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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1.11 세탁기를 현관 밖에 두고 쓴다?.. 일본에서는 보편적입니다. (15)

집밖으로 나온 세탁기현관 밖에 설치된 세탁기


세탁기가 집 밖에 나와 있는 경우, 일본에서는 많습니다.

물론 선호하는 사람이 적기에 부동산에서는 [세탁기 / 실외 설치]라고 안내를 합니다.


일본은 세탁기 설치 공간이, 베란다, 발코니, 현관 앞 등 실외에 있는 집들이 이외로 많습니다.
의외로 세탁기 설치 공간이 없는 집도 있어요
(가까운 코인 세탁소 이용 이런 이유라는..)


같은 조건이라도 세탁기가 밖에 나와 있는 경우는 집값이 주변보다 조금 싸다, 실내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 합니다.

하지만 집 밖에 있기에, 밤에는 소음 때문에 사용을 못하고, 세탁조 안에 이물질이 잘 끼며, 배수관이나 세탁조 안에 벌레나 나뭇잎 등이 들어 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고장이 잦고, 겨울에는 동파하는 경우가 있으며, 소음 문제와 세탁물 도둑 문제, 가끔은 갑작스런 비를 맞으며 세탁물을 건져와야 하는 일도 있겠죠?

가끔 배수관 터져서 복도 안이 세제 거품 홍수가 나기도 하여 주민 간 트러블이 생긴다고도 합니다.


실외에 세탁기 설치 베란다에 설치된 세탁기


대부분 이런 집은 집 값이 싸다 해도 거르고 가는데, 그래도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실외 세탁기용 커버가 팔립니다.

세탁기 커버세탁기를 비나 먼지로부터 보호

세탁기 커버, 대형 9kg 대응 상품

혹은 실외용 세탁기 집(?)처럼 보호 함을 만들기도 합니다.

세탁기 보호함실외기 옆에 하얀 박스. 뚜껑을 열 수 있데요


세탁기 집밖에 두기실외에 있기에 비 맞고 먼지가 쌓여 고장이 잦아요

실외에 설치하기에 실외 세탁기 사용자들의 사용 팁들도 많이 올라옵니다.

팁이라 해야, 자주 고장 나니 중고 혹은 저렴한 세탁기를 사용하고, 청소를 자주 하라는..


나름 땅 좁고 집 비싼 일본의 사정에 의해 세탁기가 집 밖으로 튀어나와도
문제없이 살고 있는 일본인들의 주거 방식입니다.

세탁기 밖에 두기빨래하며 이웃을 만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맨션은 실내에 세탁기 설치가 가능합니다.
가끔, 일반 주택에서도 편의상 실외에 세탁기를 두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장면이지만, 전철을 타고 창밖에 보이는 아파트나 맨션 입구에
세탁기가 설치된 집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한국 유학생들도 커뮤니티에 가전제품 중고 거래 현황을 보면, 실외에 세탁기를 두고 사는 학생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불편함도 있지만 실리를 생각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일본의 주택 사정 중의 하나인 세탁기 실외 설치는 점점 없어지는 추세이지만
아직도 흔히 볼 수 있는 주거 환경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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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사원 후미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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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후미카와님저도 일본의 아파트 같은 목조건물에서 많은 본 것 같습니다. 아파트 같은 목조건물에 실외 세탁기가 많은 이유가 장소가 협소한 것도 있지만 아파트 같은 목조건물은 베란다 라는 것 자체가 거의 없어서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후미카와님언제나 파이팅!!

    2018.11.12 0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빨래 널 공간도 없는 집이 있죠. 빨래걸이를 창밖에 꺼내서 공중에 매달아놓는 집도 본 적 있어요 . 대부분 실내건조를 하는 집이 많아요

      2018.11.12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2. 신기하네요. 아무리 일본이라도 주로 집 안에 따로 마련되어 있고 간혹 밖으로 나가더라도 한국에서 소위 베란다라고 말하는 공간에 두는 것까진 알고 있었지만, 현관 옆에 둔다는 건... 한국 주거 형태에 익숙한 것도 있지만, 개인적인 그런 걸 봐서도 꺼림직한 것 같아요.
    모르겠어요. 일본에 안살아봐서 그런지...!^^;;

    2018.11.12 0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신기했어요. 베란다에 두는 쪽이 현관보다 좋겠죠. 빨래하는데 이웃 만날세라 신경쓰일거 같아요

      2018.11.12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3. 특이하네요. 비싼 세탁기 밖에 내놓으면 누가 떼어갈까 걱정도 될것같은데 말이죠.

    2018.11.12 0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세탁기를 베란다가 아닌 실외에 설치한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사용하기 넘 불편할 거 같아요ㅠ
    그냥 코인세탁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네요~^^

    2018.11.12 0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세탁기는 사용 후에 뚜껑을 열어둬야 세탁조 내부에 곰팡이가 들 스는데....뚜껑에 커버.... 아..전 싫어요^^;;

    2018.11.12 1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 없으면 잇몸으로라는..말이 생각 나네요...

    2018.11.12 1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하란

    어차피 아파트에서 새벽에 세탁기 돌리면 민폐기는 하지만 조용한 시간에 아예 세탁기 쓸 생각도 못하겠어요. 속옷같은 것도 빨때 좀 신경쓰이기도 하고 누가 나쁜 맘먹고 세탁기에 안좋은 거라도 찔끔 흘려놓으면 어떻게 할지 저같은 쫄보는 오만가지 걱정거리가 생각나서 감당 안되네요 ㅎㅎ

    2018.12.01 20:22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런 주택은 대부분 생활소음이 대단하답니다. 냉장고 닫는 소리가 다 들린다고 하네요. 집밖에 내놓아 쓰는거라 불안하다고 하는데 그걸 감수하고 사는게 신기한거죠.
      베란다면 개인 공간이지만 현관 앞이면 속옷 세탁같은건 불안해서 어찌.. ㅠㅠ

      2018.12.01 20:27 신고 [ ADDR : EDIT/ DEL ]