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 같아..일본 마트의 드라이 아이스!!
일본의 대형 슈퍼, 대형 마트라면 이온 정도인데
회사 근처에도 좀 규모가 있는 마트가 있다.
장을 보고, 냉동식품도 사게 되어 날씨도 더워졌으니 들고가다가 녹을까봐
드라이 아이스를 달라고 했다.
흠. 30엔. 유료였다. ㅠ
마트 입구쪽에 마련된 드라이 아이스 기계이다.
이게 뭔가?? 싶어서 내 기준 신물문이라 찍었다.
기계 위에 설명문이 잘 적혀 있는데..
조작도 쉽고.
한번에 30분 보존 가능한 드라이 아이스가 나온다고 한다.
계산대에서 드라이아이스 달라고하면
저런 전용 코인을 하나 준다.
드디어 신문물 접견
뚜둥!!
일단 손잡이를 옆으로 밀어 열어본다 .
쫭..
가운데 노란 봉에서 드라이 아이스가 발사 된다.
그리고 봉 옆에 걸이가 있는데
이렇게 비닐을 걸수 있다.
이렇게 셋팅을 끝내고..
아까 그 코인을 (헐,, 전용 메달이라고 적혀져 있다. )
일단 투입.
그리고 초록 버튼 위에 스타트라고 써져있다.
무심히 쿡!! 눌러준다.
그럼, 쏴아아아아아앙
소리가 대포다.
전방 3미터 안의 사람들이 소리에 놀라 힐끗 쳐다볼 정도
안쪽은 뭔 냉기가 쏴아앙 대포 쏘는듯한 느낌..
금방 끝나고 또 손잡이를 돌려 열면..
차가운 한기가.. 솨아아~~
앗!
원래 저 종이봉투안에 드라이아이스가 담겨야 하는데
대포의 위력인듯 쓰러졌다..
종이 봉투가 드라이 아이스에 파묻힘.
흠..
뭐 나쁘지 않네.
눈송이 같은 드라이아이스.
마트에서는 약 30분 유지 가능하다고 하니..
이렇게해서 들고 가야징.....
총평
- 일본 대형 마트에 마련된 냉장보존용 드라이 아이스 기계
- 1회 30엔이 약간 아쉽다.
- 30분 보존 가능하다고 적혀 있는데 1시간 이상은 충분히 가능했다.
- 드라이 아이스 발포하는 소리가 너무 크다.
- 눈송이처럼 분말로 나오는데, 역시 냉동 화상에 주의 해야 한다.
- 얼음이 아니라서 녹으면 물이 나오는게 아니라 좋았다. (기화 물방울은 맺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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