이트 선물인 더블라인 팔찌는

나랑 함께 일본에 왔다. 

 

 

다행히 어떤 누구도 노터치하는..

✨ 짭스러운 고오져스함. ✨

때낄까봐 못 끼고 다니고

더더욱 못 끼는 이유는..

아 쥔차// 털 끼어서 아파..

 

엄마의 금덩이 은덩이 보다

이 팔찌가 가장 소중한 보물은 아닌지..

 

하지만 엄마의 보물인 (내가?) 일본에 가져왔으니.. 

털끼임의 아픔을 극복하게 하는
엄마의 사랑과
돌아가신 아빠의 사랑을 함께 느끼게하는 나의 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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